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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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너를 보내며...잘가라~~1부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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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엔 한 10번 정도 가봤다.

 

하지만 동갤넘들이 하는 말처럼 나에겐 ㄲㄸ이 단 한번도 없었다.

 

물런 내가 ㅎㅌㅊ라 거의 공정거래 위주로만 했었다.

 

내가 1부클럽을 싫어 하는 이유가 1부클럽은 애들이 나에게 눈길을 안주고

 

다른 ㅅㅌㅊ 까올리들에게 눈길을 준다.

 

하지만 난 2부 클럽을 좋아한다. 워킹이 많아서 인지...애들이 나에게 눈길을 막 준다.

 

돈달라는 눈길을.....................ㅜㅜ

 

 

자 이제 시작한다.

 

방콕은 내친구와 함께 갔다.

 

참고로 내 친구역시 나보다 더 ㅎㅌㅊ 이다.

 

뚱뚱하진 않고 마른편이지만 진짜 ㅎㅌㅊ 이다.

 

나는 내 친구와 함께 2명이서 방콕에 도착.

 

저녁 11시30분 도착이라 우린 빛의 속도로 이미그레이션 통과

 

호텔 체크인 하니 12시30분.

 

우린 2부 클럽으로 바로 택시타고 달렸다.

 

 

 

 

image.png.jpg

 

2부클럽 문열고 들어가니 가슴까지 울리는 쿵쾅거림...

 

그리고 문열자마자 주변의 푸잉들이 쳐다보는시선......그래 이맛이야....이맛에 태국에 오는거야

 

우린 테이블 잡고 바틀을 깠다.

 

전에 몇번 왔다고 웨이터들이 와서 반갑게 아는척한다.

 

팁 조금씩 나눠주니 술을 말아주고 볼일보러 간다.

 

돈달라고 아는척 하는거였다. ㅜㅜ

 

 

image.png.jpg

 

 

자 우리는 언제나 처럼 주변을 스캔하였다.

 

난 이번 방타이는 조금 힘든일이 있어서 친구와 함께 계획한거라

 

술이나 먹고 춤추면서 스트레스나 풀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간거라

 

주변여자는 눈에 잘 안들어왔다.

 

내 친구는 "한번 둘러볼께" 라고 말하고 클럽을  한 10바퀴는 혼자 돈것같다.

 

돌고 와서 하는말이 "오늘 물이 안좋다" 라는 말.

 

참고로 내친구는 여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못하는 성격이다.

 

그냥 자기 만족이다. 자기가 한바퀴 돌때 푸잉들이 웃으면서 쳐다봐주니깐

 

그걸로 만족하는것 같았다.

 

내가 말했다 " 맘에 드는애 있으면 말해 내가 가서 데리고 올께!!" 라고 말하고

 

나는 술을 계속 먹고 춤만 췄다.

 

시간은 3시40분이 되었다.

 

우리는 나가자고 하여 코타로 갔다.

 

친구는 술을 못먹는 친구라서 코타 가서 난 소주에 김치찌게 시키고

 

친구는 공기를 시켜서 밥을 먹고 있었다.

 

난 소주를 마시면서 주변의 푸잉을 한번 쓰윽 봤다.

 

 

 

 

 

image.png.jpg

 

양옆에 푸잉 4명과 한국남자1명 테이블.(저넘 호구군...ㅋㅋㅋ)라고 생각하고

 

다른 테이블 보니 푸잉 2명테이블.....

 

친구는 공기밥에 김치찌게 말아서 처묵처묵 하고 있었다...

 

난 혼자 코타에서 시킨 비싼 소주를 남기면 아까우니 한잔씩 먹고 있었다.

 

술을 조금 들어가니 여자가 조금씩 생각이 난다...

 

그래서 주변 테이블을 더 봤다.

 

옆테이블 푸잉4명 한국남자 1명 테이블쪽 여자애들이 나랑 눈 마주치고

 

계속해서 웃어준다. (워킹들 일 열심히 하네...하지만 니넨 한국남자 있어서 패스!) 라고 생각하고

 

다른 테이블 스캔했다.

 

그때 누군가 우리테이블로 왔다.

 

여자가 아닌 남자가................ㅜㅜ

 

" 저기 한국분이세요?"

 

" 네 한국인이에요~~외국사람같이 생겼나요?" 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네 잠시만 앉아도 되나요?"

