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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9년 유럽일기 2화 : 프랑스

Negue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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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에 다녀온 브로들이 많아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19년도에 다녀온 후기를 한번 써보려 합니다. 처...

울프코리아 / 2021-08-07


 

 

20190116_100035.jpg [여행기]유럽 20박 22일 2-1 프랑스 파리 도착!

 

 

영국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넘어갔습니다.

 

 이날 유독 비행기가 많이 떴어요. 

 

하늘에 비행운으로 오망성이 그려져있었어요 넘 이뻤네용

 

 

 

20190116_112120.jpg [여행기]유럽 20박 22일 2-1 프랑스 파리 도착!

20190322_195221.jpg [여행기]유럽 20박 22일 2-1 프랑스 파리 도착!

 

 

첫날은 몽마르뜨 언덕을 갔다가 에펠탑을 보는 일정이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은 구름에 가려서 생각만큼 이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거리가 정말 이쁘더군요. 칙칙한 영국이랑 대비되었습니다

 

 

 

20190116_121222.jpg [여행기]유럽 20박 22일 2-1 프랑스 파리 도착!

 

 

지하철타다가 에펠탑이 보였던 그 감동은 크~~~

 

 이 날 에펠탑 근처에서 300장은 찍었습니다. 에펠탑 사진은 다음편에 올리겠습니다.

 

 

 

20190322_195453.jpg [여행기]유럽 20박 22일 2-1 프랑스 파리 도착!

 

 

에펠탑 근처를 돌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음식점 가는 길도 예술이네용

 

 

 

20190116_131316.jpg [여행기]유럽 20박 22일 2-1 프랑스 파리 도착!

 

 

La fontain de mars라는 집입니다.
생각보다 돈이 좀 나갔어요 ㅠㅠ 인당 45유로 쯤 든것 같네요 빵이랑 고기로 배를 채우다보면 시킨 메뉴가 나옵니다

 

 

 

20190116_130306.jpg [여행기]유럽 20박 22일 2-1 프랑스 파리 도착!

 

구운 ㅅㄲ 오리랑 와인에 절인 닭요리인 코코뱅을 먹었습니다.

 

오리고기가 정말 천상의 맛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먹는 향긋한 맛이 감도는데 바삭하기까지... 

코코뱅은 고기는 맛있는데 소스가 짜장맛이라 비추!

 

20190116_132840.jpg [여행기]유럽 20박 22일 2-1 프랑스 파리 도착!

 

 

후식도 두개 시켰습니다. 이건 윗부분은 설탕으로 단단하게 만들고 아래는 푸딩처럼 부드러운 디저트였습니다.
정말 달달했습니다

 

이후로는 에펠탑을 갔다가 개선문 야경을 보러갔습니다 


-에펠탑

 

20190116_140121.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은 에펠탑 주위에서 보냈습니다.
이 날 하루만 사진을 400장 찍었더라구요. 제가 사진 너무 못 찍는다고 욕 좀 얻어먹었습니다.

 

 

20190116_142243.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랑 개선문 근처에 스포츠카가 있었습니다. 대여용인거 같네요? 

 

 

20190327_212756.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20190327_212824.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수백장 찍으면서 건진 그림입니다. 욕만 먹다가 드디어 칭찬받은 사진이었습니다.

 

 

20190116_153447.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개선문 가는 길에 있던 미국인 성당입니다. 성당과는 느낌이 달라서 신기했는데 미국인 이주자들이 모였던 곳이라네요.  관광지 느낌이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20190116_155721.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20190116_161421.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 올라갔습니다. 일몰까지 시간이 남아 실내에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20190116_174722.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20190116_174503.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20190327_213132.jpg [여행기]에펠탑가다) 유럽 20박 22일 2-2 프랑스 파리

 

 

 

파리는 에펠탑 하나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도시였어요. 
이어폰을 끼고 노래들으면서 전역 후 이곳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생각에 잠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날이 오기는 하겠죠?



-시테섬

 

20190327_220103.jpg [여행기]시테섬갔읍니다) 유럽 20박 22일 2-4 프랑스 파리

 

이 날은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성당과 샤펠성당을 돌았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굉장히 크기가 큰 데에 비해 내부는 조금 단촐하더라구요? 
이날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성당 옥상은 시간이 지나고 가기로 했습니다.

 

 

20190117_113017.jpg [여행기]시테섬갔읍니다) 유럽 20박 22일 2-4 프랑스 파리

 

 

왜 샤펠성당이 고딕 문화의 정수라고 하는지 이 스테인드글라스를 보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날 구름이 많아서 입장할 때는 어두웠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빛이 들어오면서 스테인드글라스가 반짝 거리는 광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잊을 수가 없네요.

