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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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그런 그런 파타야 Play Together

라이코넨 라이코넨
2952 6 19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태국이던 배트남이던 필리핀이던 어디든 가서

늘 좋은 일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서~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고 그 모든 일들이 합쳐져서 우리의 추억으로 남으니 

다 간직해야지...ㅎㅎㅎ

지난 후기들은 아래를 참고해줘~

 

지난번 글 처럼 그런 일도 있고 

다음날은 정말 쉬면서 하루를 보낸거 같아. 

잠도 푹 자고~혼자 정말 잘 잔거 같아 ㅋㅋ

 

쉬고 있는데 그녀에게 라인이 왔서~

 

"오늘 뭐해?" 

 

여기서 그녀는 클럽에서 새롭게 만난 그녀~이제 골프녀라고 부를께 ㅋㅋ

어떻게 만났는지는 위에 '신나게 놀아 보자고~'를 참고 하면 될꺼 같아. 

 

난 그냥 쉰다고 했는데 자긴 골프 연습장이라고 하네?

어머 골프를 쳐? 

일단 그녀의 연습이 끝나면 만나기로 하고 난 계속 쉬고 있었서~

 

오후 6시쯤 그녀가 호텔에 도착 했다고 연락이 왔고 사진을 찍어 보낸 그녀~

오잉 차가 혼다인건 그렇다 치고 어코드야? 

오우 거기에 한번 놀라고 수줍게 창문을 내리고 웃는 그녀~

'그래 언니는 화장을 안한게 훨씬 이뻐~' 

 

차를 호텔 지하에 주차하고 

 

"뭐 먹고 싶어?"

 

1도 고민안하고 고기!! 를 외치는 그녀 

시라차에서 날 보러 여기까지 왔으니 맛있는걸 사줘야지~

시라차는 파타야에서 차로 40시간? 정도 걸리는 동네야 파타야 북쪽

 

그렇게 그녀와 호텔에서 걸어서 비프이터를 갔서~

언제와도 정말 실망시키지 않는 스테이크 집

image.png.jpg

image.png.jpg

 

둘이서 스테이크 2개, 립 1개 ㅋㅋㅋ

와 정말 배가 터지는 줄 알았서 ㅋㅋㅋ

식사를 하면서 여유있게 정말 그녀와 대화한거 같아~

집에 좀 사는 친구더라구 

가족 맴버쉽 골프 회원권도 가지고 있고, 차도 여러대고 

자긴 캐디로 얼마전까지 일했고, 지금은 부모님 일을 도와준다고 하더라구~

 

"넌 골프 안쳐?"

"응? 너 못봤구나?"

"뭘?"

"나 호텔에 백 있는데 골프백"

"아 진짜 그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런 하하하하 술을 너무 많이 먹기도 했고 오래 먹기도 했지~

또 처음 보기도 했고~

 

"술을 그렇게 먹고 언제 골프쳐?"

"내일!! 그래서 오늘 쉰건데?"

 

그렇게 자연스럽게 골프 이야기로 흘러가고 

 

"내일 뭐해? 안바쁘면 같이 칠래?"

 

내일은 조인도 아니고 오늘 저녁에 도착하는 형님하고 2인 플레이를 하기로 해서 편안하게 물어봤서~

 

"어디로 가는데?" 

"내일은 부라파 11시27분 티업"

"나 정말 가도 괜찮아?"

"그럼 괜찮아~2인 플레이야"

 

여기는 태국 안되는게 어딨음?? 

 

"그럼 오늘 같이 못있겠다~내일 골프 칠려면 집에가서 이것저것 챙겨야 해~"

 

응 같이 있을 생각으로 온거였서??!!

그럼!! 가긴 어딜가!!!

그냥 함께 하는거지!!!

넌 오늘 어디도 못가!!!

 

"백 있지? 신발있지?"

"응"

"가자"

"어딜?"

"나머지 사러~"

"응 뭐라고? 진짜?"

