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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 2박3일 자유여행기-②-

일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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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2탄 시작할게. 사진보고 기억 더듬어서 올리는거라 진행이 매끄럽지 않으니까 사진 위주로 가볍게 봐줘.

카메라 물어보는횽 있던데 필자는 소니 A57써. DSLT인데 LCD에서 바로 보면서 촬영할 수 있고 조작이 편하길래 A55를 보고 A57을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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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문 숙소는 카가미야 게스트하우스야. 저렴하고 주인장이 친절하기로 유명해서 잠깐 검색 해봐도 나올거야.

2인용 다다미방에서 묵었고. 사진은 호타루자야역에서 카가미야 게스트하우스 가는 오른쪽 우회길에서 찍은거야.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귀여웠어. 사이사이로 개울도 흐르고.

촌동네 냄새 확 나는 곳이었어. 하지만 하나하나가 다 아기자기해서 푸근한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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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게스트하우스 가는 길인데. 앞에 작은 신사도 있고. 하여간 처음 와보는 일본이라서 다 신기하게 보였어.

앞에는 운세인지 뭔지 여튼 20엔으로 뽑아볼 수 있는거 있어. 뭐라더라... 까먹었다. 어쨋든 뭐 신의 힘을 빌어서 행복을 기원하는 그런 거였어 ㅋㅋㅋ

애니나 영화보면 나오잖아.

 

얘네가 뭐 여기 수호신같은건가봐. 신사가 있었는데 올라가보진 않았고. 입구에 좌우로 이렇게 여우상이 두마리 지키고있더라.

게스트하우스 입구야. 앞에는 담배 필수있는 공간이고. 움직임 인식해서 불 켜지게 되있어.

우산은 저기서 자유롭게 빌려갈 수 있더라. 보니까 여행객들이 두고간 우산인가봐.

짐부터 풀...는 더럽네.

 

방 사진을 안찍었네. 어쨋든 들어가니까 주인장 계시더라. 1시쯤 도착 했는데 원래 체크인이 3시인데 1시에 받아주시더라고.

우리랑 같은 비행기 타고온 한국인 횽 공항에서 마주쳐서 잠시 인사 나눴었는데, 여기서 또 만났어.

어쨋든 그횽은 일본어 못하시는지 주인장이랑 영어로 대화하고. 난 내 여동생이 일본어 능숙해서 주인장이랑 대화 했어.

(주인장 영어 죠즈닷타)

 

난 기초회화 수준이라 걍 입닫구 설명 들음. 여권같은거도 보여줘야해. 인터넷 예매용지 인쇄한거랑.

일단 게스트하우스 숙박 하게되면 관광지 할인티켓 주더라. 로프웨이나 구라바엥같은곳 싹 할인되는 쿠폰.

집에 있어서 뭐하겠냐. 짐 풀어놓고 간단하게 화장실 이용만 하고 나왔어.

ㅇㅇ 몸이 가벼워져서 카메라 걍 만지작만지작 해봤어.

밑에 쪽지들이 행운을 기원하는 그런건가봐.

뽑아보니까 신의 뭐..뭐시기 뭐시기... 뭐를 하면 행복...뭐... 몰라ㅋ

졷돼지 ㅍㅌㅊ?

필자 키가 180cm 정도인데 나가사키에서 필자보다 키큰사람 몇 명 못봤어.

 

확실히 일본인들 키가 작더라. 근데 베이비펌을 했는데 얘네한테 엄청 생소한가봐. 자꾸 쳐다보더라. 아님 조센진 패션이라 그런가?

아니다. 졷돼지+조센진패션+베이비펌의 조화로 쳐다본 것같다 시발. 니뽄 정서랑 완전 반대되는 종자ㅆㅅㅌㅊ

어쨋든 호타루자야역으로 가는 길이다. 아까 무덤 찍은 곳이야.

배고프더라. 노면전차 바로 안타고 밥먼저 먹기로했어.

시간도 시간인지라 편의점보단 다른데서 먹자고 큰길따라 쭉 걸어내려가서 도착한 곳은...

홋또못또라는 일본 벤또 프렌차이즈 가게였어.

 

나는 돈카츠 도시락, 동생은 치킹 가라아게 도시락 사갖고 길거리에서 거지처럼 쳐먹었어.

시바 뭘 알아야지 ㅜㅜ 여행 2박3일중 제일 쪽팔린 순간이었어. 이 때부터 우린 도시락 사서 밖에서 먹을생각 자체를 뇌에서 삭제시킴.

여튼 먹고 계속 걸어 내려갔어ㅋ

신사인지 절인지... 여튼 비가 오다가 안오다가 그러더라. 위에 구름이 뜨문뜨문 있었나벼. 허허

쭉 걸어가다보니 로손 편의점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먹방이 목적인 여행이니 먹어봐야 안되겠냐 ㅎㅎㅎㅎ

미깡은 가는길에 들렀던 시장같은데서 200엔주고 산거고. 나머진 로손 편의점에서 산거야.

찰떡아이스 저거는 겉, 안쪽에 캬라멜 묻혀놨고. 푸딩은 여동생이 먹은거야.

맛있더라. 뒤에 과자는 걍 김맛 과자같은거 새우향 나는데. 밀가루맛 ㅎㅌㅊ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걍 계속 걸어내려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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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노면전차 레일 교차되는 분기점이었어. 지금 안거지만 그땐 몰랐지.

여튼 의도치않게 우린 메가네바시와 계속 가까워지고 있었다...ㅎㅎㅎㅋㅋㅋㅋ

옆에 소란스럽길레 가보니까 장사판 벌여놨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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