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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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ㅌㄸㅇㅈ의 두번째 홀로여행_v6

메데스 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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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브로~

 

정말 돌아가기 싫어서 모레 입국을 알아봤던 ㅌㄸㅇㅈ야

너무 좋으면 글 쓸 시간이, 정신이 없는거구나...

 

파타야 5~6일차 시작해볼께.

 

한국어 탑재된 마사지기능사 푸잉과 새로운 푸잉들을

저울질 하고있었어.

마사푸잉으로 거의 기울었었지.

 

그래도 오늘 매칭되는 파트너와 헐리 킵카드를 써야겠다 생각하고,

미프에서 24이하 어린이들만 보고있던중

라운지 알람이 들어와.

무시하고 계속 어린 푸잉들에게 하이를 날리고있었어

 

한참 동안 주접을 떨고

담배를 물며 매치된 아이들을 주의깊게 보고있었어

맘에 안들어.

라운지엔 어떤 사기꾼들이 와있을까

별생각 없이 둘러봤어.

 

적지 않은 나이에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언니가 보여.

채팅은 거침없이 진행되.

라인으로 옮겨와 액면, 레보 여부를 확인해.

발끈하며 오리지날 붑 E라고 화를 내네?

 

난 헐리갈껀데 넌? 나도 친구들이랑 갈꺼야.

그럼 헐리에서 조인할까? 몇시에? 10시 좋아.

 

먼저 도착해서는 조마조마 기대하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온동네 까올리 다모였네 ㅎㅎ

까올리와 중궈가 힘싸움을 하듯 클럽 안의 기세가 어마어마해  ㅎㅎ

 

도착했다고 영통이와 그런데 도무지 감이 안잡혀.

어께를 톡톡. 뒤돌아보니

사진과 80%의 아이가 밝게 웃으며 인사해.

바로 뒷 테이블이었네?

 

본인은 e라고 소개했는데 아니야 

G이상이야...

U are my dream girl을 날려줘. 좋아해 ㅎㅎ

 

친구 3명이랑 같이 왔더라고 (21, 22, 29 다들 귀여워)

자기 테이블에 술 많다고 테이블 두고 오래.

그 다음은 브로들도 했듯이 음청 신나게즐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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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테이블과 주고받고 파트너의 다른 친구들도 왔다갔다 하며 즐겁게 술을먹어.

파트너 테이블에 80% 40% 내꺼65% 레드가 있었는데

40%를 킵하고 다같이 나왔지

 

이름을 기억못하지만 첫째날 가이드푸잉과 갔던 무까따집을 또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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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복이야 ㅋ

 

자기들끼리 타이어로 대화를 하며 중간중간 '까올리'가 나오는걸 보니 내얘기인가  싶더라고.

 

표정을 보아하니 나쁜 분위기가 아닌듯 해서

즐겁게 식사를 했어

 

친구29의 차를 타고 베이스콘도로 돌아왔지

이 친구뇬 나랑 거의 같은 속도로 마셨는데 개멀쩡해.

그래도 좀 쫄 ㅋ

 

파트너는 물을 참 많이 마셔.

콘도에 물이 없어서 큰 비에 세븐을 갔다와야했지 ㅋ

 

내 소개는 사실을 말했어.

혼자 여행 왔고 태국은 두번째며

딸과 아내가 있고 같이살고있다.

내 나이는 4*살이다.

 

그랬더니 친구들과 날 분석했던게 맞더라고.

왼손 약지의 반지를 봤으며 패밀리맨 같다고.

별 중요하지 않은 얘기들을 주고 받아.

 

Baby shower first~

I will smoke u first~

No~ guy first~

귀여운 실랑이를 해  ㅋ

 

씻고 방으로 들어와서 타올을 벗는데

예상을 넘어선 크기를 자랑해.

기함급이야. S클래스급.

