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영양 참을 수 없는 고통 통풍에 대해 알아보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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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우리의 몸이 요산이란 성분을 원할히 배출하지 못하고 체내 요산 성분이 바늘 모양처럼 결정화가 되어 관절 부위에 쌓이게 되는 질병을 말함.
이 결정화 된 요산이 관절 주변을 사정없이 자극하여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게 특징임
요산은 음식 내에 퓨린이란 성분이 요산을 생성해 냄
처음 통풍을 겪는 사람들은 엄지 발가락에서 발볼쪽에 요산이 쌓여 조금씩 부어 오르면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다가
어느날엔가 파악~ 하고 극심한 통증이 찾아옴.
어느정도인가 하면 발 부여잡고 엉엉 울정도라고 함.
대부분 이때 병원을 찾아가게 됨
보통 뼈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 정형외과를 먼저 찾아가게 되는데
이건 뼈가 아니라 관절에 요산이 쌓여 발병한 것이기 때문에 X레이 찍어도 별다른 이상이 없음.
통풍은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함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피검사를 하게 될텐데 여기서 요산 수치가 남자는 7.5mg/dl, 여자는 5.8mg/dl 이상으로 나오면 통풍으로 의심할 수 있음.
피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발병 부위에서 관절액을 추출하여 편광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이 있는지 확인하게 되는데
짤에서 처럼 나오면 통풍 확진 판정을 받음
초기 통풍은 발병 부위가 벌겋게 부어있는 정도인데 이상태에서 조금만 만져도 미칠듯한 통증을 느끼게 됨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아파 뒤질 것 같다고 해서 통풍이라 불림
암튼 이렇게 확진 판정을 받게되면 통풍약을 처방받게 되는데 한번 먹게되면 평생 약을 먹으면서 요산 수치를 낮게 유지해야 함
대부분 진통제와 통풍약을 먹고 비교적 빠른 시일에 회복하게 되며 정상적인 생활을 다시 누릴 수 있게 됨.
약먹고 잘 지내오다가 다 나은 것 같아서 약을 끊고 생활하는 케이스도 많은데 시일만 다를 뿐이지 통풍 발작이 다시 찾아오게 될 것임.
약먹고 나음 -> 약 끊음 -> 발작 -> 약먹고 나음 -> 약 끊음 -> 발작 요런식으로 지내다가 점점 발작의 주기가 짧아져 만성으로 가는 경우도 있음.
만성 통풍으로 가게되면 본격적으로 관절에 변형이 오게 됨
이때는 통증도 통증이지만 관절이 기형적으로 변형이 되어 평생 불구가 되는 수가 있음
통풍에 나쁜 음식은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들임.
육류나 등푸른 생선 같이 고단백 식품들이 퓨린 성분이 많은 편임.
그리고 통풍 환자는 술을 멀리 해야 함.
특히 맥주에는 요산수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통풍 환자에게는 쥐약임.
저퓨린으로 식단을 꾸리게 되면 먹을 수 있는게 거의 없음..
이렇게 식이요법 철저하게 지켜서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 보다는..
차라리 약을 복용하고 '적당히' 먹고 싶은 것 먹고 살면서 치료하는게 요즘 추세라더라.
식이요법으로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들 해.
통풍환자는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40~5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20~30대 통풍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임.
여성보다 남성이 잘 걸리는 질병인데 여성 호르몬이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함.
통풍은 비만이 심할수록 잘 걸리는 병임.
예방은 꾸준한 운동과 물을 자주 마셔주고 소변을 통해 요산을 배출해 내는게 좋음.
운동은 무산소보다 유산소가 통풍 환자들에게 좋다.
건강하게 지내자들.
요산이 몸에 쌓이다는게 왜 그런지 궁금하네. 몸의 재 구실은 못하는거니 정말 무서운 병으로 발전할수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