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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 2박3일 자유여행기-①-

일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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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일본 여행 처음 가는거라 나가사키 그 좁은동네 가는건데도 긴장되고 떨렸다.

항공권 예매하고 출발 전일 인천공항에서 여동생과 만나서 지하1층 스파에어에서 잠깐 눈붙였다.

스파에어는 인천공항 지하1층에 있고 요금은 2만원 담요 대여비 2천원 개인 수면실은 1만5천원 하더라.

울 일행은 입장+담요만 해서 두당 2.2만 둘이 4.4만으로 해결 했다. 안에 스파 있으니 간단히 피로 풀 수 있다.

안에 시설은 그냥 그래. 라운지 바닥에 4구짜리 바닥 고정형(뚜껑) 콘센트 있으니 폰 충전기 갖고가면 충전도 가능하다. 안에 따로 매점은 없고 외출시간 1시간 주니까 편의점 다녀올 수 있다.

 

사진은 따로 안찍었네.

여튼 오전 8시30분 출발이라 수속 밟기위해 6시30분에 인터넷 발급한 e-항공권??? 여튼 a4용지에 인쇄한거 갖고 진에어 찾아갔다.

3층인가 그랬던 것같네. 간단하게 수속 하는데 줄이 길어서 생각보다 여유시간이 많지 않더라.

나가사키행 비행기 여분좌석이 많아서 한쪽편에 3좌석인데 두명한테 3좌석 다 내주더라...

공항 안내에 따라서 소지물품 검수하고 수속 마치고 비행기 탑승했다.

 

여튼 1시간10~20분? 비행이고, 뜨자마자 기내식도 주는데 그냥 잡스럽다.

기내식. 기내식 내준 직후에 바로 콜라/오렌지주스/물 음료지급 하더라.

기내식 내용물은 뭐 걍 물+빵+참치마요 삼각김밥+미니 자유시간 ㅇㅇ

나가사키 도착. 잘 안보이겠지만 사진 잘보면 양각으로 NA GA SA KI 적어놨다. 실제로 보면 더 잘보여.

여튼 여기서 입국심사 또 하는데 지문검사 대충 하는건데 줄이 길어서 역시 시간이 걸린다...

 

어수선하지??

여기서와 한칸 더가서 잠깐 대화하면서 검역 하는것도 있는데, 그냥 형식적인 것같다.

엔화 최초 사용의 계기가 된 공항 자판기다.

150엔? 120엔인가? 하는 탄산 요구르트 사먹었다ㅋㅋㅋㅋ탄산인 줄도 몰랐다.

여튼 반가운 일본이었다. 환전부터 준비기간이 1달정도 되서 손에서 계속 엔화가 놀았는데 실제로 통용 되니까 기분이 묘하다.

금전감각도 없고... 100엔이라니까 왤케 싸게 느껴지는지...

여튼 한화는 봉투에 밀봉해 따로 보관하고, 집어넣어놨던 엔화는 1000엔만 빼서 지갑에 채우고 공항에서 나가사키역 왕복 버스티켓 구매후 버스타고 이동한다.

 

이 과정 자세하게 설명 못해서 미안하다. 동생이 알아서 해서.

티켓은 원래 편도 800엔인데 왕복으로 구매하면 1200엔으로 구매 가능하다. 2장 나오는데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더라.

인터넷 찾아보면 쉽게 볼 수 있을거야.

버스타고 가는길에 찍었다. 신기하더라. 집도 작고 차도 작고 오밀조밀한게. 아파트도 잘 안보이고말야.

여튼 버스는 나가사키역 맞은편에 있는 버스터미널에 들어간다.

나가사키역에서 관광지도와 노면전차 프리패스(1일 500엔) 구입을 해야하니 역으로 이동해야했어.

노면전차 프리패스는 파딱파딱 움직일 게이형들한텐 진짜 젖과 꿀이 흐르는 아이템이 된다.

버스정류장에 있는 처음으로 본 담배자판기. 일본은 신분증 확인도 안하나봐.

근데 내가 놀란건 이걸로 끝난게 아니라, 앞으로 나오는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서 자신이 양심적으로 돈을 내고 가져가는게 많더라고.

구라바엔의 붕어밥도 그렇고, 게스트하우스의 수건이나 1회용 칫솔같은 것도. 뭐 그거야 쉽게 사용자를 알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일본은 서로서로 신뢰하고 상부상조하는 분위기가 깔려있는 것 같았어.

관광안내소 가는데 밖에서 자꾸 웅장한 소리가 들리더라고.

프리패스 구입후 나오는데 보니까 경찰악단이 공연 하고있더라.

 

여타 리뷰처럼 프리패스 티켓 찍고 그러지는 않아서 미안해ㅎ 원할 때만 꺼내서 셔터 눌렀거든.

하여튼 엄청 잘하더라. 동영상도 찍어놨는데 기회되면 올릴게.

나가사키역앞 육교 위에서 찍은거야. 기본적으로 찻길과 노면전차레일이 같이 있어. 자동차들은 노면전차레일도 지나다닐 수 있고.

사진 기준으로 왼쪽이 나가사키역쪽, 오른쪽이 버스터미널이야.

비행기에서 구름도 존나 많더만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더라.

역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 우산(600엔?)구입하고 출출해서 삼각김밥 하나 사먹었어.

한국 편의점 밥에서 나는 싼밥맛은 덜하더라. 일단 그래도 삼각김밥은 한계인지 뭔지 별로 특이점은 없었어.

놀란건 진짜 도시락 종류가 조오오----------------온나게 많더라. 편의점에서만 사먹어도 끼니걱정은 없겠더라.

여튼 노면전차 타고 숙소로 간다.

 

image.png.jpg

 

요것이 노면전차. 디자인/색은 여러가지 있다. 이런 구형 모델도 있고 신형 모델도 있더라.

신형모델은 겉과 속 모두 한국 1호선 지하철느낌이라고 할까. 하여튼 깔끔하다.

기장님이 교차로에서 끊임없이 전차 조종하는데 재밋더라.

하차버튼(토마리마스) 누르면 경쾌한 벨소리가 띵~~~하고 울린다. 그리고 여자 목소리 '츠기 토마리마스~'ㅋㅋㅋㅋ

숙소가 호타루자야역(종점) 근처에 있어서 거기서 내렸는데, 맞은편에 보니까 패밀리마트 2층에 노면전차 사무실 있더라.

종점이라 그런가. 어쨋든 노면전차 속도도 괜찮고 프리패스라서 완전히 부담없이 탈 수가 있었다.

그냥 타면 1회 120엔이다.

 

image.png.jpg

멀리서 보고 건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 묘비더라.

 

여기 근방에 냥코들 엄청 많았다. 주변 상가에서 주인장들이 냥코 밥을 주더라고.

여튼 사람보고 피하지도 않고 머리 쓰다듬으니까 좋아하더라. 구석에 고양이 사료캔 막 따져있더라. 비와서 빗물 찼던데.

1편은 여까정.

일단 여행 자체가 뭘 특정하고 온것은 아니고. (특정이라면 이나사야마 전망대의 나가사키 밤야경정도만 특정했어)

그냥 놀자!!하고 간거라 다들 가본다는 평화공원도 안 가봤고, 소호쿠지 절같은데도 안갔어.

구라바엔, 메가네바시, 중화거리, 아케이드, 쇼우오우켄 본점, 이나사야마 전망대 정도가 우리가 보고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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