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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에미레이트 Al Hamra Mall 및 Ula 방문

방랑자A 방랑자A
1613 8 22
도시(City) 라스알카이마

UAE 시골에 고립된 방장자A는, 호텔 해변을 즐기기 위해서는 슬리퍼와 수영 바지가 필요하다는걸 깨닫고, 주변 쇼핑몰에 다녀올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호텔 주변 Al Hamra Mall에 방문했어. 가장 가까운 몰인데, 그래도 8 km 정도 떨어져 있네

 

택시를 타고 갔는데 한국 돈으로 5000원이 나왔어. UAE 택시비는 체감상 한국보다는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어. (베트남도 이정도 거리면 3000원 정도 나왔던거 같거든)

 

택시 기사가 육교 앞에 내려줬는데, 그러면서 유턴 해서 오려면 몇 km 더 돌아가야 한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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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그렇게 이야기 하니까 꾀 정직하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16.5 AED 나와서 20 AED 지폐를 내니까 고맙다면서 그냥 가더라고. 

 

택시기사는 어디서나 어쩔 수 없구나 싶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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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두바이에 있는 몰에 갔으면 사람도 많고 북적였을텐데, 여기는 시골이니까 사람도 많지 않고 공실도 많아 보였어. 

 

그래도 주변 유일한 쇼핑몰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계속 들어왔지

 

역시 여기서도 근무하는 사람들은 흑인 아니면 인도인 같갔고 - 아랍인들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노가리만 까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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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라 그런지 사람이나 동물 형상의 조형물은 아주 찾아볼 수 없었고, 그냥 모자이크 같은 형태로만 장식을 하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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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내부에 아이들이 즐길만한 놀이기구도 들어와 있다라고. (더 내부는 게임기나 뽑기 같은 기구들)

 

물론 직원은 있지만 사람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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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마트도 있고, 판매하는 물건들은 그리 특별하지는 않더라. 아무래도 UAE가 제조강국은 아니니까 왠만한 물건은 더 수입을 하겠지. 

 

그래도 필요한 물건을 잘 사고 다시 호텔로 복귀했어. (물론 이 때도 택시기사가 잔돈이 없다고 주는 돈 다 가져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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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에서 내려다 본 사진인데, 저기 독채들을 쭉 따라가면 끝에 빛나는 곳이 있지? 거기가 해변 바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찾아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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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울라 뭔가 울랄라 노래 부르는 느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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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사장 위에서 바다뷰를 즐기면서 먹고 마실 수 있게 만들어진 곳이더라고

 

메뉴는 뭐 식사 종류부터 시작해서 술 (와인, 맥주, 칵테일 등)까지 잘 갖춰져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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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로니 생맥주, 외국인 친구는 커피를 마시면서 밤 바다 감상을 했지

 

평화롭고 좋은 곳인 것 같아 - 다른 이슬람 국가와는 달리 술도 팔고 ㅎㅎ (근데 이건 호텔에서 운영하는 업장이라 그런걸지도 몰라)

 

잘 쉬면서 좋은 시간 보낼께!

 

여기까지 읽어준 브로 고마워

방랑자A 방랑자A
10 Lv. 20027/25000EXP

Meet the Wanderer, a mythical werewolf with an unquenchable thirst for adventure. This emblem captures the essence of a lone traveler, a werewolf with its bindle thrown over its shoulder, embarking on a never-ending journey. With each step, it traverses through mystical forests and towering mountains, embodying the spirit of freedom and exploration. This emblem symbolizes the werewolf's quest for discovery, its silhouette against the backdrop of untamed landscapes serving as a beacon for those who dare to dream. It's a tribute to the untold stories woven into the fabric of folklore, inviting us to explore the unknown with courage and curio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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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뉴가네 24.02.20. 14:07
ㅋㅋ 망할 택시기사놈들은 어딜가나 다 똑같구만 ㅋㅋ
여유러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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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0. 14:47
뉴가네
택시기사는 세계적으로 동일한 것 같아 ㅎㅎㅎ 그럼 우버를 타면 되는데, 두바이와는 달라 여기는 우버가 없어 ㅠㅜ
2등 자유를논하다 24.02.20. 14:37
두바이도 잘 꾸며놨네 심지어 센터럴 지역도 아닌데 꽤 정성들여 인테리어 한 흔적이 보여

