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57부: 메가방나 구경하고 아이들처럼 뛰어놀았던 데이트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디자인녀와 함께 메가방나를 가보기로 했어! 

 

방나에서 한참 더 가면 나오는 쇼핑몰인데 별건 아니지만 난 그냥 태국의 구석구석이 궁금하거든 

 

시암파라곤과 센트럴월드가 태국인에게는 그냥 좋은 쇼핑몰이겠지만 

 

나에게는 이국적인 느낌을 체험하는 스페셜한 장소랄까??? ㅋㅋㅋㅋㅋ 

 

퇴근후에 호텔에서 만나서 바로 메가방나로 출발

 

 

 

 

우돔숙을 넘어 방나로 달려가니까 차가 잘 없는 구간도 보였어 

 

트래픽잼은 정말 방콕 내에서 없어져야 해 ㅋㅋㅋ

 

저곳이 바로 메가 방나! 

 

마치 외국인이 한국에서 스타필드 다녀오는 느낌일거 같네 ㅋ 비슷한거겠지?? ㅋㅋ

 

 

 

 

옆에는 이케아도 있어 엄청 거대하다구! 

 

거대한 쇼핑몰에 이케아까지 붙어있다니 진짜 현지인 생활의 중심! 

 

 

 

 

메가방나에는 포토존이라고 해야할지 놀이공간이라고 해야할지 

 

데이트하면서 놀고 싶게 만들어놓은 공간이 엄청 많이 있었어

 

난 그냥 궁금해서 드라이브 겸 오자고 한건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더라구? 

 

 

 

 

역시 태국 아니랄까봐 이렇게 물이 있고 그 위로 이런저런걸 참 잘 만들었어 

 

태국은 진짜 물을 엄청 좋아하나봐 

 

옛날 태국은 다 수로에 배타고 다녔다던데 

 

 

 

 

진짜 놀고 싶은 곳들이 엄청 많아 ㅋㅋㅋ

 

저기 애기들처럼 디자인녀랑 같이 사진찍고 재미있게 놀았어 

 

이렇게 노는 사람들은 아이들 빼고 우리뿐이더라구 ㅋ 다들 그냥 앉아서 도란도란 ㅋㅋ

 

태국인들은 이런게 일상이라서 특별하지 않은가봐 

 

근데 나는 쇼핑몰에 이렇게 되어 있으면 신나게 놀고 싶다구! ㅋㅋㅋ

 

 

 

 

물에서 참방참방하면서 발에 물도 적시고 의자에도 앉고 그네에도 앉고 그냥 메가방나 다 즐겼다! 

 

이것이 바로 즐거움인가?!?! ㅋㅋㅋ

 

이것이 바로 행복인가요??!! ㅋㅋㅋ

 

 

 

뭔가 쇼핑몰이 화려하진 않은데 곳곳에 좋은 시설들이 참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어 

 

 

 

 

이렇게 징검다리??처럼 돌이 올라와 있는 구간도 있어서 

 

이게 뭐라고 디자인녀랑 같이 여기 손잡고 걸어다니면서 놀았어! 

 

아마 지나가는 태국인들이 날 보면서 쟨 왜 저러는 거야??? 이렇게 생각했겠지? ㅋ

 

근데 난 진짜 너무 재미있고 신나서 아이처럼 놀고 싶더라구 ㅋㅋㅋ

 

디자인녀도 처음에는 조금 빼는것 같더니 내가 너무 신나하니까 같이 신나게 놀았어 

 

아직도 머리속에서 그려져

 

메가방나에서 디자인녀와 같이 어린아이들처럼 돌아다니는게 생각나 ㅋ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걸까 

 

내 마음속에 답은 하나

 

자유?! 자유!! 자유!!!를 느끼고 있다구!! 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아 

 

 

 

 

어찌나 놀곳이 많던지 ㅋㅋㅋ 

 

아주 온사방이 놀이터였어!

 

 

 

 

진짜 어쩌나 싶을정도로 굉장하더라구 

 

시암파라곤이나 엠쿼티어 아이콘시암도 참 좋은데 

 

메가방나는 조금 아기자기하면서 넓은 놀이터 같은 느낌이랄까?? 

 

놀이터가 끝도 없이 이어져있는것 같아 ㅋㅋㅋㅋㅋ

 

 

 

 

곳곳에 뭐가 참 많이도 있어! 

 

 

 

 

신나게 놀다가 더우면 메가방나 안쪽으로 들어와서 에어컨이 있고 자리가 편한곳을 찾아! 

 

돌아다니다보니 여기 영화관 자리가 엄청 좋네?! 

 

자리도 편안하고 에어컨도 잘나오고 여기서 같이 앉아서 있었어 

 

와 진짜 너무 좋더라! 

 

영화는 보지 않을거지만 영화관 앞 휴식공간은 알차게 이용했어 ㅋㅋㅋ

 

내가 갈때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태국은 영화관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것 같아 

 

 

 

 

에스컬레이터 타고 막 돌아다니다 보니까 아까 봤던 광장이 보이네 ㅋ

 

 

 

 

 

얼마나 넓은 곳인지 느껴져? ㅋㅋㅋ

 

진짜 돌아다니다보면 발아파서 걷지도 못할거 같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또 한컷! 

 

 

 

 

메가방나에서 너무 즐겁게 놀았던 시간이었어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건 역시 여자애가 날 엄청 잘 맞춰줘서가 아닐까 

 

매번 자기 차로 태워서 왔다갔다하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도 한번도 불평한적도 없고 

 

덕분에 나는 정말 신나게 방콕여행을 하면서 남다른 경험을 느껴보고 있는 중이야 

 

아주 특별한 장소에 가서 스페셜한 뭔가를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 

 

 

 

 

 

부릉부릉~ 

 

참 감사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