 

"네 물런이죠 술 하실줄 아시면 한잔하세요~~!!^^" 라고 웃으면 한잔을 드렸다

 

"아 저는 여기 거주하고 있는데요....저기 다름이 아니고 우리테이블 여자분이 그쪽이 맘에 든다고 해서요~~"

 

"네????? 저요????? 진짜요?????"

 

믿을수가 없었다. 이런적 단한번도 없는 ㅎㅌㅊ라서....

 

잠시 기뻤다. 그런데 차분히 생각해보니

 

 

 

image.png.jpg

 

 

워킹이라서 이런식으로 작업하는구나...............라는 생각에 기쁜마음이 싹 가라 앉았다.

 

" 여기 테이블에 데려와도 될까요?

 

어떤 워킹인지 궁금해서

 

" 네 데리고 오세요" 라고 말했다.

 

친구는 공기밥을 다 먹었는지 소화좀 시킬겸 또 코타 한바퀴 돌아본단다...

 

가게 여기저기 갔다 온다네....이놈 전생에 다람쥐가 분명하다.

 

푸잉이 왔다. " 사와디캅~~~!" 하고 인사를 건넸다.

 

한국인 남자가 " 좋은시간 되세요~~!" 라고 인사하고 자기테이블로 갔다.

 

푸잉과 간단히 영어로 인사를 했다.

 

근데 푸잉이 한마디 한다. 자기는 영어를 잘 못한다고.........

 

그럼 어쩌란거지? 나보고 태국말을 하라는건가?

 

혼자 멍때리고 있다가 구글 번역기를 켰다.

 

코타 테이블에서 구글번역기를 켜니 좀 쪽팔렸다.

 

그래도 대화는 해야하니..

 

푸잉이 자기는 부끄럽다. 한편으로 설렌다 라는 말을 했다.

 

'어랏? 이푸잉 워킹이 아닌가?'

 

이런 생각에 하지말아야 할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 너 워킹걸 아니야?"

 

"난 워킹걸 아니야~~친구 따라온거야~~!!"

 

"그렇구나 오해해서 미안해!"

 

그때 친구가 코타 한바퀴돌고 왔다.

 

친구가 눈치가 있는지 자기는 먼저 들어가서 쉴련다고 말하고 들어갔다.

 

일단 난 푸잉과 좀 더 대화했다.

 

자기는 낮에 일하고 내일 쉬는날이라 친구와 클럽 갔다가 여기까지 온거라고..

 

친구들은 워킹걸이다 라고 말했다.

 

난 친구 테이블을 보았다.

 

아까 나를 소개시켜준 한국남자가 없었다. '어디갔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푸잉이 아까 그 한국인은 이 근처 살아서 집에 간다고 갔다고 한다.

 

푸잉이 자기네 테이블로 가서 친구들 소개 시켜주고 싶다고 나에게

 

자기네 테이블로 갈수 있냐라고 물어본다.

 

나는 물런이야 라고 말하고 갔다.

 

푸잉네 테이블을 보니 안주 3~4개쯤 시켜놓고 소주에 맥주에 많이도 시켜놨다.

 

'아 요렇게 테이블값 내달라고 하는건가?'

 

라고 생각했다.

 

친구와 인사를 하고 술을 한잔씩 먹었다.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5시 조금 지났나? 얘네가 돈을 걷기 시작한다.

 

자기네는 테이블값 계산하고 코타 다른가게로 간다고 한다.

 

인당 500밧씩 걷기 시작한다.

 

가만 생각해보니 얘네는 워킹걸인데 내가 껴있어서

 

남자를 못만나 다른 가게로 갈려는 거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론 미안했다.

 

그래서 그냥 내가 내겠다고 말하고 계산을 하였다.

 

한 2천밧 나왔나?

 

뭐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난생처음 ㅎㅌㅊ에게 맘에 든다고 다가온 푸잉이 있었다는걸로 만족.

 

푸잉친구들은 코타 다른가게로 가고

 

난 내푸잉과 택시를 타러 가고 있었다.

 

푸잉이 호텔이 어디냐고 물어본다. 난 아속 근처에 있으니 걸어가도 된다 라고 말했다.

 

푸잉이 난 택시타고 갈테니 넌 호텔어 조심히 가라고 한다.

 

 

 

image.png.jpg

 

 

뭐지? 같이 호텔에 안가는건가? 얘 워킹 아니고 진짜 일반인? 코타에서 일반인이 있어?

 

라는 오만가지 생각에 잠시 혼란...

 

난 술김에 용기내어 푸잉 손을 잡고 오늘 같이 있어달라고 했다.

