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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 - 부르즈 칼리파

방랑자A 방랑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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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두바이

 

라스알카이마에서 일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진짜 "두바이"를 들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방랑자A는 두바이 공항에 짐을 맡기고 시내로 나가게 되는데...

 

나는 라스알카이마의 리조트에서 두바이 공항까지는 셔틀이 있어서 그걸 이용했고, 이후 두바이 시내에서는 메트로를 이용했어. 

 

공항에 짐을 맡기면 이동하기가 편한데, 구글 검색을 해봐도 좀 애매하게 써있더라고.

 

두바이 공항 1터미널 기준 짐 보관소는 도착층에 있고, 공항에서 나가는 문을 바라보고 왼쪽 끝에 있어. 출발층에서는 한 층 내려가야 해. 

 

보관료는 12시간 시준 40 혹은 50 AED인데, 캐리어 크기에 따라 결정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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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는 하루 더 머물 예정이라, 그 친구 체크인을 위해 두바이 완전 로컬 지역으로 들어갔어. 

 

로컬 지역이라는게 아랍애들 보다도 인도, 파키스탄, 아프리카 애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 아무래도 도심지에 비해서는 어려모로 저렴한 지역이라 하더라고. 

 

그 동네에는 교촌도 있더라. 교촌치킨은 이제 두바이에 가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어버렸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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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깐 동네 마트에 들어갔는데, 팔고 있는 한국 라면 종류가 매우 다양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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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로컬지역 안에도 이렇게 단독주택들도 있고 - 지금 보니까 차고 입구고 두개네 ㅎㅎ 빈부격차가 좀 나는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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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지역에서 나올 때는 택시를 탔는데, 나는 DTC라는 어플을 사용했어. 두바이 택시 회사에서 운영하는 앱 같은데, 택시뿐만 아니라 우버 드라이버도 연결이 되더라고. 

 

여기서 처음으로 거스름돈을 들고 다니는 택시 기사를 (우버 겸업) 만날 수 있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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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브르즈 칼리파에 도착하니, 조그마한 분수대가 나를 반겨주더라고. 이게 그 유명한 분수대인가 생각하니 조금 이상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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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브르즈 칼리파를 바라보니 멋지더라고 

 

도시 어디에서나 보이던 이 건물을 찾아오다니...

 

근데 당당하게 건물 1층으로 들어갈려고 하니까, 가드가 막더라고. 관광객은 두바이 몰을 통해서 들어가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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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어자피 두바이 몰도 바로 옆이라 별 생각 없이 이동하게 되었어. 

 

내부는 역시 두바이 럭셔리하구먼, 이 느낌이 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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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이 엄청나게 커서 다 돌아보지도 못하겠던데 -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들은 대부분 입점해 있는거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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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가는 매표소는 LG층 (1층 밑 G층 그리고 한층 더 밑 LG층에 있었어. 사람이 엄청나게 먾더라고. 근데 가보니.. 저렴한 표는 다 매진이고 1인당 20만원 정도 하는 표만 남아 있더라. 

 

구지 건물 꼭데기 갔다오는데 20만원을 태우는건 아닌거 같아서 올라가지 않았는데 ㅎㅎ 올라가고 싶은 브로는 2-3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오기를 바래

 

시간대까지 지정해서 예약을 해야하거든 (시간대마다 가격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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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실망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밖에 이렇게 물이 있는 광장이 있더라고. 

 

내가 있는 동안에는 분수는 없기는 했는데, 겉에서 보기에는 저쪽 원형 공간이 분수인 것 같았어. 

 

백색 화사한 햇빛 아래에 저렇게 펼쳐진 공간이 있으니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시간이 많았으면 전망대까지는 안올라가더라도 내부에 여러 시설들을 경험하거나 할 수 있었을텐데, 시간이 많지는 았았어서 아쉽지만 아까 수변공원 같은 곳에서 커피 한잔만 하고 이동 해야했어

 

여기까지 읽어준 브로 고마워!!

