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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arriott] 뚜벅이의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내 식당) 후기

보라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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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라순이입니다

8월 휴가 때 생일 기념 무료숙박권 등의 바우처 활용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을 뻔 했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던 그곳입니다.

당시 아쉬운 마음에 10월로 재예약해두고 하루전까지 망설이다가 떠났더니.

 

sns도 쓸 수 없고. 평범한 플랫으로는 업글 따위 꿈꿀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호텔 측에서 배려해주셔서 미니바를 스위트룸 기준으로 준비해주셨고요.

 

따로 위치를 요청드리지 않았는데 걷는 것이 힘드신 엄마님께 최적의 동선인 룸을 배정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스테이였습니다.

호텔을 너무 오랜만에 갔더니 어찌나 어색하던지 카드키대고 나서

 

뭔가 어색해서 방문 열린거 맞아? 하며 버벅거리며 열고 들어간거 안비밀이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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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룸과 커넥팅되는 기본룸이지 싶은데요. 5층 조식당과 아주 가까워서 좋은 수영장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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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는 구조의 트윈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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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과 의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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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옆쪽으로 거울이 있어서 화장대가 되고요.

 

기내용 캐리어 2개 정도 올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쉬러가서 쓰기에 딱 필요한 만큼 있고 방이 작진 않아서 적절한 구조였어요.

 

책상이 없어서 작업해야 하는 비지니스객에겐 조금 불편할 지 모르지만 쉬기엔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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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옆 벽을 미니바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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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기준으로 넣어주셨다는 미니바.

 

첫날은 맥주 4. 삼다수 2 이었는데.

 

다음날부턴 맥주 8. 삼다수 3을 넣어주시네요. 후자가 맞는 거겠죠?^^

 

암튼 남을만큼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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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작은듯 안작은듯 한데 이 구조도 나름 편했어요. 화장실과 욕실 문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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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어메니티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좋구요. 핸드워시까지 놓아주시는 것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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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열리는 센서부착 변기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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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공간이 일본 호텔 온천탕 있는 구조마냥 작은 욕조. 샤워기.

 

의자까지 다같이. 습식구조처럼 쓸 수 있어서 편안했고.

 

이젠 의자가 있는 게 편하신 엄마님께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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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 욕조는 꼬꼬마인 제게도 넘 짧은ㅜ

 

티비있는 건 좋은데 편히 반신욕할 구조는 아니어서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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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온 5에서 30프로 할인되는 혜택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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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뷔페 프로모션도 있었어요. 랜딩 다이닝을 이용하는게 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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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엔 위치를 찾기 어려운가 했는데 단순한 구조라 딱히 필요하지 않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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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까지 하고 나니 너무 늦어서 8시쯤. 아무거나 먹어도 될 듯한 늦은 저녁인데다가.

 

피곤한 엄마에겐 가능한 걷지 않고 빨리 밥주는 곳이 필요했어요^^

 

무료 픽업 서비스가 된다는 돼지고기집으로~

<리조트 근처 외부식당. 무료픽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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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을 기다리며...

 

제주 흑돼지는 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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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다 세팅해두셨고 바로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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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라면사리 넣은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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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도착했을 땐 이미 저녁 드시고 다들 돌아갈 무렵이라 한산했고.

 

폴딩도어 열어두어도 되는 날씨라서 좋았어요.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나중엔 둘만 남았던^^

 

와도 되는 건가 백만번쯤 생각했던 터라^^;

 

한산함이 너무 다행이라 여겨지던 저녁이었습니다.

 

많이들 얘기하시는 흑돼지집 명리동식당도 근처이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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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온 5 다이닝 조식>

 

조식은 이런 쿠폰을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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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식이라 붐빔을 걱정했으나. 8시~8시반 경에는 그럭저럭했어요.

한식으로 한상~

 

엄마는 쏘쏘라고 하셨으나.

 

전 생선구이. 순두부. 버섯 야채죽. 이것만으로도 만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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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넘 좋아하니 소고기무국이랑 한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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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요거트 있음 완전 좋아요 하는 1인이라 또 만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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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선물받은 서산생강한과가 맛있어서 그 생각에 담아온 한과는 죄송해요.

