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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전국여행] 24일차 - 최북단 소야미사키 여행기

시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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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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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본토의 최북단 소야미사키(宗谷岬)는 다른 세 최극단에 비해서 가기가 비교적 쉽다.

 

일단 삿포로에서 여행계획이 잡혔다면 하루를 소비해서 충분히 갔다 올 수 있기 때문

 

또한 다른 세 최극단에 비해서 비교적 잘 알려진 편이라 국내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다

 

소야미사키를 가기 위해선 왓카나이시(稚内市)를 가야 하는데, 왓카나이시는 최북단 '도시'이지, 최북단이 아닌 점을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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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날 일정이 아바시리(網走)였기에 아사히카와(旭川)에서 시작했지만, 최북단 도시 왓카나이까지 가는 특급 소야(宗谷)는 삿포로에서 시작하기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사진은 아사히카와역 내부인데, 실제로 가보면 왠지 신칸센이 지나갈것만같은 굉장히 큰 역이지만

 

실상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평범한 JR홋카이도의 역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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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소야는 아사히카와에서 9시에 출발한다

 

만약 삿포로에서 출발한다면 7시 30분에 출발하니 아침일찍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다

 

삿포로에서 왓카나이까지의 여행은 하루를 꽉꽉 집어넣기때문에, 난이도보다는 인내심이 중요하다. 기차에서 무려 5시간을 있어야 하는데 그게 왕복이다

 

하루 10시간을 기차에서만 있어야만 한다 미리 책이나 영화같은걸 세네편 준비하고 가자

 

이 특급 소야를 탄 시점부터 이미 북한 최북단인 온성군보다 위도상 위에 있게 된다

 

 

 

살면서 북한보다 더 위로 갈 날이 얼마나 있을까?

 

특급 소야가 가는 소야 본선의 위로 쭉 뻗어서 가는 특성때문인지 기후변화가 빠르다

 

사진처럼 맑은 날이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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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구름이 생기더니 흐려지고 눈이 쏟아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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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기 맑아지다가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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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4~5시간 타고 특급 소야는 일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북쪽의 역인 왓카나이 역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는 질리도록 여기가 최북단이니~ 뭐니~ 하는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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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사타미사키를 가기 위해 이부스키역에 갔었던 적이 있다.

 

이부스키 역은 이 왓카나이역에서 3000km떨어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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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km가 체감이 잘 안된다면 위의 사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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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카나이역 전경

 

의외로 건물은 세련되고 2층이며, 내부 시설도 깨끗하다

 

왜냐면 옛 역을 허물고 새로 지은것이기 때문

 

새 역은 기존 역보다 조금 뒤로 왔기 때문에 역 내에 기찻길 흔적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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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왓카나이역에서 소야미사키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버스는 왓카나이역 바로 앞에있는 버스터미널에서 1번탑승구에서 타면 된다

 

또 왕복권을 팔기 때문에, 인근 버스터미널에서 왕복표를 싸면 조금 더 싸게 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시간표에 유의해야할 점이 있다

 

소야 버스 사이트에 따르면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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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카나이에서 소야미사키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4대뿐이고, 삿포로 혹은 아사히카와에서 온 이상 최소 12시쯤엔 도착할테니 13시20분 / 16시 12분 / 19시 30분 총 세 개의 버스편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소야미사키에서 왓카나이역으로 돌아오는 버스 중 가장 늦은 편은 14시 55분이다 따라서 뒤의 16시랑 19시는 애초에 고려할 수 없는 버스편인 셈이다

 

 

 

내가 갔을때, 그 주변은 가게도 안열렸고 심지어 관광안내소까지 휴업인 상태였다 아마 한겨울이라서 폐점한 것 같다

 

따라서 선택지는 자동적으로 13시 20분 왓카나이 발 ~ 14시 10분 소야미사키 착 ~ 14시 55분 소야미사키 발 일정으로 줄어들고

 

즉 소야미사키에서는 45분밖에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노삿푸미사키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시간이 촉박하지만

 

가보면 오히려 빨리 가고싶을것이다 그건 후술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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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미사키로 가는 버스는 일본의 가장 북쪽 해안을 더듬으면서 갔다

 

북쪽 오호츠크해를 바라보면서 갈려면 버스의 왼쪽에 앉도록 하자

 

참고로 소야미사키는 종점이 아니다. 그 뒤로 더 역이 있기때문에 종점이겠지 하고 이어폰끼고 음악듣다가 놓치는 일은 없도록 하자

 

라고 했지만 사실 그럴 걱정은 없다. 승객의 90%가 소야미사키를 가는 관광객이기때문에 우루루내린다 싶으면 거기가 소야미사키인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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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한시간 쯤을 달려 일본의 가장 북쪽이자 러시아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소야미사키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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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미사키의 상징

 

도착하고 한 10분간은 사람이 붐빌테니 사람없이 찍을려면 좀 나중에 오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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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서 저 멀리 사할린쪽을 바라보는 동상이 있는데,

 

이 사람은 마미야 린조(間宮林蔵)라고 사할린을 탐방해서 사할린섬이 대륙이 아닌 섬임을 밝혀낸 사람이라고 한다

 

