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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월 차박 힐링여행#1

만두와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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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번 여름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적금을 부었으나

코로나와 주식 비트코인의 협공으로 차박을 메인으로
시작한 무빙 홈리스의 삶 1일차입니다.

제대로 된 첫글이자 본래 사진을 잘 안찍고 못찍는 편입니다.
음식은 강추할 때만 상호명 남김. 음식 취향 뭐든 잘먹음.
육류 해산물 새콤달콤한것들 특히 좋아함.

 

CYMERA_20210613_161616.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출발지는 서울 차종은 티볼리에어 입니다.

보닌 스펙 키 179 콘디션 좋을 때 181.몸무게 90 왔다갔다리.

 

첫날 점심은 용인의 큰누나 집에서 해결하고 첫 수원 화성 나들이로 ㄱㄱ

 

CYMERA_20210612_160234.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뭔가 이런 느낌의 망리단길 비슷한 가게들이 많았다.

사실 한옥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망리단길보다 보기 좋았다.

 

20210612_162239.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열기구도 떠있다. 탈 수 있고 기억으로는 17000원인가 했다.
예약이 끝나 못탔다. 진짜다. 토요일이었는데 진짜 주차 지옥이었다.
브로들은 팔달구청 주차장을 이용하자 지하 주차도 가능해서 달궈진 차는 피할 수 있다.

 

CYMERA_20210612_165416.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뭐시기 천을 따라가면 성곽을 따라 걸을 수 있다.
대부분 커플과 가족들과 여자 그룹들이 많다.
혼자 돌아다니는건 나 밖에 없는듯...

 

CYMERA_20210612_172506.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CYMERA_20210612_174109.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안내소와 화성 행궁.
근처 커피집들도 한옥이라 느낌이 좋다.
찐따인 본인은 들어갈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CYMERA_20210612_174514.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행궁 안에는 위와같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었다.
야간 개장한다는데 엄청 이쁠듯.
달은 아마도 자기자신을 만천명월주인옹이라 칭하는 달덕후 정조 때문인가 보다.

 

 

20210612_180507.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구경 후 먹은 매향치킨 가격표도 찍었지만 귀찮아 올리지 않는다.
맛은 ㅅㅌㅊ 닭똥집을 좋아해서 홀린듯 들어갔다 운전 때문에 맥주를 마시지 못하여 아쉽. 혼자 다먹지 못했다.
나이가 드니 이제 반 정도도 힘들다.

 

20210612_233648.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이 후 안산으로 이동하여 친구집 떼껄룩과 함께 숙박했다.

근처에 뭔 폭포 공원이 있었는데 꽃이 만개하여 멋있었다.
 

진짜 마스크 속으로 꽃향기가 들어오더라. 다음날은 키워주신 큰아버지 댁으로 갔다.

도착 전 맛난걸 사드리기 위해 삽교천 관광단지에서 회를 떳다. 
바구니 무게 합쳐 1키로 넘는 광어를 그냥 1키로로 계산하여 3만원에 구입.
구멍 뚫린 바구니라 그냥 넘어 갔다. 만원 추가하여 해산물모듬을 사갔다.
깜빡하고 사진이 없어 삽교호 사진만 남기고 2일차 기록을 끝낸다. 궁금한건 물어보셈

 

 

20210613_132948.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행담도 휴게소 비둘술사

 

 

CYMERA_20210613_144058.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삽교호. 노년 부부님덜의 금술이 좋아보인다.

함상공원은 지겨워서 안들가고 놀이공원도 별거 없다.

 

 

CYMERA_20210613_145834.jpg 무빙홈리스 여행 1일차와 2일차.

전망대가 바다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공원에는 어제 본 토끼들이 여기도 있었다.
역시 번식력이 뛰어나다.
사진이 12개 제한이라 더 못올린다.



 

다음날은 세종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편입니다. 

 

CYMERA_20210614_094549.jpg 무빙 홈리스 여행(차박) 3일차

아침에 기상하여 찾아간 태안 만리포 해변. 아침임에도 호객 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이 날은 해무가 심했다.
 

큰 아버지가 가보라던 민병갈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 사람 이름이 어떡게 민병갈 초갈도 아니고 라는 망상을 했으나 민병갈이란 분은 대단한 양반이었다.

 

CYMERA_20210614_101656.jpg 무빙 홈리스 여행(차박) 3일차
 

20210614_103901.jpg 무빙 홈리스 여행(차박) 3일차
 

CYMERA_20210614_105711.jpg 무빙 홈리스 여행(차박) 3일차

세계에서 제일 다양한 목련 나무들이 있다는데 철이 아니여서 아쉽다.
입장료 9천원이지만 천리포 해안과 맞닿아 있어 풍경이 정말 좋다.

규모도 상당히 커 1시간 정도 걸었다. 꽃을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생각났다 다음에 모시고 와야지.
사진은 많은데 대충 올렸다. 홈피가면 이쁘게 다 나옴. 민병갈씨 대다네.

 

다음은 신당리인가 뭔가 해안사구로 이동 사실 진짜 삭막한 사막 느낌이었는데 ㅈㄴ 푸르르다.
멀리서도 모래가 아지랭이처럼 피어오르는게 보인다. 여기서 점심 먹을라 했는데 죄다 닫아서 포기했다.

 

20210614_124146.jpg 무빙 홈리스 여행(차박) 3일차

20210614_125156.jpg 무빙 홈리스 여행(차박) 3일차
 

이 후 해물라면이 땡겨서 검색해서 간 곳은 닫았고 그 옆집 라면이다. 안면도인데 솔직히 비추 하나도 안맵다.

 

CYMERA_20210614_143041.jpg 무빙 홈리스 여행(차박) 3일차

옆은 호갱당해서 산 대하와 오징어튀김 만원어치.
겁나 배부르다 반만 사려고 했는데 무조건 만원단위라 걍 사먹었는데 옆 옆테이블에 앉아서 담배피더라... 최악.


 

다음으로 세종시로 출발.
밀마루 전망대 구경갔는데 진짜 뭐없고 직원만 2명 있더라. 개꿀직장...
공무원 명찰 차고있던데 ㄹㅇ 부럽다... 청사 옥상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폐쇄해서 그냥 저녁 먹으러 ㄱㄱ

 

20210614_182855.jpg 무빙 홈리스 여행(차박) 3일차

전능하신 친구님께서 사주신 연포탕.
걍 체인점이지만 고오급 식사라서 허겁지겁 먹었다. 친구는 부모님과 살기에이 날 처음으로 호수 공원 주차장에서 잤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 화장실이 친절하고 주차장이 깨끗했다. 바람이 안불어서 땀 뻘뻘 흘리며 잤다. ㄹㅇ 이게 무빙 홈리스지.

첫 경험이라 아직 불편했다 자고 인나서 잠자리를 살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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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닌자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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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1.09.11. 16:49

차박여행이라..^^

 

숙박 제한, 시간 구속 없이 자유롭고 여유로운 여행처럼 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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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9.11. 17:36

차박여행은 진짜 가고싶은곳을 맘대로 갈 수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아 ㅎㅎ

 

마지막에 연포탕 맛있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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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1.09.11. 22:43

차박~ 캠핑장 가서 모닥불 피워놓고 고기구워먹고 별보고 잔다고 많이 봤었는데

 

너무 덥거나 추우면 상당히 힘들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ㅎㅎ 

 

그래도 이런저런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하루쯤은 해보고 싶네.

 

연포탕 비주얼이 최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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