 

한입 베어물고 남겼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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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크로와상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서 커피랑 냠냠 배뻥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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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샐러드 위주로도 먹어보고요. 구운토마토 있음 좋아요~하는 1인.

 

나머지 구성은 낫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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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미역국 등 바뀌는 국 메뉴가 엄마님 입맛에 합격받아서 엄마님도 나중에 괜찮았다고ㅋ

 

한식 위주로 식사하시기엔 괜찮은 거로요.

하루는 9시 대에 갔더니 사실 좀 붐볐어요. 때마침 테라스석으로 안내주셔서 좋아요 좋아~^^

 

간격도 넓고 좋아요. 손소독제는 음식 가져오는 곳곳에 있으나.

 

접시들고 그 자리에서 사용하긴 어려우니.

 

조식 때마다 스프레이형으로 들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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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이 자리 명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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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앉아 쌀국수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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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한 젓가락하니 여행기분이 좀 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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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후 좀 쉬다가. 상가 구경 겸 커피 한잔 하러 가봅니다.

<외부업장들>

스벅 리저브매장 제주제주한 아이템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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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걍 좋아하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한 잔. 엄마는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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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말고 바로 옆에 홍차 브랜드 다만 프레르도 있는데요.

 

신화월드 내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 가지고 가시면 10프로 할인해준다네요.

 

빼먹은 필요용품이 있어서 이니스프리 갔다가 알았는데. 갈 시간이 없었어요.

수영장도 한산하던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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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실 하우스 풀바 메뉴입니다.

 

이곳도 플랫 할인적용 가능 매장이라고 안내받았던 것 같아요.

 

여기도 치맥이 되긴 한데. 이용하기 애매해보여서 답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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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상가는 낮엔 한산하고 문을 열지 않은곳도 있었는데 저녁엔 편의점에 갔다가 계산대 줄섰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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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원과 콜라보한다는 이 만두전골. 애월 맛집이라던데. 가보고 싶었는데요. 역시나 갈 시간이 없었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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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나면 보통 점심을 거르는데.

 

그날은 스냅촬영 예약을 해서 혹시나 엄마님 당떨어지실까 싶어

 

서광국수집에서 나물김밥 포장을. 일본 라멘집 컨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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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속은 나쁘지않은데 밥이 넘 꼬들. 그날만 그랬겠죠?

 

김밥은 그냥 호일에 말아주는 포장이라 포장비없고.

 

국수메뉴는 포장비가 조금 더 있더라고요.

 

무인 키오스크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음식받는 구조. 이 시국엔 좋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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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상가 중에선 김밥천국에서 국물떡볶이 포장을 했었는데요.

 

6천원인데. 떡이 세어질 수준으로 양도 많지 않지만.

 

그건 괜찮은데요 맛이...

 

제가 떡볶이를 하나 먹고 젓가락 내려놓았다면 상상가능한 수준이라고 보심 됩니다ㅋ 완전 비추.

 

떡볶이 포장 기다리며 밖에 있다 본 맞은편 펍.

 

괜찮아보이더라고요. 데블스도어는 실내. 얘는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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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푸드코트 중 오일장반점은 나PD님 종종 간다는 대정쪽 맛집체인인 거 같던데 맛이 비슷할까요?^^

<컨시어지 이용 사례>

1. 엄마님 필수품 파스. 작년 미쿡 출장때 사다드렸던 일본 파스를 들고 오시다뇨ㅋ

 

하나 남았더라며 들고 오셨으나 가위가 없어서 직접 내려갔다 왔고요. 친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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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장하드에 영화 담아와서 보려니까 이 리모콘을 컨시어지에서 서류작성하고 받아와야 하더라고요.

 

배경은 종이백. 스냅촬영 갈 때 객실 미니바 털어넣고 작가님 간식하시라고 드렸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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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앱 채팅서비스도 써봤는데 피드백은 빨랐습니다.