 

내 밑에 있을땐 슬라임같이 전체 흉통을 덮고

내 위에선 팔을 펴서 버티고 있는데 내 가슴을 간질러.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야

아니지. Porn Hub에서 봤지 ㅋ

 

완전 스위치 들어가서 4시 부터 8시까지 중간에 샤워를 세번이나 하면서 미친듯이 즐겼어.

계속되는 비명소리에 문밖이 신경쓰였지만

너무 잘맞는다고 느꼈어

 

그런데 술때문인지 비아50mg 때문인지

피니쉬가 안되 ㅋ

 

파트너는 twenty cum aleady! Why u dont finish?

라고 질책해. 귀엽게...

Do u eat medicin? Its no good! 혼났어 ㅋ

 

창밖이 밝아오고 물사러 세븐에 다녀오고 나서야

피니쉬가 왔지.

자기는 지금 얼마나 느꼈는지 셀 수도 없대.

너무 사랑한대. U are strong n super horny 래.

 

완전 골아떨어져서 오후 두시야.

 

친구랑 집에서 식사하기로 했는데 같이 갈꺼냐고 물어봐.

 

10시에는 공항으로 출발해야 한다니까 알겠대.

그랍으로 이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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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북부 이름 모르는(들었는데 기억 안나는) 해변에서 손잡고 걷고 사진 찍고 산오징어 통째로 소스찍어먹는것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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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시장으로 해산물을 사러갔어.

양손 가득 새우와 꼬막등을 사서는 요리대행집에 맡기고

근처 공원을 산책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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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도 처음 마셔보고 ㅋ

꼬치에 찰밥을 나눠먹었어.

정말 행복하더라.

 

파트너는 내내 떨어지지 않아. 손가락 끝이라도 닿아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것 처럼 감겨있어.

너무 행복하고 자존감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

 

조리된 음식을 들고 콘도 빌리지로 들어갔어

건물 좋은데 안비싸대. 월7천밧.

하나 얻을까? 잠시 생각해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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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지못한 친구(한국인 남편이 매주 보러온대. 영통이 끊기질 않는데 어께에 무서워보이는 문신이 ㄷㄷ)와 친여동생과 즐거운 식사를했어.

 

 

 

공항  가기전까지 너와 같이 있고싶어..

베이비 난 너무 졸려...

그래서 나를 혼자 보낼꺼야??

그래 베이비 같이가자^^

 

도중에 친동생 화장품을 사야한대서 터미널에 함께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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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강남 정도의 느낌이네 

처음 가봤어 ㅋ

 

베이스콘도로 돌아와서는 미친듯이 즐겼어.

사진과 영상도 찍어가며 마치 10시에 이 세상의 모든것이 사라지는것 처럼 서로를 탐했어

사랑과 미래에 대해 언약을 나누고 수백만번 도장을 찍었어. 지금도 단전 아래가 아파 ㅋ

 

이렇게 로맨스가 시작되었어.

로멤매가 맞겠지...

 

10시야... 방콕 갈때 자주 탄다는 고급택시를 불렀어.

캠리가 왔네  ㅎ

톨비와 파트너 경유, 팁 포함해서 1400을 지불했어.

안아까워 오히려 싸다고 느꼈어.

 

공항에 도착해서는 인천에서 시작한것과 같이

버거킹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어.

 

10시40분 인국공 도착해서는 바로 회사로 ㄱㄱ

13시 부터 1보고 3회의...

동료들에게 3공유(자랑)

개 바빴어 ㅋㅋ

 

파트너는 계속 보고싶어 자기야, 사진 보내줘~

 

퇴근하면서 영통하고, 좀전에 조깅 나가서도 영통하고 ㅋ

연애 시작하는것 같네...

 

어떻게 끝나게 될지 예상되지만...

지금은 좀더 즐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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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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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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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0. 07:06
굶주린햄스터
매우 비루한 영어와 번역기의 도움으로 나눈 대화야 ㅋ
옆에서 듣고있으면 실소가 나올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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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3.09.20. 09:02
우워. 어마어마한 여행기였네 브로.