 

그렇게 볼트를 부르고 그녀와 함께 터미널 21에 도착

image.png.jpg

소소하게 

나이키에서 위아래 사고 양말 한개

모자는 멀티샵? 같은 곳에서 하나 사고 안에 입을 이너 팔토시 하나 사고 

그녀가 몰래 자기 속옷을 사더라구 ㅋㅋ

모른척 해줘야지 

운동도 하고 왔고 갈아 입을 속옷도 없을테니

한 6천밧 정도? 산거 같아~

너 한테 이돈은 전혀 아깝지 않아!!! 

어린아이 처럼 좋아하는....그녀 

머가 되었던 명품이던 아니던 새것을 사고 입을 생각을 하면 다 좋은거 같아~

덕분에 나도 기분이 좋아져~ㅎㅎ

 

소화도 시킬겸 아이 쇼핑을 해 

그냥 걷다가 그녀에게 물었지

 

"도쿄도 있고 파리도 있고 다 있는데 왜 서울은 없서?"

"나도 잘 모르겠는데?"

"이거 한국 차별 하는거 아냐?"

 

ㅋㅋㅋ 수줍게 웃으면서 팔짱을 꼭 끼는 그녀 

그녀가 미드가 내 팔에......어우야 진짜~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 호텔에 돌아오니 10시쯤이더라구 

 

"잠깐 쉬고 있서"

 

그녀에게 말한뒤 사온 옷을 옷걸이에 다 걸어두고 

이너와 토시는 화장실로 가져가서 세제에 살짝 담가뒀서~

욕조가 있음 이런게 좋아~

이번엔 장박이라 양말 속옷 이너 같은건 내가 세탁할려고 캡슐세제를 챙겨 왔거든

 

"뭐해?"

"너 내일 입을 이너와 토시 세탁해~"

"새건데 뭐하러 해?"

"아냐 새거라도 이너와 토시는 피부에 닿으니깐 빨아두면 좋지"

 

이런 사소한거에 정말 이 친구들은 감동하는거 같아~

내가 해줄 수 있는게 또 이런거고 

이런거라도 해서 그녀들의 마음을 얻어야지 ㅋㅋ

그렇게 꼭 짜고 수건 사이에 넣어서 눌러주고 드라이기로 윙윙윙 시간 날때마다 생각 날때 마다 해주니 

금방 마르더라구~

 

그사이 그녀는 내 골프백을 여기저기 다 열어보고 클럽도 꺼내보고 분석하고 있더라구 ㅋㅋ

그러고 있는 그녀에게 물었서~

 

"골프 좋아 하나봐?"

"응 나 골프 재밌서~너무 재밌서"

 

쇼파에 둘이 앉아서 자기 영상도 보여주고 이런 저런 골프 이야기를 하면서 

 

"나 사온 술도 있고, 형 올때 다되었는데 인사도 할겸 간단히 한잔 할까?"

"그래~"

"너 백도 가지고 올라와야 하고 편의점도 들리자"

 

그렇게 그녀와 나와서 편의점에서 얼음 안주거리 소주 마실꺼 등등 사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백도 챙기고 신발도 챙기고 

형이 도착할 시간 맞춰서 피자도 주문하고 

image.png.jpg

 

"야이 새꺄!! 너만 여자끼고 있냐!! 이 형님이 장장 7시간에 걸쳐 왔는데 나쁜 ㅅㄲ"

"아이고 형님 내일부터 시작인데 너무 무리 하지 마시고 간단히 한잔 하고 주무시죠!!"

 

그렇게 로비에서 형님을 반갑게 맞이 하고 형님 방을 안내해드리고 형님방에서 그냥 다 셋팅 ㅋㅋ

셋이서 간단하게 한잔 하고 우린 방으로 내려왔서~

 

그리고 샤워를 함께....

진짜 몸매는 내가 만나본 태국 언니들 중 1티어다. 

술도 많이 안마시고 그녀와 침대에서 ㅎㅎㅎ

그땐 몰랐는데 정말...

