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도쿄 솔로잉 #1

시작은 간단하게 김해공항에서 유부우동을 한그릇 했습니다..

사진은 좀 깨졌지만... 도쿄 나리타 공항의 모습입니다..

도쿄에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점심은 역시 라멘이겠지요... 무슨 라면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일본여행에서 첫 라멘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두고 도쿄도청?을 안되는 일본어로 물어물어가며 도착합니다.. 전망대인데 날씨가 흐려 잘 안보입니다..

전망대에는 항상 그렇듯 기념품 숍이 있습니다.. 하지만 썩 내키는게 없어 빠져나갑니다..

전망대를 둘러보고나서 저녁식사를 위해 거리로 나옵니다.. 퇴근하는 사람들, 유흥을 즐기러 온 사람들과 한데 뒤섞여 비오는 거리의 습함을

온 몸으로 느낍니다..

우리나라에선 흔하지 않은 하얀 달걀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먹는지 잘 모르는 우리는 종업원에게 물어보자 테이블 뒤에 대기중인 종업원의 "카와이.." 라는 말을 듣고 피식합니다.. 

하얀 쌀밥 위에 돼지고기에 간장소스를 베이스로 한 고기볶음을 올린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것에다 달걀을 깨뜨려 덮밥에 끼얹어 먹는것이라고 합니다.. 흰쌀밥에 고기와 노른자가 뒤섞여 고소한 맛을 냅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려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던 도중 가지모습을 한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일본은 참 독특한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숙소에 다 와가는 도중에 한장 찍어보았읍니다.. 일본의 거리는 참 깨끗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숙소에 도착하기전 편의점에서 야식거리를 사왔습니다.. 호로요이 비슷한 녀석과 말린 고구마로 보이는 녀석입니다..

첫 날의 마지막은 맥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나긴 하루가 지났습니다.. 내일은 비가 그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잠자리에 듭니다...

그럼 한 숨 자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