택시비는 진짜 저렴한데? 재미있게 두바이 로컬지역을 탐험하는 방랑자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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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0. 14:49
자유를논하다
UAE가 사람이 없지 돈이 없는건 아니니까 ㅎㅎㅎ

여기는 로컬로 오더라도 아랍 사람들만 아니면 여자들이 히잡 없이 돌아다니더라고, 물론 아랍사람들은 히잡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다 가리는 복장도 많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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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구름 24.02.20. 14:46
쇼핑몰이 한산해보이네~
호텔이 뷰가 너무 좋다~
분위기도 너무 여유로워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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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0. 14:49
구름
뭔가 열심히 팔 의지가 없어 보여... 사람도 없는데 ㅎㅎ 아마 직원들이 월급을 받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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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4.02.20. 15:26
안좋은 기억은 떨쳐버리고 즐겨야지 ㅎ

멋진 뷰에 시원한맥주 너무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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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0. 16:43
JOHNWICK
브로 고마워 ㅎㅎ

업무 없을 때는 열심히 즐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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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2.20. 17:37
이쁜 야경과 맥주는 환상의 궁합이지
그나저나 택시 기사는 어딜가나 다 같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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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0. 19:24
그랜드슬래머
물론 UAE 사람들은 아니고 파키스탄이나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하니까, 우리가 파키스탄 가서 택시타면 당할 바가지에 비해 그들은 꾀 착한 사람들일지도 몰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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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2.20. 19:29
와~~ 호텔 뷰 뭐야 뭐야~~ 끝내주는구먼!!

브로 덕분에 두바이 쇼핑몰도 구경하고!! ㅎㅎ

맥주한잔의 여유 너무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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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0. 21:12
라이코넨
진짜 두바이 쇼핑몰은 귀국할 때 들려볼께 ㅎㅎㅎ

야경과 함께 맥주 한 잔의 여유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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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24.02.20. 21:07
방랑자 브로 역시 닉값을 제일 잘하는 브로야. 올려준 모든 사진들 다 이국적이고 멋있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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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0. 21:12
부자
부자가되자 브로도 닉값을 제일 잘 하기를 바래!! 나도 뒤따라 갈께 🚶‍♂️
ㅇㅇ 24.02.21. 03:40

바다색 너무 예쁜데? 무슨 휴양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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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1. 06:12
ㅇㅇ
일 때문에 왔는데 호강을 하고 있어서 좋기는 한데

휴양지라 그런지 여자애하고 함께 와야 좋은 곳인거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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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2.22. 21:00
택시기사들은 진짜...ㅂㄷㅂㄷ

그러니까, 그랩이나 볼트 우버가 대박을 치는거지 ㅎㅎ

물론 걔들도 이제 단합해서 가격을 올리지만 눈탱이 치는거보다는 저렴하니 이용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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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2. 22:45
Madlee
잔돈이 없으면 불편해지고 도통 얼마가 지출될지 불명확하니까, 그냥 차라리 카드로 결제되고 예상한대로만 결제되는 우버나 그랩이 편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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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2.23. 00:36
방랑자A
그리고 잔돈은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채워놓아야하는거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잔돈을 들고 다니지 않아..무슨...하 또 갑자기 열받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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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2.23. 00:58
Madlee
아무리 생각해도 있지만 없다고 하고 남은 돈을 챙기는거 같아 ㅎㅎㅎ 동전이야 없을 수도 있지만 지폐 잔돈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지
마이클한 24.03.26. 13:18
아랍권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인데
확실하게 색다름 강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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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3.26. 13:35
마이클한
나는 다음에는 아랍 도시의 구시가지를 가봤으면 좋겠어 ㅎㅎ 더 색다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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