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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깊은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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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입니다. 일단 니가타를 가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jr동일본패스를 찾게 되었고 니가타,나가노 이렇게 함께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여행가기전에 니가타도 잘몰랐지만 나가노도 잘몰랐었습니다. 

 

알고 있는 거라고는 무한도전에서 봅슬레이 타러 갔던거랑 동계올림픽이 열린적이 있었다 밖에 없었죠. 물론 여기도 제가 잘못찾은것도 있지만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많은 지역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여행 자체는 저 혼자서 여행을 했구요. 5일안에 많은 곳을 가보기로 해서 일정 자체가 많이 타이트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여행가실때 언어를 고민하시는 데 제가 중국 대만 일본 이렇게 가봤는 데 크게 어려울께 없었습니다. 걱정 안하시고 해외여행 한번 갔다와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좋은 경험들을 해볼수있어서 좋은거 같네요. 쓸데 없는 소리가 많았네요. 시작하겠습니다.

 

 

제목 없음.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무튼 저번글에서 스키를 타고 이제 나가노로 가기 위해서 에치고 유자와 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초록 깃발에서 초록깃발이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 데 한번에 갈수 없어서 다카사키 라는 곳에서 환승을 했습니다.

 

 아마 더 빠르게 갈수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그렇게 가면 될꺼 같습니다.

 

 

20190130_160046.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0_155424.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0_160702.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그래서 다카사키 역에서 나가노행 기차를 기다리던중 자판기에서 옥수수 스프, 카레, 된장국? 같이 생긴 음식들이 그려져있는 캔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너무 궁금하기도 하여서 뽑기로 결정하였습니다.그리고 저중에서 가장 이상해보이는 된장국?을 골랐습니다. 

 

근데 진짜....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 데 저는 정말정말 맛없었습니다. 그냥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김치찌개나 돼지국밥을 캔으로 먹으면 이런느낌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왜 이런거를 맛보고 싶어한 저한테도 원망이 갔습니다. 뭐 궁금하신분들안 한번 사보셔도 될꺼 같습니다.

 

 

나가노 숙소.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0_190509.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이제 나가노 역에 도착할때쯤에는 저녁이 었습니다. 도착을 하니까 배가 고파서 뭘먹을까 하다가 또 거리에 다니시는 현지인분에게 추천 해달라 하였고 역 바로 앞에 있는 된장라멘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앞에 웨이팅이 조금 있었고 15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된장라멘 자체는 제가 먹어본적이 없었는 데 맛있었습니다. 특히 국물에 밥말아먹을 때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저만 말아먹었습니다. 

 

주변에 일본분들은 그러지 않으시더라구요. 무튼 가격은 850엔 정도 했었구요. 여기 라멘미소야에서 숙소까지는 멀지 않기 때문에 걸어갔습니다. 숙소의 가격은 5만원이었습니다. 그냥 무난한 비즈니스 호텔이 었구요. 

 

흡연이 가능한 방이었는 데 제가 흡연을 하지 못하여서 옮겨달라고 해서 방을 옮겼습니다. 여기 호텔의 좋은 점은 1층에 음료바? 같은 게 있었는 데 공짜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저는 숙소 주변을 걷는 걸 좋아해서 한시간정도 살짝 주변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니가타 보다는 좀더 도시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20190130_205303.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0_205840.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그러고 꼬지가 먹고 싶었고 안주를 핑계로 맥주를 샀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꼬지인데 퀄리티가 좋고 맛있었습니다. 

 

아마 일본 편의점은 맛있는 것들이 많고 화장실을 공짜로 이용할수있다 이게 장점인거 같네요. 그리고 티비를 봤는 데 그냥 그런 프로그램이어서 빈둥거리다가 잤습니다.

 

 

20190131_095743.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1_095755.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같은 날 아니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젠코지라는 절로 향했습니다. 가던중 아침거리를 찾으면서 길을 가다가 멜론빵집을 찾았습니다.

 

 멋지게 모닝 커피와 메론빵을 먹어보고 싶엇지만 저는 커피를 못마시기 때문에 사과쥬스와 메론빵 크로와상을 주문했습니다. 메론빵과 크로와상 합쳐서 380엔 했던거 같구요. 

 

그냥 크림안들어간 메론빵은 200엔했습니다. 그냥 메론빵 먹을껄 그랬나봐요. 맛있는 데 사과 쥬스와 먹기에는 달았습니다. 커피 못마시는 게 아쉬웠습니다.

