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번에 제주도에서 먹은 맛집 음식들 (경고 : 위꼴주의!)

브로들 하이~

 

추석 명절 동안 차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어.

(차타고 다녀온 후기는 다시 올려볼께~)

 

나름 간만의 해외 여행(?)이라... 재미있게 놀다 왔네 ^^

나에겐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에서 얻는 즐거움이... 여행의 큰 재미이기 때문에 ..

 

이번에도 메뉴와 식당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지.

 

실은 그간 울코 여행 게시판에서 얻은 정보들도 백분 활용했지..!

 

 

그럼 먼저 위꼴주의들 하시고....

 

사진으로 보여줄게~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생각나는 대로 적은 거니 참고만 해~)

 

 

 

1. 등대와 바당, 2인 정식, 5만원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신선한 갈치회와 고등어회를 먹기 위해 들른 식당

울코브로의 추천을 받아서 갔는데 첫식사로 대만족했음!

 

갈치회와 고등어회를 메인으로 차려진 첫상

 

고등어찜과 구이를 메인으로 차려진 두번째 상!

 

 

 

 

2. 거멍국수, 2인 국수정식, 3만원

 

제주도에선 고기국수를 먹어야지! 고기국수와 고기비빔국수, 돔베고기에 만두를 포함하는 세트메뉴

여기에 들어가는 모든 돼지고기는 제주산 흑돼지임

 

기본에 충실한 고기국수,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다

 

 

 

3. 문치비, 흑돼지 한근 + 김치찌개, 6만원

 

흑돼지 삼겹살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 청년들이 운영하고 청년들이 찾는 핫한 고깃집..

목살과 오겹살 한 근을 주는데 대체 어떻게 숙성을 했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육즙이 촉촉하다.

인기가 많아 웨이팅을 30분 했다는 것이 단점.

 

고기는 물론이고 김찌찌개 맛집

 

 

잘 구워진 고기 한 점.. 고기에서 꿀맛이 난다

 

 

 

 

4. 고집돌우럭, 런치 고급세트, 2인 6만원

 

이번 여행 최고의 맛집... 메인, 사이드디쉬, 국, 밥... 가릴 것 없이 훌륭한 맛이다

메인메뉴인 생선조림은 말그대로 밥도둑..

그러나 웨이팅이 1시간 ㅜㅜ

 

 

런치 C메뉴 2인상

 

 

1개 5천원짜리 새우튀김.. 크기 뿐 아니라 맛도 최강

 

 

 

5. 서귀포 올레시장의 전복김밥, 흑돼지고로케, 마늘토스트

 

전통시장이 청년몰과 융합되면서 맛좋은 스트리트푸드들이 많이 생겨나는 건 좋은 현상이라고 봐

그런데 청년들의 탐욕스러운 가격책정이 에러긴 한데... 여행지에선 용서가 됨 ㅎㅎㅎ

 

점심의 과식으로 배가 불러서 호텔에 와서 챙겨먹은 늦은 저녁

 

 

 

6. 떠돌이식객, 해물라면 떠돌이셋트, 2.7만원

 

제주도에서 또 먹어야 할 음식이 해물라면이지!

아래 메뉴가 라면치고 꽤 비싼 2만7천원 어치인데..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란 걸 감안하면 봐줄 만해.

딱새우회와 고등어회도 포함되어 있으니.. ^^

다른 떄 제주도에서 먹은 해물라면은 라면에 해물을 넣은 음식이었는데..

이 곳은 해물탕에 라면을 넣은 느낌이었어. 라면스프를 안쓴 듯 하더라고!

 

해물라면과 주먹밥, 돌문어덮밥, 딱새우회, 고등어회, 초밥...

 

 

 

 

7. 제주 동문시장, 전복버터밥 등등

 

서귀포올레시장과 비슷한 분위기, 다채로운 스트리트푸드 메뉴의 향연...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음 ^^

 

버터로 맛있게 볶은 전복밥 위에 돼지불고기를 얹은 전복버터밥

 

 

 

 

어때? 위꼴 테러가 좀 되었어..? ㅎ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얻는 만족감과 행복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해주는 것 같아.

 

내가 여행지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이유이자..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해.

 

사진에 있는 음식 뿐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군것질도 참 많이 했는데...

 

때문에 며칠새 살이 쪄서 돌아온 건 비밀...

 

이제 운동으로 빼고 있는 건 안비밀이야.. ㅎㅎㅎ

 

 

 

 

위꼴이 되었다면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