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화) 오사카와 교토 4박 5일 여행기

2편 시작해보겠습니다 
 

오사카 2일차 일정 

 

꼼데가르송매장가기 오렌지스트릿 구경 오사카성 유니버셜 우메다 공중정원가기

 

일본에서 사면 꼼데가르송이 싸다길래 감성에 빠져버려서 사기로 마음먹었었음 11시 오픈이라니까 9시반쯤 도착하면 내가 1등이라 생각했었음.. 그래.. 그렇게 생각했지
 

일부러 번화가 신사이바시를 피해서 오렌지스트릿쪽에 매장으로 갔음 한국인들 도톤보리 근처에 숙소 잡으니까 신사이바시쪽으로 갈거라 생각 여튼 출발

 

일본의 아침 출근길 자전거가 진짜 많았음

 

 

가는중

 

 

가는중에 본 일본저택

 

 

꼼데 매장!!! 내가 1등???

 

 

응 아니야 10등인지 11등인지 그럼 9시반인데

한국인 2-3명 나머지 다 중국인

 

1시간 반 기다리는동안 일본인들이 왜줄서있지 저게 줄설만한건가 라고 쳐다봄 심지어 지나가는 일본인 커플이 저거뭐냐 꼼데가르송이잖아 라고 웃으면서 지나감

일본에선 그렇게 인기많은 브랜드 아닌가봄 그런 시선을 계속 느끼다 보니 슬슬 시간아깝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뒤로 줄선사람 다 중국인 한국인ㅋ
 

그리고 뒤에 있는 짱깨가 앞짱깨한테 내꺼좀 사달라고 하는 제스쳐를 취하는걸 봤기때문에 진짜 잘보고 있어야함ㅋㅋㅋ물론 다른짱깨가 거절했지만 경우가 없음 얘넨...시끄럽고

 

11시 오픈하면 15명정도 끊어서 입장시키고 

입장과 동시에 중국인들은 달린다 대륙이란.... 
 

매장안에 꼼데가르송 플레이라인은 매우 작음 진짜 매우 작음 옷걸이대가 3줄? 끝 그리고 달린 중국인들이 막집어감 꺼ㅡ억

나는 셔츠랑 가디건 생각하고 갔는데 응없었어
 

라운드티 카라티 여자가디건? 뿐 그마저도 나는 블랙하트 달린거 원했는데 다 빨강 초록 노랑 아 살꺼없네 라고 생각한 순간 이미 다사감ㅋ
 

몇개 남은것도 온김에 사야겠다 그냥ㅋ라는 느낌으로 집어가는 사람도 있었음 직원한테 종류 이게 다냐니까 오늘은 이게 다야 미안 이라고 영어로 말해주면서 어깨 두드려주더라 허무한 마음을 뒤로한채 오렌지 스트릿 주변을 걷기 시작함

 

 

디저트로 유명한 파블로 여자친구랑 같이 안와서(없어서) 안들어가봄ㅋ

 

 

삼각공원 근처였나 여튼 근방에 번화가

 

 

바람한점 없이 맑아서 매우 더움 물.....

 

 

퀄러티 호우

 

 

필수임 진짜

 

 

꼼데에서 좌절하고 생잼에서 쇼핑 짧은거 긴거 한장씩

간단한 영어로 의사소통해서 구매 역시나 친절하다 이 매장은 

택스리펀 안됨

 

 

근처에 맛집 찍어논거 보니까 카레집이 있다고해서 온 심바카레

 

 

카타카나가 섞여서 읽지 못함 대충 가격만 숙지

12시 오픈인데 벌써 나포함 한명 대기중

 

 

굉장히 작았다 5-6명만 앉을 수 있음 오자마자 직장인 두분도 오심 맛집이 틀림없다
 

주문하겠냐고 물어보시길래 내가 음...이러고 찾아온 일본어를 볼려는데 치킨 or 비프 이러시길래 치킨이라고 말하니 핫레벨 1 to 5 을 물어보신다 밖은 이미 덥기때문에 2로 주문 상당히 남자다운 외모의 사장님 혼자서 요리를 시작하심

 

 

??? 3분 숙성카레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난원래 카레를 좋아하고 향신료를 좋아하는 나에겐 호호 극호 향신료향 강한 카레임 여긴 치킨은 닭다리살 양이적었지만 카레자체가 맛있어서 만족함
 

옆사람은 계란 까지 얹어서 주던데 나도 알았으면 추가 하는건데 아쉬웠음 사장님이 맛 괜찮냐고 어설픈 영어로 물어보셔서 오이시 

오이시 라고 쑥쓰럽게 대답함ㅋ 나가기전에 물마셔서 수분충전은 꼭 해주고 오사카성으로 출발

 

 

가는길에 보인 아파트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다

 

드디어 찾았다

 

아직은 멀었음..

 

드디어 다가왔구나

 

먹지마 먹지말라면 먹지마 이자식아

이앞에서 아무것도 먹지마

 

일본감성...

