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당일치기 제주도 ✈️

(작년에 다녀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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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당일치기 라니..

이게 다 오는정 김밥때문에 벌어진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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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밥먹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학회에 참석한 친구 남친이..

오는정김밥을 예약해달라고 해서..

밥먹다말고..같이 전화 걸어주는데...계속 실패...

남친이라 전화 해준다..꼭 시집가라..이러며 ㅋㅋ

결국 78번 만에 겨우 성공했어요 ㅂㄷ 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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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는정김밥 뭐길래??

궁금해져서 바로 담날로 티켓팅하고~

급하게 렌트카까지 섭외완료!!

이제 남은건 오는정김밥 전화하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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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정 김밥을 꼭 사와달라는 친구 부탁에

보냉가방이랑 모자하나 덜렁 들고 갔어요 ㅋㅋ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거의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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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도착해서 렌트카 픽업하고 그러다보니 11시가 다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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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점을 먹으러 유리네로~

여기서 꼭 드셔야 한다는 분때문에..제주오면 꼭 가야만 하는 유리네...

오랜만에 왔더니 많이 바뀌었네요.

예전의 그 허름한(?) 기와집이 아닌 건물이 되어서 어색어색^^

 

 

 

 

성게알은 못먹는데..성게미역국은 먹습니다.

꼬숩고 꼬숩고 그래요 :)

 

 

 

 

함덕해수욕장도 들르구요.

구름과 바다색이 예술입니다.

 

 

 

 

 

 

아점먹었으니 점심먹으러(?) 이동해요.

점심은 명진전복입니다.

아마 늦은오후되야 먹을수 있을것같아서^^

 

 

 

 

역시 그렇습니다. 두시간넘게 기다리래요.

기다리는동안 근처에 떡볶이맛집 들를려고 했는데..그날 휴무라 못가고..주변 산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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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들어갑니다. (3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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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돌솥밥을 시키고..

전복구이도 고민했으나..

가는길에 신라호텔 짬뽕을 먹을 예정이라 패스해요. 전복죽 포장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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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돌솥밥은 예술입니다!!

 

 

 

 

좋은건 한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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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물부어 슝늉먹으라는데..

아직 초딩입맛이라 전복밥슝늉은 안맞더라구요.

제입엔 살짝 비린듯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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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예약해둔 오는정 김밥을 픽업하고

신라호텔을 가야하는데..저녁8시 비행기라 시간이 될지 불안불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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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두줄씩 담아 열줄을 포장했는데..

와서 생각해보니..스무줄 할걸...ㅋㅋ

주변에 나눠드리고 두줄남겨서 먹어봤는데..두줄론 아쉬웠어요ㅋ 다시가면 열줄씩!!! 사다주기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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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 도착해서 수영장 가는길~

차돌짬뽕을 먹으려면 수영장으로 가야해요 ㅋㅋ

5시반쯤 도착해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차돌짬뽕은 실패했어요ㅠㅠ

주문이 너무많아서 주문하고 두시간정도 걸릴것같다고..

이거 먹으려다 비행기 놓칠것같아서 포기하고

스벅에 들러 커피들구 공항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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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렌트카 반납하고

김만복에 들러서 전복김밥도 사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좀 애매한것같아서 그냥 공항으로

제주공항은 참...별게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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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오니 9시 좀 넘었고..

오매불망 김밥과 전복죽을 기다리던 친구가 픽업 와줘서 ㅋㅋ 편하게 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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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일치기로는 처음인데요.. 신선했어요.

근데 좀 힘들;;;

시간에 쫒겨서 감성은 1도 없이 다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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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라호텔 짬뽕 못먹고 온게 못내 아쉬워서..

이번엔 신라부터 갈려고요..

멤버쉽부터 준비완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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