 

 

20190117_124530.jpg [여행기]시테섬갔읍니다) 유럽 20박 22일 2-4 프랑스 파리

1547759422675.jpg [여행기]시테섬갔읍니다) 유럽 20박 22일 2-4 프랑스 파리

20190117_123448.jpg [여행기]시테섬갔읍니다) 유럽 20박 22일 2-4 프랑스 파리

 

하늘이 갠 뒤 노트르담 성당 옥상에 올랐습니다. 

 

줄을 서면서 들어가야했는데 한국인 노년커플이 오셨더라구요 ㅋㅋ
여행 1달째고 이제 돌아가려고 하는 차에 만난거 였습니다.

 

 이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90327_220441.jpg [여행기]시테섬갔읍니다) 유럽 20박 22일 2-4 프랑스 파리

 

볼 거리도 다 봤겠다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인 민박에서 만난 친구가 추천해준 집이었습니다. 

 

전채로 푸아그라를 먹었는데 정말 살살 녹았습니다.
동물 좋아한다는 프랑스인들이 ㅈ까 하면서 먹는 이유가 있더군요.

 

20190117_135505.jpg [여행기]시테섬갔읍니다) 유럽 20박 22일 2-4 프랑스 파리

20190117_142322.jpg [여행기]시테섬갔읍니다) 유럽 20박 22일 2-4 프랑스 파리

 

생선요리는 평범한 맛이긴 했는데 또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이 집은 디저트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여기서 먹은 화이트 초콜릿이 제 인생디저트입니다 ㅋㅋㅋ 

 




-오르셰와 파리의 야경
 

점심 맛있게 먹고 오르셰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루브르보다 작지만 유명한 작품이 더 많다고 해서 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파리 다시 간다면 더 넉넉하게 즐기고 픔 ㅠㅠ

 

20190117_162009.jpg [여행기]오르셰와 파리의 야경) 유럽 20박 22일 2-4

 

20190117_162429.jpg [여행기]오르셰와 파리의 야경) 유럽 20박 22일 2-4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입니다. 

 

두 그림 모두 모네의 아내가 모델입니다

 

별명이 빛의 화가다운 아름다운 그림이었어요. 

 

그림 속에 빠질 것 같은 느낌...

 

 

20190117_163815.jpg [여행기]오르셰와 파리의 야경) 유럽 20박 22일 2-4

20190117_163843.jpg [여행기]오르셰와 파리의 야경) 유럽 20박 22일 2-4

 

오르셰하면 고흐도 빠질 수 없죠. 별이 빛나는 밤에... 

 

고흐 말년의 그림이 이처럼 빛이 퍼지는 느낌이 드는건 당시 고흐가 즐겨마시던 압생트라는 술의 납성분 때문이라네요.

 

병이 예술을 창조하다니... 참 오묘합니당

 

 

20190117_183654.jpg [여행기]오르셰와 파리의 야경) 유럽 20박 22일 2-4

 

미리 예약해두었던 유람선 파리 바토를 탔습니다

 

전날 구름때문에 과감하게 다음날로 미뤘는데 야경이 정말 이뻐요. 위 사진은 전편에 갔던 노트르담성당입니다.

 

 

20190117_191225.jpg [여행기]오르셰와 파리의 야경) 유럽 20박 22일 2-4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던 에펠탑도 이제 안녕! ㅠㅠ

 

 

20190117_205125.jpg [여행기]오르셰와 파리의 야경) 유럽 20박 22일 2-4

 

저녁은 숙소 앞 케밥을 먹었습니다. 정말 가성비 최강이었습니다.
스테이크 같은 케밥 ㅎㅎ. 여행 막바지에 터키를 들려서 들어가지말까도 생각했지만 들어가기를 잘 했습니당

 

다음편은 바르셀로나입니당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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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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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선한망둥어 21.08.08. 14:08

와~~저는 유럽을 실제로 본적이없어서 사진으로만 알고있는곳인데 브로의 후기보니깐 생동감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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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lueskykim 21.08.08. 18:19

내가 유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박물관은 대영박물관, 건물는 콜로세움이지만.. 도시는 단연 파리..

 

단 한 도시만 방문하라고 하면 두 말 없이 파리임.

 

음식, 건축물, 문화유산, 박물관.. 모든 것이 다 있는 도시...

 

몇번을 가도 또 가고 싶은 도시..

 

재밌는 여행기 잘 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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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1.08.08. 19:56

반짝반짝한 에펠탑이 정말 멋지네!!

 

파리는 그냥 일반건물만봐도 예술작품처럼 보이네!

 

근데 지금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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