 

푸잉이 조금 고민하더니 난 조금만 쉬었다가 출근하러 가봐야 한다고 한다.

 

그럼 호텔에서 편히 쉬고 가면된다라고 하니...알겠다고 호텔에 따라온다.

 

 

호텔 도착...

 

난 호텔 도착하자마자 첫날 새벽도착에 클럽에서 양주1병 코타에서 소주2병을 먹은 나는 너무 피곤하여

 

침대에 바로 쓰러져 누웠다...푸잉이 같이 눕더니 나보고 먼저 샤워하고 오란다.

 

난 지금 너무 피곤하여 샤워할 기운이 없다  라고 말하니

 

그럼 그냥 자란다. 자기도 그냥 자겠다고 한다.

 

그렇게 자고 일어나 보니 오후 1시....

 

분명 푸잉은 조금 쉬었다가 간다고 했는데 안가고 자고 있다......

 

일어나서 맨정신에 얘를 다시보니 외모는 ㅍㅌㅊ 그리고 옷은 원피스 입은채 치마가 올라가 있는 상태로 자고 있다.

 

난 풀 ㅂㄱ 되어서 바로 건들었다.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나중엔 순종을 한 푸잉.

 

일 ㄸ 후에 샤워하고 나왔다. 푸잉도 샤워후 자기는 가봐야 한다고 늦었다고 하면서 후다닥 옷을 입고 준비를 한다.

 

난 이 얘에게 차비하라고 3천밧을 주었다.

 

그랬더니 자기는 워킹 아니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안받는다.

 

난 다시 주었다. 내가 주고 싶어서 주었다. 처음으로 나에게 워킹이 아닌 그녀가 다가와줬길래...이거 하나로 나에겐

 

기쁨이였다. 그 기쁜의 댓가로 주고 싶었다. 그런데 푸잉이 받질 않는다.

 

그래서 그럼 택시비라도 해라 지금 차막히니 천밧이라도 가져가라고 손에 쥐어줬다.

 

푸잉이 마지못해 받아간다.

 

난 이푸잉 택시탄곳 까지 같이 가주었다. 나도 이런푸잉에게는 매너를 지키고 싶었고 잘해주고 싶었다.

 

푸잉이 택시 타며 해맑게 계속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준다. 나도 터미널 21 앞에서 계속 손을 흔들었다.

 

한국인이 많건 적건 나에겐 그순간 쪽팔림이 없었다. 그냥 마냥 좋았다.

 

나에게 먼저 다가온 워킹푸잉이 아닌 일반푸잉.

 

내인생 ㅎㅌㅊ에서 한국에선 이런일이 물런 없었고 태국에서 조차 없었다.

 

그래서 항상 공정거래만 했던 내가 이런 일반푸잉이 먼저 다가와 주니 너무 기쁘고 좋았다.

 

푸잉에게 라인이 온다. 이따 저녁에 뭐할꺼냐고...자기 퇴근후에 보자고 한다. 자기 일은 저녁 9시경 끝난다고 한다.

 

난 친구와 함께 왔기 때문에 친구와 일정을 논의한후 너에게 연락을 주겠다고 하니...

 

그럼 친구와 좋은시간 보내라고 한다.

 

친구와 여행왔는데 자기때문에 친구를 혼자두면 안된다고 하면서...

 

난 셋이 같이 봐도 된다고 하니...푸잉 하는말이.............

 

어제 친구를 보니 여자를 무척이나 찾는것 같았다. 자기가 있으면 친구분이 여자를 찾는데 방해가 되니

 

나중에 나 혼자 있을때 자기에게 연락을 하라는 거였다.

 

무척이나 이해심이 넓은 푸잉이였다.

 

푸잉들은 보통 집착하지 않은가? 그런얘기를 많이 들어서 솔직히 좀 혼란스러웠다.

 

그렇게 연락을 한후

 

친구에게 연락 이놈시키는 일어나자 마자 배고프다면 코타가서 밥먹자고 한다.

 

밥먹고 뭐하고 싶냐라고 하니 또 자고 싶다고 한다.

 

그럼 또 자라고 말하고 난 낮걸이 하러 갔다.

 

고초란을 혼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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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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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09.26. 15:03

ㅋㅋㅋㅋ태국사는 한국인세끼 그럼 돈안내고 튄거?ㅋㅋㅋ ㅋㅋㅋ

2등 마마상 20.09.26. 15:03

일반푸잉을 워킹걸로 전직시키지 마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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