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새해잘보냈냐 형들아 난 친구들이랑 해돋이

는 개뿔 그냥 휴일 아다리 맞아서 친구들이랑

캠핑다녀옴.ㅋㅋㅋ




 

 

 

저녁에 모여서

 

아무런 사전 조사 없이 무작정

울산 언양 갔음.

 

어렸을때 엄마랑 고동잡으러 자주갔던 곳이라

 

한시간 운전해서 도착하니

 

"상수원 보호법"? 뭐시기로 캠핑하다가

걸리면 벌금 맥스 1천이래.

 

바로 빤스런함

 

 

 

두번째로 간곳은 울산의 계곡

 

여기야 뭐 원래 여름에 사람들 피서하러 많이 오는데라

도착해서 세팅시작

 

 

 

이거 휴대용 그릴세트 20마넌짜리임.

텐트가 6마넌짜리인데 배보가 배꼽이 더큼 ㅋㅋ

 

 

 

숯 넣고 착화제(알코올인지 석유인지 불 바로붙은 액체, 다이소에 2처넌에 팜) 위에 뿌려서 a4용지로 불 옮기니 바로 붙더라.

 

퐈이야!!!!

 

 

 

고기 구워먹을생각에 고츄가 부풀어올라 건마

 

 

 

아아.. 이것이 "6만원 텐트"의 위력이다.

 

(두번썻는데 폴대쪽 천 찢어짐)

 

 

 

 

고기는 일단 뒤로두고

 

커피랑 맥주부터 먼저깜.

이때가 영하 5도였는데 손가락 추노하는줄 알았음.

 

맥주가 3시간 놔두니 살얼음 끼더라

 

 

 

숯통이랑 그릴판이랑 이격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잘 안익음 ㅠㅠ 배고파 뒤지겟는데

 

 

 

 

이렇게 고기 남자 셋이서 조지고 술도 같이 조짐

 

꺼억ㅡ

 

고기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다.

내 오래된 생각이다.

 

 

 

형림들도 한저까락 하실래예?

 

 

 

누가 그랬던가..

 

불곰국 형님들은 추위때문에 보드카를 마신다고..

 

술 들어가니 더 추워짐 + 오줌이 계속나옴

 

그래도 온김에 한장 찍었다.

 

 

 

친구놈 35마넌 짜리 침낭 ㅍㅌㅊ?

텐트 가격 5배가 넘노...

 

나는 침낭 돈없어서 집이불 들고갔음.

 

다음날 오른쪽 입꼬리 올라간 상태로 안내려옴

 

 

 

다음날 점심(약 5시간전) 포항찍고옴.

 

저기가 어딘지 아는사람????

하잇

 

그리고 경주갔다가 국밥먹고 방금 집옴

 

추운데 자니까

온몸이 다아프다.

이불 보온 하나도 안된다.. 레알 실화냐!

 

돈에 여유가 있는 형림들은 캠핑도 가보시져

 

ps. 100리터 쓰레기 봉투 들고가서

저희 쓰레기는 전부 수거해서 왔어요.

 

-분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