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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동북부] 부모님과 함께 효도간광다녀온 후기

옥타르
39 1 4

루트는 김포-하네다-메만베츠
JAL 비즈니스-J클래스로 인당 57
8월4일-8월 8일 갔다왔습니다


마일리지는 생각보다 적게 적립되는것 같네요
아직 출발편만 적립되었는데 1200이더군요
 

image.png.jpg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줄
길긴한데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네요

여기서 치명적인 실수를 한게
와이파이 렌트해놓고 수령을 안 했어요
하네다에서 유심 샀는데 3800엔이나 하네요
멍청비용 너무 아까워요
 

JAL 대신 KAL 라운지
대한항공은 한번도 타 본적 없는데
라운지부터 가보네요
스카이허브보다 별로인거 같아요
 

언제나 설레는 비행기 타는 순간
 

좌석은 대강 이렇습니다
미끄럼틀 비스무리하네요
탑승율은 이코 비즈 둘다 90%정도로 보였습니다
 

기내식
그저 그렇네요
 


"국내선" 사쿠라 라운지
진짜 이게 다입니다
먹을건 하나도 없어요


그냥 난장판인 대합실보다 여유럽게 대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끝입니다
입장 방법은 국제선 비즈니스를 타고 국내선 연결편을 타면 입장 가능합니다
국내선 J클래스를 타도 국제선 이코노미 타면 입장 할 수 없어요
 

국내선 우등석인 J클래스
우등버스급인데 리클라이닝 한계가 더 낮아요
 

렌트카를 받아서 키타미 시내에서 라멘
여기서 주차장 나갈때 일방통행을 역주행하는 실수를 했는데
관리인이 허겁지겁 뛰어와서 알려주더라구요
넘 고마웠어요
 

첫날의 숙박은 소운쿄 초요 리조트
방 크기에 비해서 숙박비가 좀 비싼 느낌이었는데요
 

저녁도 잘 나오구요
 

아침도 잘 나옵니다
밥주는거 생각하면 괜찮았어요
 

아침의 소운쿄 온도
생각한것만큼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당시에 서울이 폭염경보였다는걸 생각하면 괜찮았어요
 

쿠로다케를 올라가기 위하여 쿠로다케 로프웨이로 왔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리프트도 타고
산 칠부능선까지 올라갑니다
 

차가운 구름이 능선을 타고 계속 상승해서
땀은 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정상 정복했어요
 

다람쥐도 만났구요
우리나라도 산에가면 흔하죠
 

그리고 아주 유명한 후라노 팜 토메타에 갔습니다
라벤더가 8월초까지 남아있다는 말만 믿고 갔는데 다 떨어졌네요
중국인만 바글바글 했습니다
 

근처에서 소바 먹고 또 갑니다
 

대안으로 호쿠류초 해바라기 마을로 왔습니다
엄청난 절경이네요
스케일이 팜 토메타보다 훨씬 큽니다
부분적으로만 피었는데 피어있지 않은 부분은 정말 상상초월하게 큽니다
 

격류의 폭포라는데
인근에 멀쩡한 도로가 있어도
인터넷이 먹통이었어요
좀 당황했어요
 

물이 장난아니게 깊습니다
 

왓카나이 소야곶에 왔습니다
뒤쪽으로 사할린 섬이 보입니다
 

KAL 007편 격추사건 위령탑도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잘 만한 곳이 도무지 안 보여서
아바시리까지 300km 근성으로 달려왔습니다
해지니까 동물 나올거 같아서 위험하네요
 

호텔방은 아주 넓고 좋았습니다
 

조식도 푸짐하구요
연어알이 뷔페인건 생전 처음보네요
 

아바시리호를 정면으로 보는 뷰입니다
 

아바시리 감옥박물관에 갔다왔습니다
여기에 조선인도 상당히 동원된걸로 아는데 설명에는 없네요...
 

시레토코 가는길 휴게소에서 먹은 카이센동
휴게소 퀄리티가 아닙니다
 

시레토코고코에 왔습니다
이 시기에는 불곰 출현이 잦은데
거의 지상산책로는 못 간다고 생각해야한다네요
 

그리고 실제로 야생 불곰을 목격했습니다
좋는 카메라 없는게 아까웠어요
 

ㅅㄲ와 어미사슴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네요
주변의 차들이 다 멈춰서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오신코신 폭포
눈 오른쪽은 폭포 왼쪽은 바다 구도입니다
 


샤리에서 야키니쿠 먹었습니다
 

마지막날 쉰 산코온센
닫은줄 알았어요
 

낡은 건물이지만 주인도 친절하고
훌륭한 노천 온천이 있었어요
날만 좋으면 별도 많이 보일것 같아요
 

아침에 도쿄로 이동하여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왔습니다
 

와코 돈카츠
 





수족관 갔다왔습니다
사람 미어터집니다
 


국제선 사쿠라 라운지는 먹을것이 아주 푸짐하고 좋았습니다
 

지연 당첨
심지어 출발시간되서 탑승 시작했습니다
 

스시인줄 알았는데 아니에요
아깝습니다
 

후식
 

한국도착


어쨌든 인구 자체가 희박한 곳을 가서 그런지 유독 한국인이 적긴 했습니다
안 가긴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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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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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킴식 20.12.10. 22:02

JAL비즈 가격이 괜찮네요.

2주 뒤에 홋카이도 한바퀴 도는 투어 스타트 예정인데 가는 곳마다 대부분 온천들이 있어서 좋습니다:D

일정에서 후라노는 빼야겠네요.. 인근에 펜션 잡아놨는데 흠..

옥타르 20.12.10. 22:03
킴식

이코가 50이었는데 이 차이면 당연히 비즈죠 김네다 가격과 거의 차이 없이 국내선 J클래스 붙여서 갈 수 있었습니다

하치조등 한국발 직항 없으면서 하네다 직항 있으면 이 방법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아나는 더 비싼데다가 에어두 코드쉐어등 마음에 안 드는점이 좀 있어서요

2등 베트맨 20.12.10. 22:04

도쿄는 메만베츠에서 국내선타고오셔서 당일치기로 레이오버 하신거죠?? 순간적으로 훗카이도에서 도쿄까지 운전하신걸로 보고..ㅋㅋㅋ제 눈을 의심했네요

 

하네다경유편은 확실히 글쓴님처럼 잘 활용하면 일석이조로 뽕뽑을수 있는것같아요.

 

저는 미주노선은 항상 하네다 경유편을 첫번째 옵션으로 생각합니다. 아침비행기로 하네다 들어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밤11시쯤 미주비행편 탑승해서 아주 꿀잠자면서 갈수 있습니다. 좌석이나 서비스도 괜찮고, 무엇보다 승객들 매너가 확실히 좋습니다~

옥타르 20.12.10. 22:04
베트맨

설마요 비행기도 2시간 거린데요

 

출발때는 가장 짧은 2시간경유인데 하네다에서 재수속하고 국내선터미널 이동하려면 최소 1시간 이상은 필요하더라구요

 

복귀때는 일부러 8시간 경유로 골라서 가볍게 이케부쿠로 정도만 다녀온거구요

 

즉 하네다 자체가 목적이면 LCC보다 가격차이가 너무 커서 별로인데 하네다 경유 직항없는 국내선등이면 메리트가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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