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1박2일 식도락 여행

사진많음 주의!!

작년 3월에 다녀온 삿포로를 6월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삿포로에서 다녀온 스시야가 너무나 만족스러워 거의 같은코스로 다시다녀왔습니다.

새벽 6시50분 제주항공을 타고 삿포로로 출발~jr을타고 삿포로역에도착,

 

이번숙소는 jr tower nikko 호텔입니다.

 

위치나 시설 최상입니다.11시에 도착했는데 얼리체크인을 해줘서 방에 잠시들어와보니 뷰가 완전끝내주내요~

 

호텔에서 12시에 예약해둔 스시야를 가기위해 출발합니다.

 

이곳은 (스시사이 와키치) 미슐랭2스타를 받은곳입니다.일요일에만 점심영업을 하고있습니다. 이곳은 3번째 방문하는곳입니다.주인장님께서 3번째방문이냐고 알아봐주시내요.

 

나름뿌듯하내요 ㅋ 나마비루를 한잔주문하고 음식을 맞이합니다...역시 너무 맛있습니다. 너무너무맛있습니다.역시 오기를 잘했습니다.새벽부터 온 피로가 풀리는 맛입니다.

 

 

만족스러운 점심을 마친후 호텔에가서 잠시휴식을 취한후, 저녁을 먹기전 거리를 구경합니다.

일본에 왔으니, 스타벅스에 가서 한정메뉴를 한잔 마신후, 키노토야 치즈타르트를 한번 먹어볼려고2개를 구매했습니다.

 

근데 이거 엄청맛있내요!!한입먹고 완전빠졌습니다..

산책중 오도리공원근처에서 삿포로퍼펙트맥주행사가 하내요. 한잔에 300엔캬아~ 사진으로 다시봐도 먹고싶내요 ㅠㅠ

 

 

이제 삿포로여행의 하이라이트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미슐랭3스타 (스시 미야캬와) 입니다.이번이 2번째방문입니다.

 

이번 삿포로여행은 이곳에 올려고 계획한거나 다름없습니다.저번에 너무나 만족도가 높았기에 다시 꼭 오고싶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너무나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음식의 맛도 너무나 훌륭하지만, 쉐프님의 접객서비스는 진짜 최상입니다.8월에 다시갈려고 예약을 걸어놨는데..

비행기값이 LCC도 기본 50이 넘어가내요..

 

하아~~ 점심에 간 와키치가 차분하고 기본을 지키는 맛과 분위기라면,미야카와는 퓨전과 기본을 적절히 믹스하며,

새로운걸 느끼기 해주는것같습니다.암튼 미야카와는 제 최애스시야입니다 ㅋ

 

 

저녁을 먹고 스스키노쪽으로 이동~~ 쇼핑시간을 가진후, 해장을 하기위해 검색해둔 라멘집으로 향합니다.

원래는 징키스칸을 먹을까도 했지만, 배가 너무불러서 라멘집으로 고~~ 멘야 유키카제라는 미소라멘 전문점입니다.

 

이때가 11시쯤 되었던것같은데 웨이팅이 있어서,먹을까말까 고민했는데, 안먹었으면 진짜 후회할뻔했내요!!

너무 맛있게먹었습니다. 국물이 너무 진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삿포로를 좋아하는 이유중하나가 라멘이 제 입맛에 딱입니다.제가 라멘먹고 나왔는데도 웨이팅줄이 어마어마하내요~

 

숙소로 컴백~마무리는 오늘도 역시 C컵푸딩으로~이건 안먹주면 너무 서운하니깐 먹어줘야합니다.
 

계속돌아다니가 12시넘어서 들어오니 불들이 다꺼져있어서, 야경이 그닥이내요 ㅠㅠ아쉽워요~~

 

이틀날 아점은 고민끝에 스프카레를 먹기로 합니다.이번에는 안가봤던 카나코스프카레 입니다.유명한가게들에 비해 쉽게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수 있내요~하지만 맛은 전혀 뒤쳐지지않습니다. 이집의 매력은 매콤합니다.매운강도를 정할수 있는데 매콤하게 먹으면, 입에서 계속 땡기는 그런맛입니다.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삿포로에 왔으니 유제품하나쯤은 먹어줘야죠~북해도우유로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이제 공항으로 출발~~
 

공항도착후 마지막쇼핑후~공항국내선에 있는 에비소바 이치겐에서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마지막 삿포로클래식과 함께~국물은 진짜 새우맛이 진하게 나내요~ 이번에는 좀 많이 못먹은것 같아 아쉽내요..징키스칸도 못먹고,, 부타동도 못먹고,,,마루야마팬케이크도 못먹고,,,나이가 먹어갈수록 양이 줄어들어 맘이 아픕니다.. ㅠㅠ 진짜 삿포로가 후쿠오카처럼 가깝다면 매달올텐데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