 

올라와보니 요렇다 안으로 들어가면 돈이든다는걸로 아는데 난 지금 뷰에 충분히 만족했으니 이대로 감상만 함

 

내려와서 근처 편의점 안마실수가 없다 끊임 없이 갈증났던 일본

 

앉아서 쉬고있는데 엘리자베스??? 이거 1파운드 인듯ㅋ

 

그늘에서 쉬는게 너무 좋아서 잘뻔했다 사실 오늘일정은 이게 끝이라 오렌지 스트릿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와버려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보기로 함 구글맵으로 경로 검색후 이동ㄱㄱ

 

 

주변 풍경 걷는것도 좋았음 안덥다면.

 

스타벅스 이쁘네요

 

역가는길

 

뭐니 너넨

 

역 도착스

 

이제 전철 지하철 타는건 익숙하다

 

유니버셜로 가는 전차 디자인부터가 다르다

 

혼자 오게 될줄이야

 

놀부..? 두유노 놀부?

 

랜드마크 찾음ㅋ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음 1/3이 한국인인 느낌적인 느낌

 

입장함 현장구매 했고 봄세일 뭐시기 해서 7만원인가 5만얼마인가 제대로 기억안남 사실..
구매 종류도 몇개 있던거 같은데 제대로 기억안남 그냥 입장권만 삼

 

유니버셜 지도

 

올ㅋ 첫발견 가본다
 

혼자온사람이랑 같이온 사람이랑 줄 따로 서고 뭐 패스 처럼 지나가는곳 또 있고 줄라인이 3개인 시스템인가봄 

 

스파이더맨 3d체험 요리조리 왓다갔다 바람 물 맞고 나옴 동심으로 돌아가봄

 

스파이더맨 굿즈

 

쥬라기공원 롤러코스터!!! 워후 평소에도 멀미약간 나서 잘 안타는데 무슨 용기가 났는지 탐ㅋㅋ

 

이런건데 오르락 내리락 쭉갔다가 반대로도 감 안토한게 기적

여기서 기구는 끝남ㅋㅋㅋ 이건나중에 탔어야했음

 

이것도 먹지마 먹지말라면 먹지마 이자식아

훈제 장조림 느낌 칠면조 다리 엄청 푸석하다

 

해리포터로 구경감

 

호그왙?? 저분 너무 인기많아서 나는 포기

 

머글들이 우글우글

 

뷰 좋았다 직접 눈으로 보다니

 

 

나오는길에 갑에서 쇼핑함 스판되는 면바지 1.5였나 회색 자켓도 70퍼 세일로 3만원에 구매 ㄱㅇㄷ 

 

이제 먹을거 먹으로 

 

오사카역의 밤

 

뭐먹지 구글맵에 찍어둔 주변 먹거리들을 봄

라멘집으로 가보려다가 갔더니 재료소진이더라....정말 맛집이자너

포기하고 오꼬노미야끼집으로 가봄

 

먹거리 골목인듯

금요일밤인지 사람 엄청 많음

 

상가 안에 있다던 오꼬노미야끼 맛집이래

야끼소바 오꼬노미야끼 2개 주문

 

여긴 물을 얼음물을 주신다 ㄹㅇ물잘알 상쾌하다

야까소바 만들어서 내앞 철판에 주심

뿌려먹는 고운 가쓰오부시 가루있는데 ㄹㅇ 감칠맛업

 

오꼬노미야끼 소스빨인것 같지만 소스는 ‘노하우’ 아니겠음??
 

다먹고 얼음물 한잔 더 먹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원래는 하루카스?
야경볼랬는데 공중정원이 더 가까워서 이리루

 

이건 엘레베이터 입장을 인고의 기다림의 끝에 정상으로 가는길

비지터스 패스권 있으면 할인해줌 몰랐는데 내지갑에 있던 패스권 보고 해주시더라 진짜 친절하심...아들이름 정할뻔했다

 

오사카 야경 산하나 없이 끝까지 건물들이 보이는데 좋았다

근데 공중정원 이랬는데 이게 정원..? 내려가는길을 찾던 도중

 

헝헝 연애성취 돈많은 브로들은 여기 돈내고 빌어보셈...

 

역시... 위층이 있었음 진짜 야외 밑에는 정원처럼 인조잔디 비스무리한거에 야광으로 뭘 깔아놨더라

 

아랫층 유리를 통한 야경이랑 뻥뚫린 야외 야경은 다르지 한참동안 바라봤던 야외 야경

오늘 너무 돌아다닌것같아 이제 바로 숙소 복귀

 

숙소옆 편의점에서 역시나 마실것 숙소에서 물제공되는지 꼭 확인할것......

 

제대로된 저녁안먹은것 같아서 편의점에서 맛있어보이는 라멘하나랑 편맥 하나 구매 아사히가 방사능때문에 위험한게 사실?
저라면 돈코츠 라멘인데 진짜맛있더라 저거드셈 두번 드셈

 

이로써 2일차 일정이 마무리 되고 3일차는 당일치기 교토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