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린이의 이탈 2

응원해주는 브로들 너무 고마워! 그래서 2탄 3일차 써볼게...근데 지금 목도 엄청붓고 근육통도 오기 시작했어 방탈출 휴유증이 엄청 심한거 같아 아마도 오라오라병이 심하게 걸린거 같아ㅋㅋ

아 내 스펙은 184/82 한국에서도 클럽가는거 좋아하는 까올리야 

3일차

오늘도 8시쯤에 눈을 떳어! 업무 마치니까 a푸잉이 옆에 누워있는데 역시 아침에 하는 운동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니까 아침 운동하고 11시쯤 일어났는데 친구가 놀러 가자고 하길래 a푸잉을 보내려고 했지

나 - 씻고 가라 나 친구랑 놀거다

a -  하루 더 있으면 안되냐 계속 놀자

나 - 싫어 난 친구랑 놀거야

a - 사랑한다 하루만 더 있자

이걸 반복하고 있는거야 아침부터 고백받고 내 여행을 망치려 드는 이 푸잉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간신히 설득해서 보내고 친구랑 시암파라곤가서 줄 많이 서있는 집에서 밥 먹고...미안 이름을 모르겠어 브로들....숙소로 복귀해서 자다가 안마받고 저녁과 맥주한잔하면서 미프를 돌렸지

그 전부터 공들여온 너무 이쁜 진짜 한국인보다 이쁜 푸잉이 있었는데 중국 미녀상(b푸잉이라 할게)이였어 오늘 만날수 있다고 하길래 또 같이 클럽가자고 했지 그래서 알겠다고 하길래 돕앤더티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했어

마침 같이 여행간 내 친구는 클럽을 안간다고 해서 혼자 아닌 혼자 클럽을 나섰는데 역시나 난 쫄보라서 너무 무서웠지만 성공적인 방타이를 위해서 돕앤더티로 갔어

- 참고로 돕앤더티 근처에 atm기 없는거 같아. 미리 준비하는 바트전사가 되야해 미리 준비 못한 난 카드결제했어ㅋㅋ

- 혹시 클럽들어가는거 궁금해하는 브로들이 있을까봐 추가하면 루트는 운전면허증 들고갔고 돕앤더티는 여권들고 갔어 b푸잉이 여권필요하대서 그리고 신발은 운동화 강추야!!!

돕앤더티 갔는데 가드 지나서 입구에 있는 푸잉을 보니 와 진짜 너무 이쁜거야...충격이였어 암튼 그렇게 클럽에 들어가서 놀고 있는데 나는 영까올리들에게 돕앤더티 추천할게 푸잉 수질이나 물량이나 분위기나 루트랑 비교자체가 불가야

암튼 이렇게 놀고 있는데 주변에서 중국여행객들이랑 푸잉들이 자리잡았는데 b푸잉이 자리를 비우면 나한테 추파를 던져주는거야  너무 고맙고 자존감이 상승하는 시간이였어 하지만 b푸잉이 나타나서 싸워 정리하더라고 이거 말리고 있는 내가 너무 웃겼어 ㅋㅋ 근데 몇 번 추파를 던지는걸 보니까 b푸잉이 자리를 비울때면 어디서 자기 친구를 부르거나 웨이터를 냅두고 가는거야ㅋㅋ그래서 친구들과 웨이터와 열심히 술 먹었어

그렇게 새벽 4시까지 마감찍고 호텔가려는데 택시에서 일이 발생했어 b푸잉이 취해서 택시 안에서 윗옷을 올리더니 갑바자랑을 하길래 맞상대 해야하나 하다가 몇 일전 송크란 한국인2명이 생각나서 진짜 열심히 말렸다.....말리니까 내 바지 벗기려고 하길래....바지 손으로 꼭 잡고 이 악물고 버텼다 진짜 택시아저씨한테 너무 죄송한 일이야

암튼 이렇게 방에서 부비부비하며 2부 클럽을 즐기면서 3일차가 끝났어

4일차는 형냐 이야기인데 혐오감 들면 스킵할게

이렇게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남겨줘 아는 선에서 다 알려줄게 브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