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3개
  • 쓰기
  • 검색

🇯🇵일본 1월에 다녀온 나홀로 도쿄 여행기

메이져
94 1 3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나홀로 2박3일 도쿄여행기를 올려봅니다.

처음해보는 혼자여행기라서 먹방도 못찍고,, 많은 곳을 가보진 못했습니다.

 

image.png.jpg


 

 

숙소는 신주쿠 이비스 호텔로 잡았습니다.

 

일본여행을 좋아라하는데 도쿄는 첫 방문인데다가, 혼자 가는여행입니다. 두근두근

숙소를 시부야로 할까 신주쿠로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저렴한 신주쿠 이비스를 발견합니다.

 

방은 크지않지만 혼자 쓸거기에 상관 없죠~ 교통이 편리한 편 입니다. 뚜벅뚜벅 



 

 

혼자 여행을 하기 두려웠던 이유중에 제일 큰게 바로, 혼밥 입니다..

저는 식당에서 혼밥을 해본적이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경험이 없는 편입니다.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성격 탓이기도 하구요.

이번 여행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혼자 왔기 때문에.. 말이 안통하거나, 길을 잃거나 하는 걱정 보다도

"어떻게 혼자 밥을 먹지?" 라는 생각 때문에 두려움이 컸습니다만,, 해외라는 점 때문에 어느정도 극복이 된 듯 하네요.

 

이 집은 혼여, 혼밥이라도 전혀 상관없는 집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혼밥 문화가 많이 정착 되어있죠?

실제로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신주쿠 이비스 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오레노소라" 입니다

 

츠케멘 맛집이에요. 두번 갔습니다 ㅎ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나가다가 고질라가 지키고 있는 건물도 보구요.
신주쿠 그레이서리 라는 호텔입니다. 위치가 좋네요 ^^ 시설을 찾아보니 더 좋네요.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사는건 더 좋아하구요 ㅎㅎㅎ

일본에 가면 무인양품, 로프트, 도큐핸즈, 프랑프랑 방문은 필수입니다. 눈요기 만으로도 힐링 되거든요 ㅋㅋ



 

 

 

시부야에 위치한 디즈니스토어 입니다. 입구부터 동심 자극 뿜뿜이죠?

사람도 정말 많구요, 볼 것도 꽤 있고 할인하는 제품도 있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피규어 몇개를 집어왔습니다~ :)



 

 

도쿄에 가면 블루보틀을 빼놓을 수 없다기에.. 커피를 잘 안먹는 저였지만 찾아가봅니다.

꼬수운맛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한다는데 맞나요? 그리고 머그컵이 정말 예뻤어요. ^^



 

둘째날은 지하철 여행을 합니다. 가다가 길을 두번 잃고 울뻔 했네요. 나란 녀석..ㅠ

오다이바에 갔습니다. 미니 자유의 여신상도 있구요~ 날이 좀 흐리지만 쇼핑몰이 많이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요새 저는 캠핑의 재미에 푹 빠져서 일본에 가면 캠핑샵 구경을 꼭 가야지- 라고 했었는데

오다이바에 와일드원 이라는 캠핑샵이 있더라구요. 아직 캠핑 입문단계라 사실 장비 볼줄을 몰라서..

또 뭐가 좋고 저렴한건지 몰라서 구경만 실컷 하다 왔습니다..ㅠㅠ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에 있는 왕건담은 아주 유명합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크더라구요 ^^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습니다. ㅎㅎ

 


 

마지막날은 아침부터 서둘러서 체크아웃을 하고, 해피팬케이크에 들러 아침을 먹습니다^^

퐁신퐁신 괜찮더라구요. 데코부터 여심저녁하는 비주얼..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듯 해요!



 

 

 

 

 

 

그리곤 지유가오카 로 향합니다.

 

마지막날은 날씨도 좋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쇼핑데이여서 행복했네요.

 

생활잡화샵이 아주 많이 있어요. 귀여운 마그넷도 사고, 접시랑 컵 등등..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돌아왔네요.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도쿄 여행중 제일 좋았던 곳입니다. 여성분들은 지유가오카를 좋아하실거에요!

소품구경과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쯤 꼭 방문해보세요~ ^^ 

 

 

나홀로 도쿄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신주쿠에 있는 오우로지 였어요.

돈까스 카레를 먹었는데, 평가는 굳이 안하겠습니다.

 

혼자 여행이다보니 센치해져서 미각을 잃은 듯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큰 깨달음을 하나 얻었는데요. 저는 굉장한 사회적 동물이더라구요.
 

혼자만의 시간, 보고싶은거 맘껏 보고, 길을 가다가도 여유롭게 벤치에 앉아 한참을 멍때리기도 하고..

좋은점도 있지만.. 혼자라서 외로웠습니다. ㅠㅠ 먹방도 못찍었구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1등 토깽이 21.01.01. 21:23

저도 도쿄 혼여라서~ 더 흥미롭게 보았네요~ 저도 혼여 갈때마다 사회적 동물이구나~ 생각하지만 또 혼자 뒤적뒤적~ 표를 찾아서 휘리릭~ 떠나게 되는거 같아요^^ 여행기 잘 봤습니다~

2등 고랭지 21.01.01. 21:23

아..츠케멘 너무 먹고싶어요...

3등 자이언트 21.01.01. 21:23

도쿄가시면,롯본기힐즈를 방문하시면,시간이 아깝지않케,잘지낼수있어요.모리타워빌딩의 주변에 작은호숫가에서 쉴수도있고, 모리타워 전망대와 갤러리에서도 늘 ,거의, 우리나라 전시와 쬐끔 차별화되는,독특한 전시가 있읍니다.

모리빌딩,뒷길에는 명품샾들이 있어 눈요기도,살짝되구요, 또 모리빌딩 안의몰에서도 재미있고 식당도 캐쥬얼식당도 즐기실수있어요.개인취향이긴하지만,혹시 도쿄가 처음 이신분들에게 살짝 추천합니다.롯본기힐즈역에서 쬐끔걸으시면 보입니다.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1월에 다녀온 나홀로 도쿄 여행기"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태그 :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