이 소야미사키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사할린이 육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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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위로 올라갈 필요가 있다

 

눈이 쌓인 날이면 미끄러우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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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본해군의 소형초소 같은 것이다

 

저기에 올라갈 수도 있는데, 저러면 사할린이 좀 더 잘보인다

 

여기서 캐나다인이랑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영어보다 일본어를 쓰는게 더 맘이 편했다 사할린이 여기서 잘 보인단것도 그 캐나다인이 알려줬다

 

말로는 자기도 서울에 가본적이 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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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엔 왼쪽처럼 비행기 날개모양의 위령비가 있는데,

 

예전에 대한항공 007편 비행기가 소련에 의해서 격추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사할린 인근 모네론 섬에서 발생한 사건이기도 하고, 여기에 일본인 탑승객도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위령비가 소야미사키 공원에 세워진 듯 하다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여기를 꼭 들른다고 한다

 

이 뒤로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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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하면서 생각에 잠기는 것을 좋아한다

 

그냥 막연히 흐르는 물 흐름이나 하늘의 구름을 보면서 쓸데없는 잡생각으로 몇십분 보내는걸 좋아한다

 

그런데 이 소야미사키에선 그럴 수가 없었다

 

졸라게 춥기때문이다 사진속에서 영하 8.5도를 가리키고 있다

 

소야미사키에 겨울에 간다면 반드시 장갑을 끼고 가도록 하자 난 장갑없이가서 진짜 고생했다

 

손난로 대용으로 자판기에서 핫커피도 샀는데 산지 5분만에 식혀져서 낭패본 기억도 난다

 

덧붙여서 사진에 있는 파란 건물은 기념품 판매점이지만, 내부촬영은 금지되어있고 우리가 알고있는 극점 증명서도 유로버젼밖에 안판다

 

무료버젼은 왓카나이역 관광안내소에서 지급해주니 거기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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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카나이 인근 가게지만 전부다 문을 닫았다

 

한겨울이라 그런지 장사가 잘 안된다 생각하여 장기휴업을 하는 듯 했다

 

어디서 몸을 녹일 카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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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미사키 공원 휴게소 버스대합실

 

여기서 실내에서 버스를 기다려야하는데 대합실도 졸라게 추운건 매한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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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내엔 일종의 방명록따위가 있다 펼쳐보니 많은 사람들이 글을 남겼고 한국인도 많이 보였다

 

또 나랑 시기가 겹치게 가고시마부터 왓카나이까지 전국일주를 한 KJH씨도 보인다

 

잘했어요 KJH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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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왓카나이로 돌아갈 버스가 도착했다

 

매정한 버스는 관광객을 영하 8도에 냅두고 무려 15분이나 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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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왓카나이

 

이 왓카나이 소야미사키 여행은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가 깊은 곳이다

 

처음 일본 전국여행을 계획했을때 처음으로 눈에 들였던 곳이 바로 이 최북단 소야미사키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여행계획 첨삭과정에서도 이 최북단 소야미사키만큼은 끝까지 살아남아 결국 이 땅을 밟게 해줬다

 

여행이 거의 끝나가는 24일차에 쓸데없는 유치한 감정이 솟아올라 버스에 이런걸 남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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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15시 40분쯤에 도착하고, 삿포로로 돌아가는 특급 소야는 17시 46분에 도착한다

 

따라서 대략 2시간동안 왓카나이 역 인근에서 아무거나 하면서 시간을 떼워야 할 것이다

 

주변 음식점을 가든 방파제를 보러 가든 바다를 보러가든 그냥 핸드폰만 죽치고 하든 뭐든 상관없다

 

내가 추천하는건 편의점에서 먹을거를 좀 많이 ㅆㄱㅈ고 가는 것이다

 

왜냐면 17시 46분에 출발해서 삿포로에 22시 57분에 도착하니까 무려 5시간을 기차 내에서 죽치고 있어야하는데 정작 기차내엔 자판기나 상점이 없다

 

편의점에서 빵이든 음료수든 에키벤이든 일단 사고가서 나중에 없어서 후회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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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본토 최북단 도달 증명서

 

그런데 내가 갔을때는 원래 소야미사키 관광안내소에서 발급해줬는데, 갔을때 이 곳이 휴업중이었다

 

따라서 이 증명서는 왓카나이역 관광안내소에서 발급해주고, 왓카나이로 돌아오는 15시 40분쯤에도 열려있으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됨

 

난 걱정되서 주변에 물어보기도하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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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23시 5시간동안 특급 소야를 타고 마침내 삿포로로 돌아왔다

 

삿포로에는 마침 폭설이 내리고 있어 당시 아사히카와 - 삿포로 간 열차가 중단되는 등 했다

 

이러면 최북단 소야미사키 여행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할 수 있다

 

 

 

 

 

25일차는 삿포로에서 하루만에 사세보까지 가기로 돌아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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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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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철원신문 22.04.09. 16:36

우리 가족도 코로나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아이들과 비행기 탄다고 약속했는데요 걱정 입니다

어디를 가야할지 돈이 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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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2.04.09. 17:39

눈이 온 동네를 보고 있자니~ 황량해보이기도 하네.

일본에 관광명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여행다닐만한곳도 많다는걸 계속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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