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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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너를 보내며...잘가라~~2부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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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2부. 부제 망고

 

낮에 혼자 고초란에 갔다.

 

네임드 아줌마들은 없었다.

 

그래서 고민을 했다. 누구를 해야할지...

 

가게일하는 남자분이 추천을 해줬다. 사진을 보니 좀 나이가 많아보였다.

 

아줌마가 아닌 할머니 같았다.

 

마인드가 좋고 잘한다고 하니 믿고 선택을 했다.

 

실물을 보니 정말 할머니 같았다...개실망...그래도 고초란은 손기술이니..

 

 

 

 

 

 

눈감고 있으면 되니깐...라는 생각으로 내 몸을 할머니에게 맡겼다

 

낸 몸에 물을 촤악~~뿌리더니 때를 밀기 시작한다.

 

근데 조금 더운것 같았다. 에어컨이 틀어져 있지만 더운기운이 있었다.

 

내 때를 밀어주는분은 말없이 묵묵히 내 때를 밀어준다.

 

때릴 밀어주는데 위에서 물이 계속 뚝뚝 떨어지는게 느껴진다.

 

뭐지? 하면서 눈떠서 보니깐 할머니가 땀을 흘리면서 그 땀이 내몸에 떨어지고 있었다.

 

이마에 맺힌 땀...한편으론 안쓰러웠다...난 살살해도 되니 대충 때 밀어도 된다고 했다.

 

할머니가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때를 정성껏 밀어준다.

 

때를 다 민후 올라가서 마사지를 하면서 손기술 시전이 들어온다.

 

난 눈을 감고 절대 뜨지 않았다. 마인드 컨드롤 했다.

 

근데 ㅂㄱ가 안된다...어떤 기술이 들어와도 안된다..

 

할머니가 계속 노력하고 있다. 조금 ㅂㄱ 됐다가 다시 죽었다.

 

한 20분동안 할머니가 계속 노력하더니 땀을 흘리면서 힘들다고 한다.

 

난 그만하라고 했다.

 

할머니가 내 침대에 걸쳐 앉아서 담배를 핀다.

 

나보고 담배를 펴도 된다고 한다. 고초란을 그렇게 많이 왔지만 담배를 펴도 되는지 처음알았다.

 

할머니가 땀을 닦으면서 천장을 보면서 담배를 피는데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웠다.

 

괜히왔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난 옷을 주섬주섬 입었다..할머니가 샤워시켜줄테니 샤워하고 가란다.

 

난 괜찮다고 했다. 주머니에서 3백밧을 꺼내서 할머니에게 공손하게 드렸다.

 

할머니가 계속 미안하다고 한다. 난 괜찮다고 말하고 그냥 나왔다.

 

난 아쉬웠다. 낮걸이를 이렇게 끝낼수는 없었다.

 

 

 

 

 

image.png.jpg

 

 

맞은편 세븐헤븐으로 갔다.

 

아이패드로 쵸이스를 한후 들어갔다.

 

할머니를 보다가 젊은 푸잉을 보니 너무 이뻐 보였다.

 

들어가서 치욕의 세면대에서 씻고 누웠다.

 

젊은 푸잉이 기술이 들어오니 바로 ㅂㄱ가 되어 발싸를 했다.

 

청룡스킬을 가지고 있는 젊은푸잉이였다.

 

난 너무 만족을 했다.

 

고초란 다음에 세븐헤븐 가니 그 코스도 나쁘지 않았다.

 

솔직히 세븐헤븐 와꾸도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지만 고초란 할머니를 본후

 

세븐헤븐에 가면 정말 이뻐보인다.

 

 

 

난 호텔에 왔다. 한숨 잘려고 누웠다.

 

자고 일어나니 저녁 9시....

 

친구에게 톡이 한 20개정도 와있다....친구가 노발대발이다...저녁밥도 안먹어서 배고프다고.....

