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맛집과 호텔리뷰가 포함된, 도쿄 혼여행기

19년 6월 런던을 가려고 도쿄-인천-런전 프레스티지를 끊었어요
가는편은 티웨이 9만원에 적당히 끊었네요

도쿄는 근 20년만에 가는건데 당시 티켓팅할때 여기저기 도쿄 맛집 리뷰가 많이 보여서 그냥 도쿄로
제가 금 오전 도착이었는데 신기하게 한국사람도 여행온 사람도 적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리무진 버스를 나홀로 ㅎㅎ
숙소가 신주쿠에 있어서 한번에 가려고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미리 오픈마켓에서 쿠폰 적용해서 싼 티켓으로 끊었어요

 

 

전망이 좋다고 해서 혼여행 중에 밤맥주 안주 삼을겸 그레이서리 호텔을 예약했는데 다 맘에 들었어요 조식도 괜찮고
방은 뭐 일본호텔들이 그렇듯 작지만

 

 

이렇게 따로 욕실이 넓게 있어서 좋았고

짐을 풀고 슬슬 맛집 투어를 나갔습니다

 

 

1차로 남들 다 간다는 츠키치시장에 우니동 먹으러 ㅎㅎ
그런데 가기전에

 

 

전채요리삼아 이 우동을 먹었더니 우니가 좀 느끼하기도^^;;
그치만 클리어하고 예약해뒀던 곤파치로 한잔하러 갔습니다

 

 

소문대로 분위기가 좋아 한잔하려던걸 네잔이나 마셨네요
혼자갔지만 지루하지 않았어요 외국인들이 대부분이라 신기하기도 했고요 꼬치요리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다음날은 비가와서 가마쿠라고교와 에노시마를 후다닥보고

 

 

제일 기대하던 호르몬치바에 갔습니다
시간이 빠듯해서 오픈 5분전에 도착했는데 운좋게 앞에 팀이 한분이 안오셔서 제가 들어가게 됐네요

호르몬치바 다 맛있습니다 생맥 등 음료도 양 많고 저렴해요 물론 코스 먹으면 5천엔 이상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가볼만 합니다

 

 

숙소 돌아오는 길에 일본인들처럼 선술집에서 한잔을
제가 심야식당을 좋아했는데

 

 

숙소가는길이 딱 심야식당 인트로화면
괜히 한잔하고 싶게 만든다는

 

 

2박3일 마지막날은 도쿄도청에 올라가서 후지산을 보고

 

 

요요기 공원 산책으로 마무리
 

 

나리타 칼라운지는 매번 그런지 모르겠으나 사람이 많아서 pp카드는 입장불가 대한항공 비즈 이용객만 입장를 시켜줬어요
비즈 처음 타보는 저는 줄서있다가 아 맞다 나 프레스티지지
그러고 티켓 보여주고 긴 줄을 패스하고 입장했어요

나름 뿌듯
사진은 미역라면인데 포장보고 갸웃하니 일본인이 한국말로 미역라면이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아리가또~~~
미리 좌석 예약을 안해서 7a에 앉았는데 앞에 아무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식사는 예상대로 그저 그랬지만 와인과 함께하니 먹을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