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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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2일차 - 새로운 아침의 시작과 함께, 우리도 그렇게(스압)

Madlee Madlee
2593 9 18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그녀가 이야기를 시작했어.

" 한밤중에 나가서, 정처없이 떠돌아 다녔어,

술은 먹어도 취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이쪽저쪽 돌아다니면서, 술만 마셨어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해보고..."

 

나는 그런 그녀를 가만히 볼 수 밖에 없었지.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모두 했으니까.

 

"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걸수도 있겠다 생각했어,

나도 너와 있을때, 이런 저런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문자도 하는데 말이야.."

 

나는 그녀와 있을때는 최대한 그녀에게 집중하려고 노렸했다,

 

'급한 문자나 전화...태국에서 나에게 급한일이 생길일이 있나?' 라고 생각하면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 내가 너무 내 생각만했어, 너무 이기적이였어 미안해."

 

그리고는 그녀가 나에게 다녀와 안겼다.

밤새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온몸이 끈적함이 느껴졌어.

나는 그녀에게 침대를 양보하려고 일어났어.

 

" 가서 씻고와,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을텐데..."

" 너무 졸려, 그냥 자고 싶어..밤새 한숨도 못잤어."

" 그래, 나는 밥 좀 먹고 올께"

" 알았어,"

 

간밤에 폭풍같았던 일은 폭풍이 끝난뒤 잠잠하고, 고요하듯이 분위기가 바뀌었어.
어떠한 생각이 그녀를 바꿨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나는 내가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썼어.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돌아왔어.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 조커가 아니 조커라기보단, 다른 카드가 있지.

 

나는 옷을 입고 아침 밥을 먹으러 갔어.

나름 유명한 호텔이여서 조식을 먹기위해 신청했었거든.

그리고 배가 고파서, 뭐든 먹을수 있을꺼 같았어.

 

조용하고 고요한 아침의 호텔, 나무와 풀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오묘한 공간이였어.

길을 따라서, 식당까지 걸어갔지.

 

새벽이라면, 새벽인 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이 있었어.

대부분이 가족단위의 여행객인거 같았어.

 

그중에 나혼자 덩그러니 자리를 찾아, 내 자리라는 표식을 만들고, 식당을 구경하러 갔어.

작지만 있을꺼는 다 있는 식당이라 맘에 들었어.

 

오랜만에 먹어보는거 같은 아침식사.

방콕에서는 매일 7-11에서 사먹었다면, 파타야에서는 호텔조식으로 시작하는 아침.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을 찾아 내 접시에 담고, 자리로 왔어.

 

' 잘먹겠습니다.'

 

뭐든 잘먹는 나는, 다 맛있었어.

특히나 이 호텔 조식으로 나오는 빵들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소문에 비해 차린건 4종류의 빵밖에 없었지만, 나쁘지 않았어.

제대로된 맛을 보려면 호텔 앞 빵집으로 가야겠지.

 

첫번째 접시를 비우고, 두번째 접시를 가지러 가서, 오믈렛을 주문했어.

" 굿모닝 "

" 굿모닝 써"

" 음...햄과 치즈 빼고 다 넣어주세요"

" 알겠습니다."

 

기다리면서, 그녀가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봤어.

익숙한듯 부드러운 손목으로 후라이팬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계란물을 풀어 계란을 이리저리 뒤적였어.

 

한참을 멍하니 지켜보고, 색색깔의 야채들이 들어가자,
어느덧 내가 원하는 오믈렛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

 

그녀가 다른 접시에 담아주려고 하자, 나는 그냥 내 접시를 가져다주며,

" 그냥 여기에 주세요 "

" 알겠습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서 굴러 떨어지는 오믈렛.
그녀가 접시를 주면서,

 

" 맛있게 드세요" 하며 미소를 띄어주었어.

" 고맙습니다(컵쿤캅)" 로 말을 해주고, 다른 음식들을 담았어.

