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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 중앙아시아(기타) 이란 - 페르시아의 옛 수도 이스파한 #1

로건 로건
2812 5 20

이스파한은 테헤란 남방 420km 이란고원 위의 교통의 요지에 있는 미려한 도시이다.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이란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광역권을 포함하면 약 398만 명으로 두 번째로 큰 광역도시권이다. 기원전 6세기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 때에 건설되고 16∼17세기에 이란의 수도가 됨. 이슬람 양식의 훌륭한 건축물이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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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생소한 이란.

 

 

 

많은 이들은 국내외 분쟁과 종교적인 특성으로 위험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녀온 나도 안전하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온 사람들(한국인)도

 

만났고, 여느나라와 마찬가지로 그 나라 법을 잘 준수하면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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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테헤란(이란 수도)로가 있고, 테헤란엔 서울로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와 관계가 깊다면 깊은 나라다.

 

미국과의 갈등에 우리나라도 양국 눈치를 보고있긴 하지만...

 

컴퓨터 정리 하던 중 오래 전 다녀온 이란 사진을 보다가

 

올려본다. 이란의 옛 수도 이스파한을 2005년에 두 차례다녀 왔고,

 

다시 가보고 싶은 외국은 어느 곳이냐고 물어보면,

 

주저 없이 이곳을 말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여행지와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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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시, 신용카드 사용이 되지 않아 100% 현금으로 거래를 했다.

머물렀던 호텔도 마찬가지.. 100달러(미국)를 공항에서 환전하니 돈 뭉치(지폐 90장)를 줘서

지갑에 못넣고 가방에 현찰을 넣고 다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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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파한의 시오세 다리 아래엔 차와 물담배를 파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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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 반죽을 붙여 빵(?)을 만들고, 양고기, 구운 토마토와 함께 한끼 식사도 하고..

낯선 동양인을 오히려 더 신기해 하면서 주방을 기꺼이 촬영하도록 허락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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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나 나올 법한 장면의 풍경들이 골목골목 있고,  이맘모스크의 드 넓은 광장은 지금껏 갔었던 다른 여느 나라와 분명 다른 느낌이었다. (2부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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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synapse 21.10.01. 15:39

와 진짜 이란만의 풍경이 확! 느껴지는 분이긴데? 덕분에 화덕보고 화덕피자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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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0.02. 01:59
synapse

ㅎㅎㅎ 나도 이 야심한 밤에 허기가 후~~욱 느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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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선한망둥어 21.10.01. 16:33

와~ 이런 풍경은 처음 보는거 같아요~ 이란을 다녀오셨다니~ 이란은 이런곳이구나라는걸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얼릉 다음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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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0.02. 02:01
선한망둥어

땡큐 브로~ ^^ 찍기만 해 놓고 정리 안된 사진들 이리저리 정리하다 보니, 묵히고 있던 사진들이 튀어나오고 있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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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10.01. 18:13

수천년간 페르시아 문화유산의 정수가 있는 곳이겠지?

 

함 가보고 싶다. 근데 이란 입국도장이 여권에 있으면 별로 안좋아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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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0.02. 01:54
blueskykim

맞아.. 여권에 이란 비자가 붙어 있었는데, 그 여권으로 미국 출장길에 친척집에 갔었고, 며칠 후 거기서 출장지로 미국 국내선을 탔는데 도착하니 짐이 없더군... 항공사에 물어보니 다음 비행기에 올 거라고... 도착한 짐 가방을 열어보니 뒤죽박죽 아주 난장판을 만들어 놨더군.. 뭐라뭐라 긴 글이 적힌 안내장 하나 덜렁 들어있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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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0.01. 22:21

생각보다 이란은 평화롭다고 들었어...주변에서 문제가 많아서 그렇지...

 

근데 카드가 안되는건 조금 에바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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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0.02. 01:57
Madlee

맞아... 사람들도 친절하고 순수했어... 나무그늘 아래로 소풍나온 가족도 있었고, 숲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도 있었고...

신용카드가 안되는 건 정말 불편... 참.. 종교적 이유로 술도 안 팜...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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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0.02. 09:20
로건

시리아도 그렇고 여행객들에게 베푸는 행동이 그들이 말하는 천국에서 자신에게 돌아올 행동이라고 들었던거 같아

 

그래서 여행객들에게 엄청 잘해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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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0.02. 13:02
Madlee

아.... 그런 의미가 있었구나.. 처음 알았음...덕분에 지식+1이 됨... ^^ 땡큐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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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0.02. 23:37
로건

나도 들은 이야기라서 ㅎㅎ

 

근데 시리아에 놀러갔던 지인은 3~4일정도 있으려고 했다가 2주동안 강제로 체류당했다고 너무 좋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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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21.10.01. 23:22

역시 국경을 넘어가는 순간 모든 보이는것들이 새로운 것들이네.. 이래서 세계 여행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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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0.02. 01:58
데릭

작게는 집 밖만 나가도 구경할게 있는데, 국경을 넘으면 정말 많은 것들이 펼쳐지지.. ^^

코로나가 장기화 될수록 여행은 더 고파오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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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맹이 21.10.02. 04:54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은 양꼬치 사진인가? 내가 양꼬치 홀릭인데 저런거 먹으면 진짜 뿅갈것같네... 분위기는 너무좋다 브로 . 후기 고마워 브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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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0.02. 13:03
코맹이

양꼬치 맞아. 한국에서 먹는 양꼬치와는 맛이 좀 달았던 기억이야. (기름기 적고 퍽퍽하고 양고기 냄새가 더 많이 났던...) 그래도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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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1.10.10. 01:03

역복습중인데 서울에 테헤란(이란 수도)로가 있고, 테헤란엔 서울로가 있을 정도로

이거 진짜 신기하다 서로 도로명을 써줄정도의 관계였다니 나는 이란하면 우리나라랑 축구할떄 빡셌던 나라 다 정도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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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0.14. 17:35
톰하디

나도 방문 전까진 아무 정보가 없었고, 필요하지도 않아서 이란 축구 밖에 몰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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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1.10.14. 19:08
로건

ㅋㅋ이란축구 잘해 우리는 일본은 당연히 이겨야하는거고

아시아에선 이란만나면 항상 빡세다라구 이번에는 사이좋게 1대1로 비겼네

젤리 21.11.22. 16:56

이란은 참 아치형 건물들이 많은거같아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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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1.23. 18:30
젤리

정치적 외교적 역사적인 것들이 복합적으로 엮여있겠지만, 종교적 색이 강하고 신문물 유입이 느린 국가 중 하나라서 최신 건물들이 많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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