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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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ㅌㄸㅇㅈ의 두번째 홀로여행_v4

메데스 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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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브로~

 

콘도 수영장에서 왜 진작 올라오지 않았을까

후회하고있는  ㅌㄸㅇㅈ야

 

16949160995993757348991812241366.jpg

족발을 보인건 미안 ㅎㅎ

 

어제의 일들을 남기려해

16일 아침까지 이어진 미친 술자리와

좀티엔의 콘도까지 나를 납치해 16시에 첫끼니를 먹인 

파트너의 영향으로 미칠듯한 숙취에 시달리고있었어

 

태국음식으로는 해장이 불가하더라 ㅋ

우선 국물이 너무 짜서 마실 수가 없어 ㅎㅎ

 

아메리카노 벤티를 마시며 환전을 하니(0.0265) 정신이 좀 드는거야 ㅎㅎ

 

그러면 마사지를 받아야지!

 

풋마사를 받을까 생각하다가 기억났어

마사지 기능사 '지나' 25세

1694915869383.jpg

 

바로 연락했지. 

 

오늘 만날 수 있을까? Yes

언제 올 수있어? Im sorry 12oclock

좋아. Opa how much u pay?

롱 삼천밧 오케?                     5분이 지나도 답이 없어...

사천밧 오케?  Opa  thank you~ wait me plz~

 

약간의 각색이 있지만

롱탐삼천에 파타야 푸잉은 움직이지 않아 ㅎㅎ

 

늦게 올 수 있다고 밑잔을 깔았는데

신기하게 온타임 ㅋ

 

콘도에 적적해서 유튭으로 옛날 게콘을 틀어놨는데

 

내가 차마시고 담배피는동안

얘가 티비를 보면서 깔깔거리고있네? 모지???

 

지나야 너 한국말 알아? 쪼끔 알아요~

 

그런데 쪼끔 아니야 ㅎㅎ

좀 기다려주면 열심히 말하려고 노력해

웃음소리도 귀엽고 막 노력해서 표현하려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마사지는 까맣게 잊었어  ㅎㅎ

1694915929719.jpg

 

쪽쪽 거리를 좁히며 침대로 이동해서 아래를 확인했는데

엄청 좁은 동굴입구에 수목이 무성해.

살짝 실망 ㅎㅎ 깔끔한게 좋은데

 

안의 주름이 대단하다 느끼며, 일찍 끝내기가 아쉬워.

 

꼬실맘으로 조질때 쓰는 무릎벌리고 엎어져 시전.

토나올때까지 쳐줬어. 역시 효과 있어 ㅋ

눈빛이 뽀얗게 변해.

 

누워서 강아지 고양이에 대해 서로 자랑하며

3시까지 이쁘게 대화해. 너무 좋아 ㅎ

 

7시에 잠에서 깼는데 집에 가야한대.

그러면서 위로하듯 나를 토닥여.

나 갑자기 배신감에 개삐져.

If u want. U can go 하고 담배피러 방을나와.

모닝붐붐은?? 하자고 해야하나?? 너무 비참한데 ㅜㅜ

 

침실로 돌아가니 아직 그대로 누워있어

옆에 누우니 갑자기 감겨와.

아! 하자는 신호였구나... 미안한마음이야.

힘들게 하기 싫어져서 다리모으기로 함께 마무리.

 

마지막까지 살피고 배려해.

나이답지않은 성숙함이야 ^^

 

공정거래 마무리하며 지나야 우리 마사지 안했어~

오빠 얘기 없었자나~~ 오빠~함께 오일마사지하자~

베이비오일 준비해줘~

유일하게 다시 만나고 싶은 아이야 ^^

 

선배드에서 글쓰고있는데 살짝 비가내리고있어

기분 좋네~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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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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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1등 익명_기도하는브로 23.09.17. 15:34
요즘 태국의 롱개념이 예전과 확실히 달라지긴했지

앞으로 4-5시간 같이 있어주는게 롱개념으로 굳어지겠지?

세상에서 유일한 꿀통 태국이 변해가는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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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17. 17:21
익명_기도하는브로
라오스도 발전하겠지?
하지만 내가 먼저 죽을거같아.
먼 훗날 브로들이 보고와서 말해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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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니콜라스PD 23.09.17. 16:17

파타야에서는 여자애랑 즐겁게 시간 보내고 혼자 수영하는게 좋더라구 ㅋ 

 

수영하다가 선베드에서 쉬고 수영하다 다시 쉬고 ㅋㅋㅋ 

 

마지막에 브로가 기분 좋네~라고 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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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메데스 작성자 23.09.17. 17:22
수영때문에 베이스를 다시 왔어 ㅎㅎ
이번에는 시내와 살짝 바다뷰

그런데 햇살에 개더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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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09.17. 20:39
푸잉과 달달한 분위기가 보기 좋은걸
앞으로도 계속 즐거운 여행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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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17. 21:23
그랜드슬래머
내일 밤 10시면 난 이곳을 떠나야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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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09.18. 00:10
메데스
그럼 오늘밤부터 마지막 불꽃을 피워야지
하얗게 불태우고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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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9.17. 22:54
좋은 시간 보냈네 브로. 보기 좋아.
남은 기간도 잘 보내고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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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18. 00:26
헤오

헐리에 킵카드 쓰러왔어 온동네 까올리 여기 다모였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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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9.18. 09:21
한국말 조금 아는걸로 개그를 이해한다고!?!!

저건 거짓말이다!! 푸잉이 브로를 속이는데 굉장한걸!!ㅋㅋ

개그는 그나라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문화도 이해해야 이해하는거로 알고있는데 ㄷㄷㄷ

브로가 좋았다니! 좋은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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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작성자 23.09.19. 00:28
Madlee
옛날 게콘에 한 코너를 모아놓은 유튭이었어.
연극을 준비하는데 음향 감독이 안와서 알바가 이펙을 넣는 내용이야.
슬랩스틱과 과장된 효과와 연기에
약간의 한국어를 갖고 보면 어느정도 이해할거 같기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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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9.19. 07:19
메데스
아하!! 슬랩스틱은 단어가 없어도 충분히 웃을수 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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