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너무 만족한 교토여행

인천공항 생긴이후 김포국제선 처음 이용해봤는데 가까워서 넘 편리하더라구요

 

 

 

간사이공항 도착해선 필요없었던 패스트레인

 

 

 

오믈렛 

 

 

 

 

 

교토역과 교토타워

 

 

 

교토역 도착하자마자 구글검색으로 찾아간 라멘집

 

하루카타고 내린후 출구로 나와서 뭣도 모르고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간뒤 다시  한

층을 낑낑대며 짐들고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알고보니 이세탄백화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되는거였어요......

 

10층에 라면타운이 있는데 그중에  교토라멘이라는 Masutani로 갔습니다

제가 향에 민감한편이라 가게에 들어섰을때 돼지고기 냄새가 많이 나서 내심 걱정했는데 비린내없이 진심 맛있게 먹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김포공항라운지에서 볶음밥에 불고기,

마파두부 흡입하고 기내안에서도 오믈렛 싹싹 비워내서 배가 안꺼진 상태였는데 국물까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사진으로만 늘 보던 인력거도 타봤어요

비도 오고 걷긴 힘들고 관광은 해야겠어서 선택했는데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대나무숲까지 둘러보는 1시간 코스인데 돈 아깝단 생각이 안들정도로

사진도 아주 잘 찍어주시고 이것저것 설명도 위트있게 해주십니다

 

 

 

 

 

 

 

 

 

 

호시노야 선착장 바로 옆에 몽키파크 

입장료 1인 550엔입니다

 

 

산꼭대기까지 올라가야해요(ㅡ.ㅡ;)

동물 좋아하는 남편땜에 부엉이까페 대신 원숭이 보러 산 타게 됐는데 막상 올라가서 

 

간식(1봉지 100엔) 주는라 정신팔려서 불평불만이 쏙 들어가 버렸다죠^^;

여기 애들은 발리 원숭이들처럼 영악하지 않더라구요 ㅋ

 

 

 

 

 

스타벅스

 

 

호텔조식 포기하고 아침 8시 좀 넘어서 갔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다행히 줄서지않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여기 샌드위치들이 맛있었어요 

기대했던 유명한 실내 다다미방은...전 그냥 그랬어요

 

 

 

 

 

 

카와라마치의 체인 Ichiran Ramen   

 

호불호가 갈리던데 만족했어요

 

자판기로 라면을 고른후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아보니 1인석으로 칸막이 되어있는데 처음 접해보는거라 신기했어요

그런데 이곳 라멘은 계란이 기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더군요 다른곳은 1개씩 주고 따로 추가로 주문하는거였는데...쯧...

 

 

 

 

 

 

 

포시즌호텔 3층(로비층) SUSHI WAKON에서 저녁으로 오마카세 먹었어요

컨펌 e메일 왔을때 예약했습니다

 

 

 

Taichi Okuchi(타이치 오쿠치) 쉐프님이 담당해주셨는데 굉장히 친절하시고 식사가 끝난후 입구까지 나와서 인사해주시고

다음번 교토 방문하면 꼭 재방문하고 싶을정도에요

 

홋카이도산 우니와 캐비어로 시작했는데 속까지 캐비어가 듬뿍 들어있는게 역시나 우니와 캐비어는 사랑입니다

 

 

 

 

포시즌스 호텔내 티 하우스입니다

 

 

사케 페어링

 

사진 오른쪽 끝에 사케는 일년에 1번만 나온다는건데 술알못인 제가 느끼기에도 제일 부드러운 맛이였어요

여기 사케회사 CEO분이 오셔서 직접 홍보하시더군요

 

 

 

그리고 호텔로비에서 공연한 게이샤가 티하우스에 와서 손님들과 담소도 나누고 기념촬영도 해줍니다

야외석에 앉으면 엄청난 크기의 잉어들도 볼수있어요 

 

 

 

 

 

 

 

 

그 외......

 

 

 

 

 

 

 

3박4일 일정에 하루는 료칸에서 지내느라 관광지를 많이 다니지 못해 아쉬웠지만 왜 다들 교토가 매력있다고 하는지 조금은 알게된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