방랑자A 방랑자A
10 Lv. 20069/25000EXP

Meet the Wanderer, a mythical werewolf with an unquenchable thirst for adventure. This emblem captures the essence of a lone traveler, a werewolf with its bindle thrown over its shoulder, embarking on a never-ending journey. With each step, it traverses through mystical forests and towering mountains, embodying the spirit of freedom and exploration. This emblem symbolizes the werewolf's quest for discovery, its silhouette against the backdrop of untamed landscapes serving as a beacon for those who dare to dream. It's a tribute to the untold stories woven into the fabric of folklore, inviting us to explore the unknown with courage and curio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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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부자 Bro 포함 8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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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4.02.23. 23:18
브리즈 칼리파 건물 너무 멋지네^^ 사진으로봐도 멋진데 실물로 보면 입이 딱 벌어지겠어~ 전망대 가격은 조금 내려주면 좋겠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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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3. 23:20
닌자
미리 예약하고 가면 더 싸게 되더라고 (프로그램은 다르지만)

준비를 잘 하지 못한 내 잘못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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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코어멤버 NEO 24.02.23. 23:41

분수쇼가 저녁에 펼쳐지는데 꽤 볼만해. 

 

브로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그걸 못 보고 가서 조금은 아쉽겠네.

 

그리고 부르즈 칼리파가 3개 지역마다 금액이 다른데 사실 최상층은 가격만 비싸지 가야할 이유가 1도 없어.

 

왜냐하면 올라가봤자 보이는게 별로 없거든 두바이가 아직 개발된 곳이 그리 넓지는 않지.

 

그래서 낮에는 다른 곳을 다녀온 후 해가 질 무렵부터 인공호수에 있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 먹으면서 분수쇼 보는게 베스트야. 

 

나중에 브로의 족쇄가 끊어지면 두바이에서 럭셔리하게 한번 여행해봐. 정말 느낌이 다를거야.

 

사막 리조트도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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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4. 00:30
NEO
오 네오 브로의 디테일한 추천 고마워 ㅎㅎ 두바이는 나중에 조금 더 길게 와야겠다 싶더라고 - 물론 족쇄를 뜮고 올 수 있으면 그게 베스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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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폭풍랑 24.02.24. 00:12
두바이에 교촌매장이 있는 거야?

두바이에 교촌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해봤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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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4. 00:31
폭풍랑
지나가다가 내 눈을 의심했어 ㅎㅎ

한식집도 꾀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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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2.24. 00:43
일단 쇼핑카트에 저렇게 높이 쌓아놓았다는데 점수를 주겠음!

저렇게 높이 쌓기가 쉽지 않은데..

역시 부르즈 칼리파를 가지고 있는 나라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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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4. 01:11
Madlee
ㅋㅋㅋ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야 브로 !! 탑 쌓기를 좋아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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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4.02.24. 07:15
와 럭셔리한 두바이 모습이넹~ㅎㄷㄷ
슈퍼카가 수두룩 빽빽해?ㅋㅋㅋ 안가봐서..아니 못 가볼거 같어ㅠㅜ 8년전 여친이 창가자리 못 앉게 해서 싸웠다는 얘긴 들었는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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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4. 11:13
쥬드로
브로 길거리에 현기차도 많아 ㅎㅎㅎ

슈퍼카가 모여있는건 못봤는데, 지들도 모이는 시간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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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2.24. 08:49
와 칼리파~!! 말로만 듣던!!!

완전 부촌같은 느낌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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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4. 11:14
라이코넨
딱 저기 주변을 공원처럼 해놔서 그런것 같아

주변으로 보면 허름한 구역도 꾀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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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2.25. 11:20
와~ 역시 두바이야
여기저기서 돈 냄새가 물씬 나는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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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5. 19:42
그랜드슬래머
돈이 많아서 주체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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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24.02.25. 20:01
도시 느낌 물씬 나는 나라 좋아하는데 두바이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ㅋㅋ 빌딩 꼭대기가 어딘지 가늠이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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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5. 20:06
부자
부자가되자 브로는 도시남자구나! 두바이도 그런 느낌으로 나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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