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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작정 다녀온 히로시마 1화

S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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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 쯤에 여름방학은 여행아니겠음 우울하던 찰나에 히로시마로감

 

오사카는 가봤지만 한국어가 가득해서 일본어쓸 일도 없었음

나는 애니랑 영화로 배워서 아주 간단 듣기만 가능하고 아얘 읽지 못함 ㅋㅋ
 

 

F09E7B1E-0318-4589-B51F-B721CEE96ED4.jpeg 내 멋대로 히로시마 1일차(스압,데이터)

 

가는 날은 엄청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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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행사도 많이하고 공항에 부스도 많더라

여긴 한국어도 많고 렌트도 쉬워서 이참에 렌트해서 가기로 했음

 

책자를 받아보니 현지인들은 오노미치란 지역에 많이 강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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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라는 지역을 지나감
 

가는길에 문어가 보이길래 여긴 문어가 딱봐도 유명하구나 해서
 

타코야키와 200앤짜리 뭐 시켰음 문어를 잡아서 조리과정을 볼 수 있고 토핑도 고름 한국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파와 잘 어울리는 맛임


저 국물은 시원한데 냉면 육수와 비슷하지만 덜 강하고 목에 넘기기 편하게 간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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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지나다보면 작은 어촌이 보이는데 여기가 오노미치라는 곳이더라 여기부턴 한국어와 영어를 보기가 쉽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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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줄이 길어서 갔음 아 일본어밖에 없어서 1차 멘탈나감

이럴땐 앞사람 매뉴를 그대로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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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과 무슨 튀김 하나는 가라아게고 하나는 굴튀김이더라

 

라멘은 오사카식이나 한국에서 맛보는 라멘과는 완전 다른맛임
 

닭과 돼지의 뼈를 섞어 육수를 만든다함 다소 느끼할 수 있는데 파를 넣어 느끼함을 줄임 면은 쫄깃함보단 먹기 편하게 넘어가는 면이더라

 

정말 맛있게 먹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일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맛있을듯 깊이가 느껴짐

 

저 굴요리는 냄새를 잘 제거해서 새우튀김처럼 맛있게 먹음 

가라아게는 언제나 옳으니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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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큰 다리를 지나면 무카이지마라는 섬이 있음
 

빵집에 들어가니 여기도 100년가까이된 팥이 유명한 빵이더라
 

달짝지근한 팥이 일품이더라 꽤나 여기서 유명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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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00년이 넘은 라무네 즉 사이다 도매창고 같은 곳임
 

직접 간간히 만들기도 하는거 같은데 다양한 사람들이 그 옛날느낌을
 

찾아 사진찍으러 많이 오더라 나도 두어개 사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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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이소는 초록색이더라 .. 몰랐음

에브리데이도 들려서 간단하게 군것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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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센코지? 센쿠지? 공원이 디게 유명하대서 가봄 많이 처먹어서 마을을 보는데 작은 마을이 눈에 펼쳐지는게 정말 이쁘더라 고양이가
 

간간히 보인다는데 더워서 다 숨어있는듯 일본의 시골느낌이 정말 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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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찻집가서 음료수 두잔이나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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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카메라가 이상해서 무슨 사이버펑크처럼 나오는대 잔잔한 거리

간간히 밖에서 맥주들 마시고 이야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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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걸 찾다가 누가봐고 이자카야인곳 발견 고로상이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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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맥주는 기네스생맥주와 더불어 진짜 최고였어 탄산기 쫙 빼고 한모금 들이키는데 맥주가 이렇게 부드러웠나 싶을정도로 기가막히더라 사시미랑 함께 먹는데 이게 인생의 즐거움이지 이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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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와 저 소시지는 닭고기를 뭉쳐서 바싹 구운것 말그대로 겉바속촉 가로쉬를 먹는 기분임 맥주와 일품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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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빠지면 안되는게 우메슈인데 탄산이 없어서 

당황했다 근데 매우 깔끔하고 향이 정말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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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삼각김밥 편의점에서 드럽게 맛없다고 해서 도전하기 무서웠는데

먹어봤는데 개맛있음 쯔유간과 약간 구운 식감이 정말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아지매한테 오스스메 난데스까 이러니까 우동이라고 해서 먹었는데 육수가 라멘식으로 만드는거라 내가 아는 우동과는 완전 다른 맛이더라 이렇게 먹으면 해장하기 정말 좋겠더라 하루를 마무리하기 딱 좋은맛 

 

딸이랑 어머니랑 운영하던거 같은데 고독한 미식가 된 기분이라 무지 좋았음 일본어를 모르니까 일일히 설명하느라 개고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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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로손에서 친구줄 잡지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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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와서 맥주랑 푸딩막으면서 이니에스타 첫골보고 

첼시 허더스필드 보다가 잠

 

확실히 한국인이 거의 아니 본적이 없음 현지인들 히로시마 주변 관광객들이 정말 많음  고양이가 유명하다는데 아는게 없어서

더 유명한 곳에 못가본게 아쉽다 

 

그래도 뭔가 잘먹은거 같아서 기분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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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디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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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1.08.19. 15:18

꼭 친구 줄 잡지라고 하더라 ㅎㅎ

 

새우튀김이 튀김의 왕이라면 튀김의 황제는 굴튀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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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8.19. 15:21

굴튀김은 먹고 싶으나 주변에 굴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

 

일본가서 먹으면 더 맛나겠다^^

 

히로시마도 가보고 감회가 남다르겟는걸~

3등 KO 21.08.19. 15:59

가까우면서도 너무 먼나라죠..일본은

아르망디 21.11.07. 20:21

히로시마는 사람들이 원폭으로 유명하죠

이니에스타도 일본거주 하고 있다던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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