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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홀로 도야마 알펜루트 2박3일 여행후기 - 4편

참김
18 2 3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피곤했는지 8시까지 늦잠(?)을 잤습니다.

대충 씻고 호텔에서 조식 먹고 체크아웃 후 호텔에 짐 맡기고 시내 구경을 나가 봅니다.

 

 

image.png.jpg

 

 

 첫번째로 간곳은 도야마 시청.

 

도야마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시청 옥상에 무료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멀리 무로도가 보이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야마성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으로는 없지만 북쪽으로 향하면 어촌마을인 이와세하마도 보입니다.

 



 

도야마 시청을 나와 도야마성으로 이동합니다.

 

그냥 아담한 일본 성입니다.

북쪽으로는 유람선도 탈 수 있게 되어 있으나...역시나 날씨가 안좋아서...(한방울씩 비가 내리기 시작...)

 

공원은 별도 입장료가 없고 성 내부에 들어갈려면 입장료 210엔 입니다.

내부는 민속박물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야마 성을 나와 다이와 백화점 쪽으로 나오면 아케이드 골목이 있습니다.

이 골목을 쭉 따라가다 보면 도토루 커피도 있고 쇼군버거도 있고 여러 맛집으로 보이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들어가본 상점이 위 식품점입니다.

 

각종 야채와 과일을 파는 곳인데 이곳에서 사온게 어제 저녁에 먹은 송어초밥...

전날 먹은 송어초밥이 생각나서 사왔는데...마트 식품 코너 초밥과는 비교가 안되는 맛이였습니다.

(공항 라운지 앞에서 초밥 먹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

 

 

 


 

 

그리고 골목을 타고 쭉 나오다 보면 길 건너 보이는 빵집...

 

 

냄새에 이끌려 간 곳인데 예상외의 맛집이였네요.,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없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일단 크기가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유리박물관 앞에서 트램을 타고 이동합니다.

트램 티켓은 호텔 로비에서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받아오심 좋아요.



 

트램을 타면 다시 도야마 역으로 편하게 돌아오실 수 있구요.

무료 티켓이 없다면 200엔.....꼭 무료 티켓 챙겨오세요.



 

시내 한바퀴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도야마역 건너편 CIC 지하로 갑니다.

 

블랙라멘으로 유면한 '이로하' 입니다.

 

블랙라멘은 생각보다 많이 짭니다.

이유인즉 과거 도야마 지역 노동자들이 땀을 많이 흘려서 라는데

덜 짜게 주문하시거나 밥과 함께 주문해 드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흰새우튀김과 생맥주 한잔....

 



 

슬슬 공항으로 출발 할 시간...

참고로 도야마역에서 36번 버스를 타시면 공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올해 기준 공항 리무진 버스 시간표.

에어서울 타시기 위해서는 14:55분 버스를 타야 합니다.

 

제가 1일차에 도야마역 근처로 숙소를 잡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공항 버스 때문인데요...

이미 도야마 역에서 공항 버스는 만차 입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사실 딱히 할 것은 없습니다.

JCB 골드카드가 있다면 라운지 이용 가능하지만 커피나 생수 이외에는 별다른게 없고

면세점도 딱히 살만한 건 별로 없네요. (저는 로이스 초코릿만 종류별로 구매)

 

이렇게 도야마 알펜루트 2박 3일을 마무리 합니다

 

플러스 팁

 

참고로 도야마는 드러그스토어들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드러그스토어 가실 분들은 도야마역 트램옆 좌측 세븐일레븐 옆 약국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동전파스 기준으로 798엔으로 시장안보다 100엔 정도 저렴하고 (그래도 비싸요)

다른 제품들도 그나마 저렴합니다.

 

 

추가 정보

 

도야마 공항은 소도시 공항이다보니 출국장 들어가시면 작은 면세점과  자판기 세대가 전부입니다. 

 

출국전 출출하신 분들은

보딩패스 발급 받으시고 출국심사전에 2층 국내선 연결 통로 측 매점에서 간단히 드시고 들어가시거나

 

도야마 시내에서 송어초밥이나 빵 같은거 사오셔서 매점에서 음료 구입 후 드시면 좋습니다. (그나마 출국장 자판기 음료 종류도 몇 종류 안되서 국내선 매점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

 

정말 이상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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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탄이코인 달탄이코인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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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에이 21.01.11. 02:22

36번 버스가 14:55. 15:00, 15:05 차도 있다고 합니다..(안내센터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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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팔람까오 조드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