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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영 여행 #2 - 나전칠기 그리고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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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여행을 마음 놓고 갈수 없는 요즘...

 

3년 전 방문 한 통영...

 

부친 고향이기도 하고, 아직도 먼 친척 분들이 계신곳이라 친숙한 곳...

 

 


 

 

전날 흐린 날씨탓에 다음날로 미웠던, 통영케이블카.

 

아침부터 서둘러 올라갔는데, 밤 사이 비가 온 후라,

시야가 탁 트여서, 보는 이의 마음도 시원했습니다.

 

 

 

 

 

다도해를 눈에 담으면, 그 장관에 감동을 받게됩니다.
(오길 잘했어... ^^)

아이들의 성화에, 루지 한번 더 타고, 시장으로 가는 길에,

박문관이 있어서, 입장을 해봤습니다.

 


<통영 시립박물관 :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동 중앙로 65>

일찌기 우리나라의 나전칠기는

그 문양과 빛이 화려하고 섬세해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 받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통영의 나전칠기는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인정 받는데, 4백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예로부터 통영에서는

원료가 되는 전복이 많이 나고, 인근에선

질 좋은 옻이 생산되기에,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통영시민들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전칠기, 우리나라에서 최고면, 전 세계에서 최고!

예전, 부잣집 결혼 때 혼수로 해가던 자개농 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기에, 통영에 왔으면 꼭 한번

들러 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서호시장에 있는 "서호동 국수"집을

찾아갔습니다.

통영의 유명한 시장으로, 주말이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건너편 여객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인근 다른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방문 하시면 좋습니다.

 

 

 


서호동 국수 : 경남 통영시 새터길42

 

 

 

 

 

 

김밥이면 김밥, 국수면 국수, 맛집으로 소문나,

아는사람만 안다는 서호동 국수.

잔치국수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시원한 멸치국물이

정말 좋습니다.

맛있게 먹고, 시장에서 반건조 생선을 사고, 시장구경을

마친 후, 거가대교를 건너, 제 고향인 영도에 들렀습니다.

 

 

 

부산 하면 또 "어묵"이니까요.

삼진어묵 본점 : 부산 영도구 봉래동2가 39-1


 

 

 

 

 

 

 

 

 

 

 


이 만큼 사서, 트렁크에 봉다리 +1이 되었습니다.

부산 어묵은 어육 함량이 높아 탕을 만들어 먹어도

퍼지지 않고, 그 쫄깃함과 식감이 오래 유지 됩니다.

바로 건너편에 있는 "삼진주가"에서는 식사도 할 수있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하루종일 운전한 나에게

작은 선물 하나를 줬습니다.

통영에서 산 가오리를 에어프라이어로 돌려...

 

 

 

어릴 때 할머니께서 연탄불에 구워주신 기억이 나,

통영 서호시장에서 파는 가오리를 몇 마리 샀습니다.

쪄서 반찬으로 해먹을거라, 사는 김에 더 사서,

이렇게 술 안주로...

처음엔 징그럽다고하던 아이들도, 잘라 주니,

더 달라고 해서 결국 두 마리를...

가족과 함께 부산에 이어 통영여행...

누군가에겐 매일 지나치는 동네이지만,

저에겐 가족들에겐 소중한 추억의 여행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동 중앙로 65
● 대한민국 경남 통영시 서호동 새터길 42-7
● 대한민국 부산 영도구 봉래동2가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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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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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세주아니원툴 21.12.18. 16:22

나전 칠기 비싸다던데 하나 가지고싶네 사진만 봐도 고급스러움이 묻아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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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9. 13:30
세주아니원툴

나전칠기 전수자분들도 이젠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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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강한마음 21.12.18. 17:11

통영에 나전칠기라.. 정말 기품있고 정말 고급스럽게 보이는구나 빛나고 .. 직접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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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9. 13:31
강한마음

나전칠기라곤 어릴 때 집에 있던 오래된 장롱이 다였는데, 가서 다양한 작품들 보고는 찐으로 감탄했음..

3등 마이클한 21.12.18. 20:51

통영 나전칠기 아주 유명하죠

저희 부모님도 통영 나전칠기에서 가구를 과거에

구매했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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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9. 13:31
마이클한

결혼 예물로 장롱으로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장롱외에도 저런 작품들이 있을 줄이야... 정말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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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9. 13:32
부산에서만살아요

땡큐 브로.. ^^ 멋진 곳 마음편히 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코로나 빨리 종식 되길...)

코인고고 21.12.19. 13:44

김밥, 국수, 어묵!!! 너무 먹고싶다 브로~ 난 먹는거만 눈에 띄는구만~ 이럴게 돼지가 되어가는건가 ㅎ.ㅎ 봏은 사진 찍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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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9. 13:47
코인고고

여행의 주요 요소 중 하나가 또 먹거리!! ^^ 좋은 구경도 식후경이라 맛있는 것 든든하게 먹고 시작하는게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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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12.19. 23:27

브로~~통영에서 나전칠기의 우수함도 둘러보고

가족들과 행복한 여행이었겠다

부산에서는 유명한 부산삼진어묵도 먹어보고

구매도 많이해줘서 지역상권도 살려주고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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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20. 09:00
불콩

나름 알찬 여행 잘 다녀 왔다는...^^ 가족과 좋은 시간, 좋은 여행 잘 다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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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2.20. 19:04

가오리는 저렇게도 먹을 수 있구나!!

 

개인적으로 나전칠기를 이용해서 스마트폰 케이스나 악세사리만들면...잘될꺼같은데...

 

가격도 적당한선으로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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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21. 15:59
Madlee

오~~ 나전칠기스마트폰 케이스... 간지 작살!!! 아이디어 진짜 좋다!!! 왠지 벌써 하나 사고 싶어지는데...

 

예전에 BMW 인가 실내 데쉬 보드 쪽을 나전칠기로 한걸 뉴스를 통해 본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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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2.21. 19:30
로건

그니까...너무 고급진거 말고...

 

일본에는 나무로 만든 수재케이스가 2~3만원대에 팔더라고

 

아이폰 정품 케이스는 기본이 5만원대인걸감안하면...괜찮을꺼란 말이지...

 

특히 BTS가 한번만 들고 나온다면...전세계로 수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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