 

 

20190131_103515.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1_103533.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O2Cam_20190131102608.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1_103010.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젠코지는 일본의 3대 사찰이라고 합니다. 뭐 3대 사찰답게 컸습니다. 도심속에 절이 있으니까 나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절안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두컴컴한 지하로 내려가서 자물쇠를 만지면 극락왕생을 할수있는 곳이 있었는 데 가격이 500엔이나 하여서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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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_105438.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천천히 구경을 하고 다시 숙소로 갈려고 걷는 데 아주머니 한분이 자기 몸만한 상근이를 데리고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배가 고팠는지 아주머니가 저렇게 당기는 데도 꿈쩍안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광경이 재미있어서 보고 있었는 데 결국은 아주머니가 마지못해 가방에서 간식을 꺼내서 주었더니 움직였습니다. 배가 고팠나봅니다. 근데 다시 얼마안가서 멈출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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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_110301.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오야키.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젠코지 주변에 나가노 향토 음식?을 맛볼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오야키라고 나가노에서는 약간 구운만두 같은 건데 안에 된장야채소? 같은 게 들어있습니다. 저기에다가 구워주셨는 데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된장국도 줬는 데 가격이 200엔이가 저렴했습니다. 먹고 불앞에서 잠시 쉬고 일정이 빠듯하기에 다시 움직였습니다.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1_130645.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다음 목적지는 지고쿠다니 야생원숭이 공원으로 온천목욕하는 원숭이를 볼수있는 곳이다.  나가노역에서 저 티켓을 살수있는 데 지하철과 젠코지절 원숭이공원 등 공짜로 이용할수 있었다. 알았다면 젠코지 갔을때 썼을꺼 같다..

 

. 아쉽지만 지금 글적으면서 알게 되었다..... 왜 몰랐을까..

 

 

20190131_235558_009.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O2Cam_20190131115439.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무튼 전철을 탔는 데 천장위에 선풍기가 달려있었다. 그리고 저 알수 없는 버튼은 문을 열고 닫는 버튼이다. 일본의 지방중에서도

 

 일부만 있다고 하는 데 사람들이 다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있는 시스템인데 역에 도착했을때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린다. 정말 신기하고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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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_131742.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1_132022.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전철 밖은 온통 눈세상이었다. 정말 이뻤다. 종점역에서 내리고 버스를 갈아탔다 여기도 외국인들이 많았다. 물론 한국인은 나하나뿐이었다. 한국말을 듣지는 못했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만 롱패딩이 유행한거 같았습니다.. 

 

롱패딩 안들고 가길 잘했다고 생각을 했었다. 버스타고 우루루 내리는 곳에서 내리면 되는 데 관광을 하고 버스를 기다리기 싫으면 버스 시간표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도 산간쪽이라 그런지 눈이 엄청 많았습니다. 

 

 

O2Cam_20190131133111.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1_135642.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O2Cam_20190131135237.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원숭이를 볼수있는 온천까지 30분정도 걸어가야하는 데 눈 밟는 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눈길이기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했습니다. 가다보면 저런 곳이 보이는 데 료칸입니다. 그러면 정말 다온것입니다.

 

저기 료칸에서는 야외에서 온천목욕을 하고 있으면 원숭이가 온다고 하네요. 가보지 않아서 잘모르겠습니다. 근데 경치가 좋아서 한번쯤은 자보고 싶었습니다.

 

 

20190131_135935.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가다보면 매표소 같은곳이 보이고 입장권을 보여주면 저런 스티커도 줍니다.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무튼 저쯤이 되면 슬 원숭이가 한두마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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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Cam_20190131140643.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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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_142733.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보통의 원숭이들은 따듯한 곳에 사는 데 이 일본 원숭이들은 추운곳에서도 지냅니다. 추위를 견디는 방법중 하나는 온천욕이구요. 쉽게 볼수 없는 장면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무튼 온천이 가까워질수록 원숭이들이 엄청 많이 보인다. 그리고 온천을 보면 신기하게 원숭이들이 온천을 즐기고 있었다. 내가 알던 원숭이랑은 조금 다른모습이어서 많이 신기하기도 했다. 또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들을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 했다. 좀더 가까이서 찍고 싶었지만 휴대폰카메라의 한계로 이렇게 밖에 못찍었다. 조금 아쉬웠다. 무튼 아마 살면서 가장 많은 원숭이들을 본거 같았다. 구경을 하고 있었는 데 점점 눈이 내렸다. 그래서 급하게 버스를 타러 돌아갔다. 근데 버스 시간을 잘몰랐었고 이미 많은사람들이 있어서 버스 한대를 보냈습니다. 눈을 계속 맞다보니까 점점 추워졌고. 어디 안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줄이 길어져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배차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표를 꼭 찍어 가셔야합니다. 그렇게 다시 다음 여행지인 마쓰모토를 가기 위해 다시 나가노 역에 돌아갔습니다.