나이도 어리고 민간인이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나까지 정말....

image.png.jpg

 

그렇게 다음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골프장으로 이동해서 아침먹고~

그녀와 함께 라운딩을 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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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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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헤오 23.09.20. 10:54
취미생활을 하니 이런 인연도 생기는구나. 그나저나 푸잉 너무 이쁜데?

이번에 가면 나는 골프는 못하니...웨이크보드는 꼭 타보려고 해. 근데 이런 것 하는 푸잉들은 없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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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0. 11:19
헤오
브로~태국은 작은 세계야~~왜 푸잉 언니만 만날려고 해? ㅎㅎ
웨이크보드 타는 다른 나라 언니들이 있을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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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9.20. 11:21
라이코넨
뭐 그렇긴한데...알잖아 브로...이런 스포츠는 남자만의 스포츠라는 것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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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0. 11:31
헤오
에이 브로~~한국 빠지 여자들도 많이 하잖아~~거기도 비슷할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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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메데스 23.09.20. 13:07
브로~
골프에 욕심이 생기게 하는 상황이네~
난 골프를 하지않아서 ㅋ
앞으로 어떤 핑계로 나가야 할지 고민중이야.

물론 내가 나가서 뭐하고 노는지
그분은 알고 계시지만.
표면상 이라는게 있자나? 주위 눈도 있고 ㅋ
배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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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0. 17:05
메데스
어떤 운동이던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그게 즐거운 거지~ㅎㅎ
핑계는 너무 많아 브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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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스 23.09.20. 20:12
라이코넨
음... 걍 암말없이
다녀올께가 베스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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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0. 22:35
메데스
어찌보면 아무말없이 떠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이런저런 핑계로 거짓말 하는거보다 ㅎㅎ
난 파타야에 거래처가 생겼서 ㅋㅋㅋ
이름도 모르고 누가 사장인지도 모르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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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3.09.20. 18:58
될 브로는 이렇게도 되는구나
우주의 기운이 브로에게 모이는가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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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0. 22:32
그랜드슬래머
헐 우주의 기운이라니~~!! 않좋은 일도 많아 브로~~ㅎㅎ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 나쁜시간을 덮어 버리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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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09.20. 21:17
브로의 파타야 여행은 대박이야! ㅋㅋㅋ

여자애랑 같이 운동을 하면서 밥도 같이 먹고 진짜 재미있었겠다!

골프녀와 함께하면서 브로가 행복한것 같아서 나도 기분이 너무 좋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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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0. 22:32
니콜라스PD
고마워 브로~~우리의 태국은 정말 어메이징 그 자체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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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09.20. 22:10
아... 이제 정녕 골프를 배워야 할까봐...ㅋㅋ
너무 즐겁겠다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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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0. 22:36
군밤
ㅎㅎ 그녀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
다음에 가면 그녀와 다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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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9.21. 04:21
이래서 다들 골프여행을 하는거 였어?!

헬스여행은 없나...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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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1. 12:18
Madlee
어찌 하다가 어찌 했는데 이렇게 까지...ㅋㅋ
대부분 골프패키지로 3~4명 가니깐 그런 분들은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지~
그냥 즐기다 이사람 저사람 친구하다보니 이렇게 까지 되었네 ㅎㅎ
구루구루 23.09.21. 10:41
태국에도 LPGA에서 상당기간 수위권에 있던 선수 있었지? 이름은 어려워서 기억 안나고, 몸도 다부지고 했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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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작성자 23.09.21. 12:21
구루구루
태국도 LPGA 강국이지
아리야, 모리야 주타누간 자매도 있고, 장년에 신인 받은 아타야 티띠쿨도 있고 요새 주춤하지만 장타자 패티 타바타나킷도 있고
등등등 많은 선수들이 있서~
구루구루 23.09.21. 14:16
라이코넨
👍 그쪽에 조예가 있나보네. 아니면 작업용 배경지식으로…? 농담이야.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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