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카마쓰 여행후기 , 숙박은 JR호텔클레멘츠

저는 1박 2일로 짧게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JR호텔클레멘츠 였어요~

시내랑은 거리가좀 있지만 다카마쓰 기차역과 항구가 코앞에 있으며 바다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공항 리무진은 호텔앞까지 운행되구요

 

로비입니다 이 작은 도시에서 제일 좋은 호텔다운 고풍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금연룸으로 부탁했더니 다다미방밖에 없다고 하여 료칸도 가본적 없는 저는 처음으로 다다미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엘리베이터 내려서 방까지 가는데 일본 전통악기 연주가 BGM으로 제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ㅎㅎ
 

신발 벗어놓는 공간이 이렇게 큽니다
일본 호텔은 다 좁은 줄로만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전실? 같은 공간이 또 큼지막하게 있구요
 

정갈하게 세팅된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공기청정기도 있습니다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고 널찍합니다
 

욕실은 목욕탕처럼 욕조 따로 앉아서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시간 순서대로 비내리던 밤부터 다음날 새벽 그리고 맑게 갠 아침까지의 방에서 보이던 전망입니다 ㅎㅎ 높은층이아니었는데도 워낙 창이 크고 주변이 탁 트여있어서 막힘없는 바다뷰를 자랑합니다 ㅎㅎ

저녁은 비도오고 멀리 나가기가 귀찮아서 엘리베이터에 메뉴판이 붙어있던 호텔내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스테이크하우스 쉬키?입니다 ㅎㅎ 구글에도 아직 리뷰가없어서

살짝 망설여졌지만 철판코스요리가 맛이없을리 없으니 들어갔습니다
 

관자 매니아인 저는 코스와 별도로 관자를 애피타이저로 시키고
 

진짜 애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다카마쓰에는 거의 아사히 생맥을 파는듯 하였습니다
 

불쇼할테니 사진찍을 준비하라시는 쉐프님 ㅎㅎㅎ
 

간단한 디저트로 마무리

코스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었고 영문 메뉴도 있었으나 메뉴 구성이 죄다 비슷해보였습니다..ㅎㅎ

 

말이 잘 안통하고 하여 적당한 가격대로 보이는 1인당 만엔 코스인 쇼도시마의 올리브를 먹여 키운 소고기 코스로 시켰고

한국의 철판요리집도 가격이 비싼걸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ㅎㅎ

우동만 먹기에 지친다 싶으시면 그리고 마침 JR호텔클레멘츠에 묵으신다면 가보실 법한 레스토랑 입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호텔 로비 카페에서 커피한잔 ㅎㅎ 커피맛도 좋고 쏟아지는 햇살도 좋습니다 토마토쥬스는 생과일토마토쥬스일줄 알았는데 짭짤한 토마토주스였습니다ㅠㅠ

다음날 갔던 리쓰린공원 사진 몇장 올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