 

마스모토.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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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Cam_20190131184417.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나가노에서 마쓰모토까지 1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마쓰모토역에 도착할때는 밤이었고 배가 고파서 미리 찾아둔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서양음식점.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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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곳은 일본식 서양음식점인데 구글평도 좋고 해서 갔습니다. 혼자서 이런곳을 가본적이 없는 데 외국이고 하니까 갔습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니까 따뜻한 물수건을 주셨는 데 정말 별거아닌 데 좋았습니다. 

 

이게 거의 제대로된 첫끼이기 때문에 많이 먹어야겠다 생각했고 함박스테이크 세트를 골랐습니다. 새우튀김가 감자고로켓은 추가했구요.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요. 무튼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 스프가 정말 맛있어서서 집에 가져 가고 싶었습니다. 


 

마스모토 숙소.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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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Cam_20190131194930.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숙소는 역에서 엄청 멀리 떨어져있는 곳으로 잡았습니다. 멀리떨어져있는 데도 잡은 이유는 특가 할인이 떠서 잡았습니다. 

 

원래 1박에 12만원 하던게 5만7천원에 나와서 아무생각 없이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12만원짜리라 좋았습니다. 침대도 두개있었고 안에 공중목욕탕도 있었구요.

 

무튼 숙소가는 길이 정말 험난했습니다. 제가 캐리어에 조카들 줄 선물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힘들었지만 가는 길 곳곳이 눈과 잘어울려져서 이뻐서 구경하다보니 빨리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게 저기서 돌하르방을 보게 됬습니다. 한국음식점 앞에 있는 건데 이 먼곳에서 돌하르방을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그렇게 숙소에 도착을 하고 목욕탕가서 목욕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심심해서 숙소주변을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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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Cam_20190131203852.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위에 지도보면 숙소 바로 앞에 마쓰모토 성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쪽으로 걸었는 데 공원이 있고 저 성이 있는 데 조명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눈까지 오니까 고요하고 좋더라구요. 산책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20190131_220311.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또 안주가 먹고 싶어서 맥주를 샀습니다. 편의점에서 어묵을 샀는 데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겨울에 가게 되면 저 편의점에서 파는 어묵한번 사보세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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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_095737.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아침에 다시 마츠모토성과 나가노 시내풍경을 보고 싶어서 성으로 향했습니다. 밤에 볼때랑은 다른 느낌이 었습니다. 성안에 올라가서 시내를 봤는 데 눈으로 색칠한 도시와 산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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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_103415.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여기는 메이지 초기에 지어진 학교인데 마츠모토성 주변에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옛날 학교의 모습인데. 그냥 둘러만 봤습니다.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는 데 눈이 덮혀있는 운동장인데도 축구를 하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떄는 비가오든 눈이오든 축구를 했었는 데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20190201_114630.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마츠모토를 떠나기전 마지막 식사입니다. 마츠모토는 소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소바음식점을 찾았습니다. 가게 안은 부부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바를 주문했는 데 오리를 베이스로 끓인 간장?

 

 과 함께 나왔습니다. 육수?의 맛자체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면이랑 먹으니까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니가타&나가노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나가노 마츠모토쪽 일정이 아쉬웠는 데 그이유는 짧은 일정도 있지만 제가 계산을 잘못한게 있습니다. 

1. 일단 제가 마츠모토를 일정에 넣은 것은 알펜루트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알펜루트.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알펜루트에 가면 이런 광경을 볼수있는 데 옆에 쌓여 있는 게 다 눈입니다. 엄청 높게 쌓여있죠. 거기 가서 알게 된것인데 12월 부터 대략 4월초 까지는 통제기간이더라구요.

 

 아마 이동이 불가해서 인거 같은 데 제가 간게 1월이기때문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가고 싶었는 데 못가게 되었죠. 혹시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4월중순부터 가시면 될꺼 같습니다. (사진은 알펜루트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2. 두번째 이유는 스와호입니다. 여기 호수는 너의 이름은?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곳인데 한번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제가 5일차에는 요코하마로 돌아갔어야 했고  스와호를 가게 되면 하루를 더 머물러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포기했습니다.

 

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마츠모토쪽 일정은 여러가지로 아쉬웠습니다. 만약에 다음에 가게 되면 조금더 널널하게 잡고 여행을 할꺼 같습니다.

 

이렇게 니가타 나가노 여행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짧은 일정에 빡빡하게 돌아다녔고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많이 안찍었다 보니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지 못한점은 아쉬운거 같네요.

 

 

O2Cam_20190131195345.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20190131_075332_1.jpg 눈으로 덮인 겨울 니가타&나가노 여행기(2) (스압?)
 

이건 제가 마츠모토에서 찍은 건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서 올렸습니다.

 

 읽어주신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다른 여행지를 정보를 공유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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