 

바로 씻고 준비하고 밥을 먹었다. 친구와 일정 상의중...내친구도 1부클럽을 좋아하지 않아서

 

2부클럽으로 바로 가기로 했다.

 

테메가서 좀 구경좀 하다가 커피한잔 마시니 12시쯤 되었다.

 

우리는 바로 2부클럽 스독으로 갔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웨이터에게 의자가져오라고 해서 의자에 앉아서 술을 먹었다.

 

친구는 술을 못마시니 멀뚱멀뚱.....또는 핸폰질만 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니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인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오늘도 술이나 먹자라는 생각으로 술을 막 먹고 있었다.

 

1시쯤 되니 손님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2시가 되니 더 많아진다...

 

2시가 되어서 우리는 의자를 치워달라 말하고 춤을 추며 놀았다.

 

내친구는 다람쥐 답게 한바퀴 돌아보고 온다고 한다.

 

혼자 술마시며 춤추는데 어떤 푸잉이 와서 워킹걸의 영업멘트 마이휀라익유~라고

 

나에게 시전을 한다.

 

난 아직 술이 덜취했고...어제밤 친구는 새장국이였으니 친구를 먼저 해주고

 

그후에 내가 여자 픽할려고 맘을 먹었던 터라 일단 친구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니네테이블로 가겠노라고 말했다. 푸잉이 알았다고 한다.

 

친구가 한바퀴돌고 왔다. 내가 아까 왔던 푸잉자리 알려주면서 저 푸잉 어때? 라고 하니

 

친구도 괜찮은것 같네?라고 하길래...내가 그 푸잉 데려와서 친구에게 붙여줬다.

 

친구는 그 푸잉과 부비부비를 한 30분 하더니 나에게 물어본다

 

언제갈꺼냐고....난 조금더 놀고 싶다라고 하니...친구는 피곤해서 먼저 간다고

 

나에게 말한후 푸잉과 나갔다...

 

난 혼자 술을 먹고 춤을 추다보니 시간이 3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푸잉들이 계속 나에게 건배제의하고 옆에와서 몸을 부딪힌다...

 

마이휀라익유를 한 3~4번 더 들은것 같다.

 

마이휀라익유를 들을때마다 어제의 생각이 자꾸났다....

 

그 일반인 푸잉....일반인 푸잉이 보고 싶어진다......

 

술을 먹으니 더 생각이 난다....나에게 처음으로 먼저 맘에든다고 말해준 일반인 푸잉...

 

 

 

image.png.jpg

 

 

그래서 워킹걸들의 어떠한 시전이 들어와도 다 거절했다...

 

3시 30분경 혼자 스독을 나와 터벅터벅 걸어갔다.

 

택시를 잡으니 아속호텔까지 300밧 달라고 한다. 미친것들...

 

더 주기 싫어서 그냥 도로변에 나가서 지나가는 택시 잡고 호텔로 왔다.

 

그렇다 오늘은 새장국이다...

 

 

3일차...자고 일어났다 오전 11시다...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니 일반인 푸잉에게 연락이 와있다.

 

어제 잼있게 놀았냐고 물어본다. 난 솔직히 얘기 했다. 친구와 클럽에 가서 잼있게 놀았다고...

 

푸잉이 웃으면서 여자랑 놀았냐고 물어본다. 난 아니라고 말했다.

 

푸잉이 태국에서 먹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본다. 난 갑자기 물어봐서 어떨결에 망고라고 답했다.

 

푸잉이 오늘 일이 일찍끝나서 좀 프리하니 너에게 지금 내가 가겠노라고 말한다.

 

난 알겠다라고 말했다.

 

30분후 호텔 로비 사진을 보내주면서 도착했다고 한다.

 

내려가서 보니 푸잉손에 망고가 있다.

 

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오다가 사왔다고 한다.

 

너무 고마웠다. 일반인 푸잉이 이렇게 사람을 배려할줄 알다니...

