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9일차

 

안녕하세요

9일차 시작합니다

 

 

오늘은 고밥으로 이사가는 날입니다

 

정말 특별한 날이 아니면 보통 숙소에 12시쯤 도착해서 새벽1시전에 잠들고 아침6시30분에 항상 기상해서

 

동네 한시간정도 의미없이 걸어다니다가

 

이제는 벳남커피숍도 들려서 담배 한대 펴주고 베트남에 아침을 멍하니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아무데나 들어가서 밥먹고 숙소와서 글을 씁니다

 

 

아 그리고 벳남음식은 저에게 맛으로는 너무 잘맞지만 제가 면역력이 높은게 아니라서 10일차까지도 하루에 화장실을

3번은 갑니다 5번도 가고 그냥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ㅋㅋㅋ

 

생각해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점심에 무조건 맥주 저녁에 맥주 최소 4병에서 8병까지 마시는거 생각하면

멀쩡한게 더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숙소 반경으로만 활동하는게 화장실 샤워 때문입니다

 

 

빨래도 자주 밀리고 흠....

 

하여튼 오늘은 고밥으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두번다시 1군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유명한데 갑니다

 

황제 이발소 vip 皇帝理发店 vip emperor barber shop vip

116 Đ. Ký Con, Phường Nguyễn Thái Bì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1010

+84 708 706 300

 

사진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40만동입니다

50만동짜리 달라고 했는데 소통이슈로 그냥 꽁까이 재촉에 따라갑니다

 

활발한 친구라서 그런지 오빠 오빠하면서 약간 하이톤으로 장난치고 난리도 아닙니다

또 여기서 가슴을 쥐어짜이는 성추행 당하고 이쯤되면 저도 여자가 가슴 만져야지

평등한건데 소심해서 그냥 당하다 옵니다

 

다끝나고 평점 좋게 달라고 하길래 구글 들어가기 귀찮아서 그냥 팁 10만동으로 땡치자 하는데

끝까지 평점 해달라고 해서 못당하겠네요

 

글에는 안들어가 있지만 그냥 서비스 받으면 어디가서든 10만동 줍니다

 

너무 좋아요...저는 9일차쯤 손톱발톱 면도등 필요해서 간거라서 더 좋을수도 있씁니다

한번쯤은 꼭 들러 보세요 진짜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한국인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교육을 시키는 업장들은 안 좋을수가 없습니다

그냥 로컬보다 비싸다고 해도 그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옛날에는 일본인 후기만 봤습니다.

저는 일본애들이 동남아 여기저기 자신들에게 맞는 서비스 지역을 만들고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 괜찮은데를 찾는게 일본인 성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일본인 후기 안봅니다

한국인 후기가 저한테 더 맞고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다음 간곳은 황제 이발소 바로 뒤

딱 면도하고 들어가서 밥먹기 좋습니다

 

Bếp Mẹ Ỉn - Nguyễn Thái Bình

165/50 Đ. Nguyễn Thái Bình, Phường Nguyễn Thái Bì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1010

+84 797 711 119

 

평점 4.9점에 위엄 안 갈수 없죠

워낙 유명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없고

좋습니다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저도 잘먹고 나옵니다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스프인데 새우가 4마리정도 들어있고 엄청 커서 여러명이서 먹을수 있습니다

저 장조림 맛있네요 공기밥 하나 시키고

33만동쯤 나옵니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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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침에 먼가 하나를 더 했는데 도저히 기억이 안납니다

이래서 무조건 후기는 다음날 아침에 써야 하는데.....

 

이제 숙소가서.. 아 분명 먼가 했는데.....흠 아마도 마사지를 받았던거 같아요

 

하여튼 숙소가서 디파짓 백만동 입실때 냈던거 돌려받습니다

고밥으로 이사

 

 

머 대책이 있어서 넘어간거 아닙니다 그냥 넘어갑니다

고밥으로 가는길이 먼것도 있지만 교통이 막힌다는 소리가 있어서 조금 일찍 이동

고밥을 저는 시골이나 아니면 경기도에 있는 안양, 산본 이런 도시랑 비슷한 체급으로 생각했습니다

 

 

넘어와서 보니 진짜 정신이 혼미해질정도에 오토바이들

장난 아니네요 왜이렇게 많은 오토바이들이 끊없이 여기를 다니는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숙소 도착 후 집 위치 확인후 동네 지리 확인

 

바로 ㅂㄱㅁ

 

그래도 인터넷에서 유명한데를 갔어야 했는데.....

집근처 하나를 인터넷으로 찾아서 채팅 걸어봅니다

 

30프로 할인코드 달라고 하니까 고밥에 어디 word에 사냐고 물어봅니다

고밥은 word에 숫자를 붙여서 지역구분을 하나 봅니다

 

저는 가게를 찍었는데 애가 총판인가봅니다

 

그냥 아무대나 주라니까

좋은데 알려준다고 주소 날리더니 가라고 합니다

 

와 무섭네요 ㅋㅋㅋ 이거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겁이 나지만 ㄱㄱ

 

그래도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가봐야죠

제가 영어가 까막눈이라서 그냥 3번 고릅니다

 

1300 팁 1300 2600

할인코드 받아서 2200

 

와 이 내용을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이게 여기서 가능한지.....

나쁘지는 않은데 찾아갈 필요는 없는게 아닌가 좋은것도 없고

 

좀더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유명한데 가야지 몸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건강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냥 아 이런거구나 하고 다 넘어가는 머랄까 냄새가.. .흠....냄새가 ....집중이 안되는 냄새가...

 

라는 상상만 하고 구경만 하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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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너무 피곤합니다

2시간동안 가게 안을 두번이나 상상하는건 저같은 40대에게 지옥같은 피로감을 줍니다

 

 

 

 

하여튼 밥먹으로 ㄱㄱ

또 하염없이 걷다가 걷다가 원하는데는 또 못찾거나 별로고

오기로 걷다가 갑자기 눈에 보여서 들어간곳

 

여기 너무 맛있어요 체인점이라서 다른 지역에도 있는거 같습니다

주방장 추천 세트, 그리고 크렙샐러드 김치 마지막 사진은 볶음김치맛에 문어인가 들어있습니다

맥주 4캔까고 66만동 하여튼 대충 70만동 내고 나옵니다

 

다만 불편하게 계속 내뒤에 사람이 서있는거

내가 일본인이 아니라는데도 베트남 요리사가 끝까지 나한테 일본어를 쓰는지

그리고 왜 자꾸 계속 여러번 주문이 끝났냐고 물어보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니네 문닫냐 왜 자꾸 주문 끝이냐고 물어봅니다

 

하여튼 너무 좋은 가게입니다 굳

 

Nagi Sushi Gò Vấp

672A24 Đ. Phan Văn Trị, Phường 10, Gò Vấp, Thành phố Hồ Chí M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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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와서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