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일차) [가마쿠라] 3박 4일 도쿄 여행기~

이번엔 3박 4일 여행에서 3일차에 방문한 가마쿠라 기차여행 이야기야~

마지막날 한 건 별거 없으니 그냥 한 번에 다 소개할게 ㅋㅋ

가마쿠라 기차여행은 에노덴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열차는 배차간격이 짧으니 에노덴패스를 사서 편하게 타고내리고 하는걸 추천해~

제일 처음으론 고마치도리를 갔어

소품샵이 많고 먹거리들이 많은 곳인데 교토 느낌이 난단 생각이 들었어

고마치도리에서 유명한 멘치까스야 입구 바로 앞에 있고 맛있으니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

길에서 주인 기다리던 시바견도 한 컷 ㅋㅋ

점심식사를 하러 이노무라가사키 역으로 가서 웨이팅을 걸고 바다구경을 했어

바다 보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다가 웨이팅한지 한 시간 쯤 지나 다시 식당으로 돌아갔더니 입장이 가능했어

고등어백반 ㅋㅋ 밥 위에 저 흰자는 직접 머랭을 친거야 밥 한 번 먹으려고 아주 죽노동을.. ㅋㅋㅋ;;

음식 맛은 백반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지 고등어도 맛있고 톳도 맛있고 장국도 맛있었어

식사를 마친 뒤 가마쿠라코코마에 역으로 가보았어 슬램덩크 배경지라더니 세라복 입은 학생들이 컨셉샷 찍으면서 놀고 있더라구 ㅋㅋ

딱히 볼게 많진 않아서 에노시마로 이동 고고

에노시마 섬엔 등대가 있어서 올라가는 길에 이것저것 볼게 많은데 이미 시간이 늦어버려서 닫고 있는 가게가 많더라구

바로 직행해서 티켓을 끊고 에스컬레이터를 탔어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화면들이 이뻤어

올라가면 보이는 역시나 일본 특유의 신사들과 석상들 ㅋㅋ 

더 위로 올라가면 이런 이쁜 야경들이..! 있는데 폰카메라로 실제로 봤을 때의 웅장함이 안 담겨서 아쉽.. 

데이트하기 정말정말 좋은 곳이야 

가마쿠라 여행 가는 브로들은 에노시마는 꼭 들르는 것을 추천해! 

중간중간에 큰 불상을 보려고 하세역도 들렀는데 불상 보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구경은 못하고 근처 점포에서 사탕 하나 사먹고 오고 날린 시간들이 좀 있어서 갑작스레 밤이 된 느낌 ㅋㅋ 애초에 3일차는 느릿느릿 11시 정도부터 움직인게 좀 탈이 됐던 듯

이렇게 가마쿠라 여행을 마치고 숙소 가는 길에 있는 돈키호테도 들러서 후리카게 같은 것도 사서 돌아갔어

생각해보니 저녁 식사를 주전부리로만 떼워서 우에노에 있는 이츠란라멘을 가보았어 ㅋㅋ 새벽 6시까지 운영을 했던 지점이었나? 하여간 정말 늦게까지 하길래 라멘과 맥주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고 취침!

마지막 날은 시부야를 한 번 다시 들러서 타워레코드랑 돈키호테를 방문했어 ㅋㅋ

아이묭 앨범과 산토리 위스키 구입 ㅋㅋ

마지막으로 숙소로 체크아웃하기 위해 돌아가면서 아오나 규카츠라는 곳에서 차돌박이 규카츠를 먹었어

도쿄에서의 마지막 점심식사~

이렇게 먹고 도쿄에서 한국으로 복귀~

이상 나의 도쿄 여행기였어 ~

길게 여행기 써본게 처음이라 뭔가 서투르지만 앞으로 여행 다닐 때마다 꾸준히 써보는 노력을 해볼게 ㅋㅋ

울프코리아와 나의 재밌는 여행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