미프 돌릴만한 가치가 있군. 담엔 미프 결과에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돌려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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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0. 12:40
헤오
소이혹이나 아고고에서 직접 컨텍하는건
사실 난 좀 힘들더라고 ㅋ
차라리 클럽이 편하지 ㅋ
그런데 핸섬 영까올리들이 너무 많아서 ㅋ
나같은 ㅌㄸㄴㅈㅇ는 리스크헷지가 기본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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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9.20. 15:26
메데스
주량이 맥주 3병정도라... 클럽 픽업은 쉽지가 않더라구. 맥주사서 서서 돌아다니기엔 왠지 너무 없어보이잖아 나도 40대라 ㅠㅠ 그리고 판다보단 양형들 많이 가는 미스트를 좋아하다보니...(수질이 떨어져...혹은 양형들 스타일의 푸잉들...)

미프는 레보에게 한번 당한(?) 이후 꺼려졌는데...담에 가면 미프도 적절히 활용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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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0. 16:20
헤오
난 쫄보라 거절또는 올려치기 당하면 많이 아파 ㅋ
그러다 보니 미프에 특화된거 같아 ㅋ
태국선 틴더 버려!
Only mee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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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라이코넨 23.09.20. 12:09
멋지다 브로~!! 오라오라병도, 로맴매도 그것이 다 아쉬움이 남고 여운이 남고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겠지~
나쁜게 아니라고 봐~
그런 설레임, 여운 어디서 느껴보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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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0. 12:49
라이코넨
맞아 브로.
지난 5월 방콕을 준비하면서 부터 생활이 많이 바꼈어.

체중도 많이 줄고, 눈바디는 놀라울 정도야.
1km 정도는 빠르게 뛸 수 있는 체력이 생겼고,
좋은 습관들이 늘고있어.

눈에 밟히는 아이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것도
엄청난 충실감이 들게해줘.

다음을 위해 또 발권해야지 ㅋ
뉴가네 23.09.20. 17:30
그래서 이제 결혼식장은 어디로 가면되는건가 브로?
ㅋㅋ 국결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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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0. 20:09
뉴가네
축의금은 킵카드로 받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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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0. 20:10
그랜드슬래머
이번에도 운이 좋았어
다음 일정이 있는 브로들이 부러워...
난 방금 피니시 했자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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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09.20. 21:07
축하해 브로 브로가 정말 행복한게 느껴진다!

브로의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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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1. 02:43
니콜라스PD

'새로운 날엔 새로운 푸잉을'
슬로건이라도 걸어야하나 생각할만큼 프레스를 받고있어 ㅋ

이게 이렇게되나? 가스라이팅 당하고있는건가 싶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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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09.20. 21:57
뭐야 이럼 국수먹으러 태국을 가야하는거야?
아님 한국에서 하는거야?ㅋㅋ
브로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던것 같아 글만 봐도 내가 다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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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1. 02:42
군밤
ㅋㅋ 난 결혼 18년차야.
이짓을 내가 또 할것 같아? ㅎㅎ

결혼전에 어린애들을 좋아하지 않았었어 ㅋ
물론 나도 어렸지만 그래서 더욱 요구하고 얽매려하고 바라고 이런것들이 끔찍했었거든.
막 쪼여오는거.

물론 사바사겠지만.
내가 결혼을 왜 이사람과 하게 되었는지 잊고있었네 ㅋ

푸잉과는 3일만에 관계가 종료될것같아 ㅎㅎ
내가 힘들어하는 상황이 셋팅되고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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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21. 02:47
군밤

방금전 프레스를 좀 세게 받아서 감정이 격했네 ^^;
물론 브로의 글 때문은 아냐~~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어~
내가 정줄을 너무 놓은것이지 ㅋㅋ

 

감정과 생각이 정리되면

이번여행의 마지막 글을 적어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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