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ㅌㄸㅇㅈ의 두번째 홀로여행_v3.2

안녕 브로~

한떡 마치고 노상바에서 스트로베리 칵테일을 마시고있는 ㅌㄸㅇㅈ야  ㅎㅎ

앞선글에서 오늘 24살 슬렌더를 만난다했지?

만났어.

사진과 90% 일치해 귀여워.

물론 40분 늦게왔지.

하지만 이정도는 타이타임이라 인정해 ㅋ

물론 밖에서 만나기로 했으면 개빡칠 상황이지 ㅎㅎ

다들 이아이를 훔쳐봐.

길쭉한데 가슴 수술 엄청잘된 슬렌더.

방에 맥주 있냐고 물어보네.

그리고 눈을 잘 못마주쳐. 샤이하대.

이때부터 레보 레이더가 가동되.

하지만 아는 브로들은 날 알잖아?

난 이쁜게 우선이란거 ㅎㅎ

그런데 특정하지 못하겠어 어께도 손도 이뻐

옆얼굴이 이쁜거 아는지 정면을 안보여줘

레오 세병과 얼음을 사서 콘도로 올라가.

길에서 다들 눈길을 줘 .

물론 호의가 담긴 눈길이지. 

저기 레보ㅅㄲ봐라는 아니야 ㅎㅎ

맥주를 마시며 좋아하는 유명인과 한국에서 수술을 하고싶다는 넑두리를 들어줘..

끝나질 않아... 끈질게 들어줘...

그런데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있는게 너무 보여.

그래서 내가 느낀 그대로 얘기해줘.

넌 충분히 이쁘니까 자신감을 가지라고.

이쯤되면 actually...가 나와야하는데...

이제 다마셨어 shower first 하래

잘 씻고 침대에 들어가려는데 money first. Shower after를 날려.

ㅎㅎ 너 역시 레보였구나

기분이 나쁘진 않았어 이아이가 엄청 긴장하고 걱정하는게 보였거든.

설마 튀진 않겠지 하며 4천밧을 건네.

안심한 표정이야 ㅎㅎ

씻고 나와서 내 소중이를 물려해.

가랑이를 필사적으로 숨기며.

하지만 나는 이런식의 교감은 싫어해.

그래서 방콕에는 나를 기다리는 FWB친구가있다.

그아이는 레이디보이다.

거의 매일 나와 라인한다.

나는 이쁜거를 좋아하지 가랑이에 신경쓰지않는다.

안심시켜주기위해 많은 말들을 쏟아내..

비루한 영어와 파파고의 도움으로...

갑자기 소리없이 울어...

엄청 긴장했대...

꼭 안아주고 그담은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지

고맙대.

더이상 세븐에서 술을 팔지 않기에 노천바에서 싸구려 칵테일을 마시고있어

내다리 보이는건 미안...

이때쯤이면 형냐가 걸릴텐데 했는데 오늘이었네?

킵해놓은 형냐가 하나 더 있는데 ㅎㅎ

난 오늘도 늦게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