 

photo_9_2023-06-19_00-02-38.jpg

오징어 먹물 파스타, 멀리서보면 파래덩어리지만, 가까이 보아야 파스타다.

 

두번째 접시를 들고와, 맛있게 먹었어.

 

어느덧 배도 차고,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다시 내 방으로 걸어갔어.
걸어가는 도중, 헬스장을 보니, 머리가 하얗게 새신 할머니 한분과

젊은 서양브로가 운동을 하고 있었어.
왜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헬스장으로 들어갔어.


할머니가, 이마에 땀을 흘리시면서, 반갑다는듯이

" 좋은 아침이에요" 라고 말씀을 하셨고, 나도
" 좋은 아침입니다" 라고 답해주었지

 

그리고 운동을 하는 청년에게는 
' 너도 아침부터 운동 빡시게 하는구나 브로 ' 라는 눈빛을 보냈고,
서양 브로도 눈치를 채고,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보내주었지.

 

다시 헬스장 밖으로 나와서, 방으로 걸어갔어.
아침햇살이 따가울정도로 느껴졌어.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녀는 자고 있었어.

 

나도 조심스럼게, 침대속으로 다시 들어갔어.

방안의 시원한 공기와, 배부름이 다시 내눈을 감기게 만들었어.
잠들기 전에, 가볍게 그녀의 어깨에 키스를 해주고 눈을 감았어.

 

잠깐 눈을 붙히고, 눈을 떴어.

그녀는 여전히 자고 있었고, 나는 다시 몸을 일으켜 이불밖으로 나왔어.

 

헬스장을 봤으면, 그냥 지나칠수없지.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손목아대를 챙겨 헬스장으로 향했지.

 

오랜만이다! 스미스 머신아

헬스장에 가니 아무도 없었어.

열악하다면 열악하고, 괜찮다고하면 괜찮은 헬스장,

 

요가매트를 깔고, 몸을 풀고, 스트레칭을 했어.
그리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했지.

 

photo_14_2023-06-19_00-02-38.jpg

울프핸드는 찍어줘야 제맛!

 

에이컨을 켜져있었지만, 내 몸에서 나는 열을 이길수 없었나봐

그렇게 한시간정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다시 방으로 돌아갔어.

 

그녀는 여전히 자고 있네.
'어제 얼마나 마신걸까?' 라는 생각이 문득들었어 그리고,
그녀가 취한 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했으니까...

 

아무튼 자고 있는 그녀를 뒤로 가볍게 샤워를 하고 나오니 그녀가 일어나있었어.
너무나 힘들어 보이는 그녀.

 

" 괜찮아? "
" 그냥 그래, 더 자고 싶어, 근데, 또 매운게 먹고 싶어."
" 알겠어, 밖에서 사다줄께, 기다려"
" 아냐 이따가, 점심 먹고 사다주면되"

 

그녀는 밖에 나갈 생각이 없는거 같았어. 그래 피곤하겠지.

나는 다시 그녀옆에 누웠어.

 

" 난 아직 배가 고프지 않아. 조금 시간이 걸릴꺼 같은데 괜찮아?"
" 응 괜찮아 참을 수 있어."

 

그녀 옆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울프를 구경하고 있었어.
그녀도 잠이 어느정도 깼는지, 내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있었어,

그러다 가끔 내 화면을 쳐다보기도 했어.

 

하지만,


타이밍도 기가막히게, 누군가에게서 메세지가 왔고, 그녀는 나를 보며

" 다른 여자야??" 라고 물었고, 나는 말했어.
" 맞어 다른 여자야."
그러자 갑자기 그녀는
" 내가 네 목에 키스마크 남겨놔도 되지?" 라고 물어봤고, 나는 또 대답했지
" 상관없어 내가 밥먹는데, 걔가 키스마크를 본다고 뭐가 달라져? " 라고 답하자.
그녀는 내 목을 살짝 물었다가 놔줬어.