 

고맙고 또 고마웠다...

 

호텔방에 들어오자 마자 푹풍ㅋㅅ를 하며 좋은시간을 보냈다.

 

그리서 1ㄸ후 같이 샤워도 하며 서로 구석구석 씻어줬다.

 

나와서 침대에 알몸으로 둘이 누워서 티비도 봤다가 핸폰도 봤다가

 

서로의 몸을 만지다가 2ㄸ을 하였다.

 

지친다....잠시 눈을 붙였다. 일어나니 오후 5시경...푸잉에게 전화가 와서 일어났다

 

푸잉이 친구와 같이 사는데 친구가 키카드가 없어서 자기가 가봐야 한다고 나에게 말을 한다.

 

나는 흔쾌히 알겠다라고 말하고 지갑에서 차비하라고 천밧을 꺼내서 줬다.

 

푸잉이 나에게 말을 한다. 엇그제는 너가 계속 돈을 줄려고 해서 계속 거절하는건 아닌것 같아

 

천밧을 받았는데 난 정말 워킹걸이 아니니 안줘도 된다.

 

그리고 나도 돈을 버니깐 나에게 줄려고 했던 이돈은 이따 친구와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거절한다. 이렇게 말을 하니...나도 알겠다라고 말하고 푸잉을 택시 타는곳까지 데려다

 

 

 

 

 

 

줬다...택시를 탄후 오늘도 역시 해맑은 미소로 손을 흔들어주는 푸잉...

 

푸잉을 보내고..저렇게 착하고 배려심있는 푸잉이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난 태국에 10번 넘게 왔지만 거의 공정거래만 하고 또한 로맨스에 빠져 본적도 없다.

 

참고로 한국에서 여친과 매우 오래 만났지만 충격적인 이별이후로 난 여자를 안믿겠노라 다짐했고

 

또한 결혼은 안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1인이다.

 

그리고 로맨스에 빠져본적이 없는 이유가 나는 내얼굴을 안다. ㅎㅌㅊ 이기 때문에 누가 나를

 

좋아하겠는가? 내 돈을 좋아하면 좋아하지...

 

그런데 이 일반인 푸잉과 점점 로맨스에 빠져드는걸 알면서도...내 마음을 자제를 못시키고

 

있는게 느껴졌다...알면서도 자제를 못하는 이마음....

 

로맨스를 하면 안된다...그녀와 나는 매우 먼 거리에 살고 있고...또한 그녀또한 상처 입는다 라는 생각에

 

맘이 쓰라려 진다...로맨스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내 자신을 자제 시키려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난 오늘 워킹걸과 공정거래를 하기로 결심을 한다....

 

공정거래라도 해서............더 이쁜푸잉을 만나서 로맨스에서 벗어나야겠단 마음가짐으로

 

저녁을 기다린다...

 

 

저녁 9시 친구와 저녁을 먹고..........10시쯤 테메에 갔다....

 

테메에 가서 이쁜애 있음 오늘 필히 픽해서 클럽데리고 가서 놀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당당히 들어가서 아이스커피를 시켰다.

 

 

 

 

2부끝............

 

아침에 일어나서 밥도 안먹고 쓰니 너무 힘듭니다........

 

2부도 역시 제가 읽어보니 재미없네요...........죄송합니다...

 

하지만 또 여러분이 원하면 3부에서 계속 이어 나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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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ㅋㅋㅋ 20.09.26. 15:19

푸잉 설계 지렸다ㅋㅋㅋ이제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어머니가 아프셔서 수술비가 필요하다고 할각인데

2등 데이드림 20.09.26. 15:19

모야 왜케 슬퍼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갤만화가 생각나는 스토리네

3등 익명_성실한브로 22.01.04. 20:04

몸매 존나 작살이네 ㅋㅋ 허리 잡고 존나 뒷치기 하면서 존나 질싸하게 생기게 생겼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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