<랜딩 다이닝 씨푸드 디너 뷔페>

89000원이 아니라 55000원에 이용해서 완전 만족스러웠다죠ㅋ

 

컨시어지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하셨는데 당일 판매 종료라고ㅜ

 

좌절하지 않고 직접 업장으로 전화문의 드려봅니다.

 

워크인으로 좌석이 되면 프로모션 가격으로 적용해주신다해서 전화드려 좌석확인받고 이용했습니다^^v

뚜벅이로서 회 포장하러 가기도 불편하고. 이곳에서 해결하는 거로요.

 

연어 참돔 참치 전어회가 있었는데. 가을 전어회가 드시고 싶다는 엄마님 니즈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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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해산물들과 한치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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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해산물들. 메로구이와 바지락술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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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체들 핑거푸드처럼 많은 애들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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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류도 조금 있네요. 복지리탕이 짜지않고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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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치면 나눠주시는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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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있어서인가 뷔페 주류 중 한라산이 있어서 많이들 같이 드시더라고요. 6500원.

가성비 좋았던 디너입니다.

<신화관 바온탑>

간단하게 치맥도 괜찮을 것 같아서 체크인 때 물어보니 인피니티풀장 내라서 출입안된다고요ㅜ

 

역시나 업장으로 직접 다시 문의하니 메리어트관이어도 1일 1회 출입 가능하며 리셉션에 얘기하면 문열어주신다고요.

 

문의시 선셋 맛집이라고 직원분도 자신있게 말씀하시면서 요즘 해가 빨리 지니 5시반쯤 오라고 해주셨어요.

선셋도 식후경ㅋ 치킨과 맥주 2잔. 하이네켄은 한잔정도 밖에 안된다셔서 홉스13으로. 제주맥주가 있음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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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맛은. 저는 만족. 염지 안된 슴슴한 닭의 맛. 바삭함. 이 정도면 만족이요^^

 

푸드는 신한탑스 20프로 할인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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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하면서 선셋을 기다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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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이 많으셨는데. 6시쯤 잠시 이용제한하는 타이밍에 구경 잠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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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 안전요원님 자리에서 찍었음 좋았겠다 싶었던ㅋ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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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해를 보고 배두드리며 귀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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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면서 본 호텔차량. 중국인이 오너임을 널리 알리는 번호판들...;;

<한식당 제주 선>

르쉬누아도 가보고 싶었고요. 제주 선에서 다른 메뉴들도 먹고 싶었는데 역시나 기회가 없었네요ㅜ

체크아웃 전. 배고프진 않으나 붐비는 공항가서 간편식 먹느니 먹고 떠나자 싶어서 냉면류 먹기로~

보리물면 떡갈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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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보리비빔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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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어요. 떡갈비는 돼지고기 비율 많은 빈대떡맛(?)이 도는 그런 맛이요ㅎㅎ

 

18000원인데 역시 신한탑스 20프로 적용받았으니 가성비 굿. 괜찮았습니다^^

신화월드 처음인데. 외부로 많이 돌아다닐 계획이 아니라면. 쉬고 오기에 나쁘지 않네요.

듣던 대로 공항~호텔 택시비 3만원 좀 안되고요.

 

하루에 근처 한군데 정도만 잠깐 다녀와서 딱히 불편하지 않았어요.

 

택시 이용은 줄곧 어플 앱결제 이용했는데 어려움 없었고요^^

BRG는 귀찮아서 찾을 생각 1도 안하고 리베이트 사이트도 생각못하고ㅋ

 

취소하면서 바로 재예약해뒀을 뿐인데 나름 연휴에 3박 50만원이면 가성비 좋게 잘 쉬고 온 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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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0.10.14. 18:07

가고싶다~ 코로나 덕분에 제주도가 재발견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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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코어멤버 NEO 20.10.14. 21:08

3박에 50만원이면 동남아보다 싸게 다녀온듯

 

메리어트라서 호텔 시설도 좋구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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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WOLF200 21.05.04. 16:43

캬 션샤인 사진 죽인다브로~ 꼭 가보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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