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상을 초월하는 일본의 오락실 클래스 5탄

안녕 브로들 

일본의 오락실에 대한 나의 생각. 경험. 문화 등을 소개하는 코너를 갖게 되면서 참 즐거웠어

드디어 오락실 클래스 대망의 마지막이 되었네. 

 

한국에서 태어나 유교탈레반의 영향하에 선비문화를 보고 듣고 자란 남자가 자연스럽게 선비정신으로 무장하게 되었고 

...그는...해외여행을...통해...큰...충격을...받았다고 해....ㅋㅋㅋ

반도의 오락실 문화만이 모든 경험의 전부였던 청년이 열도일본을 방문하면서 정말 큰 놀라움을 느끼게 되었고

그 모든 충격과 감동,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공유해봤어 

 

 

 

 

 

이렇게 놓고 보니까 많이도 썻네 ㅎ

인형 뽑기방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사진이 다 안올라가서 두편으로 나눠서 올리는 중이야. 

그 주인공은 바로 다름 아닌 타이토 스테이션!

일본에서는 굉장히 널리 퍼진 오락실 프랜차이즈라고나 할까? 

 

 

어디있냐 오락실 ㅋㅋㅋ

매의 눈으로 자그마한 동네오락실을 찾아봤다

랜드마크급의 안테나 매장 구경은 이미 많이 해봤다구

 

 

여기저기. 참 일본은 대단한 가게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꿈도 못꿀 풍경. 

일본어가 된다면 모든 문화를 즐길 수 있을텐데 아쉽기도

 

 

찾았다!

타이토 스테이션!

 

 

오락실 안으로 들어가니까 외국인 두명이서 북을 치고 있다. 

리듬게임 같은건가본데 오락실에서 하니까 꽤나 재미있어 보인다. 

뭔가 박진감 넘치는 느낌?

 

 

옆에 기계에서 돈을 동전으로 환전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인형 뽑기들이 참 많은데. 다른곳에서 본거랑 기계가 다른 모델인거 같다. 

 

 

요 귀요미들은 포켓몬인듯. 엄청난 숫자의 포켓몬들이 대기중

 

 

얘는 무슨 페이퍼 크래프트 같은 상품이 들어있다. 오른쪽에 있는건 스마트폰 충전시키는 배터리네 

 

 

얘두 포켓몬인가??

 

 

빅뱅 관련 굿즈. 한국에서도 인기였지만. 일본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갖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한국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다시 빅뱅이름으로 음반활동하면서 좋은 곡들 많이 내주길. 

빅뱅 노래들은 남자인 내가 들어도 참 괜찮은 노래들이 많았다.

 

설마 저 인형들은 빅뱅을 형상화해서 동물화한 인형들인가...

 

 

고...곰돌이 푸우? 

 

 

 

닮았긴 한데 아닌가? 

곰돌이 푸는 일본쪽 아니라 미국쪽 만화인줄 알았는데

 

 

어딘가의 인형. 잘 보면 뽑기용으로 앞에 누운 인형이 하나씩 있다. 

인형이 누워있는거 보니까 참 기분이 묘하다.

그러고보니 최근에 대만에 인형뽑기 기계안에 여자들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아니 어찌이런 기상천외한 발상을 ㅋㅋㅋㅋ

 

 

ㅋㅋㅋ 나름 핫 이벤트였네. 

근데 이런 일본틱한 이벤트를 일본이 아닌 대만이 하는게 신기하네. 

뭐 어차피 대만은 거의 일본이랑 문화차이 안나는 일본 같은 나라긴 하지만. 

 

이거 갖고 기사에 때리면서 문제삼고 있던데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 

남녀평등을 위해서 한쪽엔 근육질 남자들 넣어서 비율을 맞춰줬어야 했나? ㅋㅋㅋ

그냥 기업은 이슈화를 하고. 비지니스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한것일 뿐인데 

 

 

얘는 좀 귀엽게 생긴 인형임. 한국에서 꽤 알려진 몰랑이라고 하는 캐릭터 닮았다

이거 작가가 어린 대학생인데 캐릭터 산업에 치고 들어간 과정이 재미있어서 창업 스토리 읽어본적 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쓸수 있도록 배포해주니까. 오히려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사업이 되었다고

본인도 이렇게까지 캐릭터가 뜰지 몰랐다고 이런저런 이야기했던거 같았음

 

 

이렇게 생긴 캐릭터. 

 

어? 근데 몰랑이 맞는듯. 

작가가 몰랑이 일본진출했다고 함. 

 

헐 ㅋㅋㅋ

평범한 한국의 대학생이 학교다니면서 만든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성공하다니 

 

그걸 내가 일본까지 가서 보았네 ㅎ

 

 

역시 가장 큰 인기는 바로 다름아닌 포켓몬. 그중에서도 백만볼트 피카츄다. 

이미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대기중. 눈팅하며 남의 게임 눈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나도 조용히 끼어봤음 ㅋ

 

 

사람들 빠져나가고 도전함. 

이미 앞에서 하던 일본 여자애들이 빨피 만들어놨음 ㅋㅋㅋ

이때 재빨리 도전!

 

 

잡나???

피카츄!

 

 

잡았다!!!!

ㅋ

 

 

헐?????

 

환호했던것도 잠시. 너무도 허무하게 놓치고 말았다.

이...이것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든다는 그 느낌인가....

그러고보니 피카츄 빨피로 만든 일본여자애들이 여기서 아주 오지게 돈 털어넣었다. 

몇번이고 시도하면서 잡을랑말랑하다가 결국 돈 다 떨어졌는지 울면서 집에감 ㅋ

 

그 틈에. 빨피다. 내가 먹어야지 하고 달려든건데. 

역시나 나도 농락당했음

ㅋㅋ

 

일본의 뽑기방.

만만하지 않다 

 

 

무슨 초콜렛을 산처럼 쌓아놓은 게임도 있었음 

얘들은 정말 창의성이 남다른듯

이런 게임은 정말 한국에선 본적도 없음 

 

 

뭐 별건 아니지만 묘하게 신기하다

 

 

여담이지만 주먹으로 쿵쿵치면 저게 충격을 받아서 도미노처럼 쓰러지지 않을까 해서 살짜쿵 해봤는데 어림없었음

ㅋㅋㅋ

 

아무튼 일본의 오락실은 이것으로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