 

그렇게 아무일 없다는듯이, 어제 밤은 그저 과거처럼 흘러가버렸어.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나는 어제밤에 추천받은 밥집으로 가기로 했고, 그녀는 더 쉬기로 했어.

로비까지 설렁설렁 걸어가서 볼트를 불렀고, 볼트 기사가 금방 도착했어.

 

나는 바로, 바이크 뒤에 앉았고, 
뜨거운 태양과 후덥지근한 파타야 바다바람을 가로지르며, 달렸어.

얼마나 달렸을까,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도로에서 커브를 틀자 추천해준 맛집이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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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어.
종업원이 다가와 자연스럽게 태국어로 말을 했어.

나도 자연스럽게 태국어로 말해줬어

 

" 싸와디캅, 폼 까올리 캅."
" 오 까올리 오케이 컴 히얼 "

이제 나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상대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친구가 추천해준 메뉴를 시켰어.

 

" 미안하지만, 그 메뉴는 지금 다팔렸어, 그게 먹고 싶으면 12시 이전에 오는게 좋아."

나는 당연히 먹을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왔는데...
못먹는다고??


실망감을 감추려해도 감춰지지 않았어.
다른 메뉴는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러자 종업원이, 이것저것 추천해줬어.

 

" 족발 덮밥도 맛있고, 팟타이도 맛있어."
" 미안하지만, 그건 다 먹어봤어, 그걸 먹으려고 왔는데."

 

이리저리 메뉴판을 뒤적이다가, 아무 메뉴나 찍고 달라고 했어.
어쩌겠나, 이것또한 여행의 일부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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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냐? 바삭한 볶음면에 걸죽한 소스 한국의 울면이라 생각하면 비슷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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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맛있게 먹어치우고
조금 걸어보기로 했어.

 

' 여기는 어딜까?'

근처에 재래시장이 보였고,
파타야 길거리에서는 볼 수없는 가격들이 많이 보였어.

언제나 시장구경은 재미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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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시장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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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는 헐떡헐떡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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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보이는가!?

 

살아있는 생물도 보이고, 야채, 채소도 팔고, 고기도 팔고,
음..? 고기는 냉장고가 아니라, 그냥 타일위에 놓고 파네...

 

아무튼 가볍게 시장구경 마치고, 근처에 7-11을 들어가서
불닭라면 작은컵을 사들고 나와 볼트 바이크로 다시 방으로 돌아갔어.

 

" 갔다왔어 "

 

그녀는 침대위에서 편안하게 핸드폰을 보고 있었어.

 

" 여기 라면, 매운 라면인데, 먹어봐 "

 

라면과 함께 봉지를 건내줬어.
봉지안에는 싱하 맥주2캔이 들어있었어

 

" 이게 뭐야? "
" 매운 라면이랑 같이 먹으라고, 필요할꺼 같아서, "
" 아무튼 고마워 "

 

어떻게 조리하는지 모르는 그녀를 위해서, 불닭라면을 조리해주고,
침대에 누워서 그녀가 먹는걸 바라보았어.

 

그렇게 뜨거운 파타야의 오후가 지나가길 기다렸어.

뜨거운 낮은 지나가고, 뜨거운 바람만 남은 저녁이 되었어.

 

하지만, 그녀는 밖으로 나갈생각이 없어 보였어.

또 나혼자 저녁을 먹어야해서 밖으로 나갔지.

혼자먹기 좋은 피어21로 가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현금카드를 바꾸고 있었어.
나도 그 무리에 합류해서 현금과 카드를 바꾸고, 늘 먹는 메뉴를 먹으러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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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마늘 볶음밥과 똠양닭 코코넛 밀크 진짜 기가막히는 맛이지.

 

늘먹는 나만의 세트 메뉴지만, 고기가 많아서 참 좋아.
다먹고, 다시 그저 터미널을 정처없이 떠돌아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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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에 사탑에서 중력실험을 하면 안되는 이유. 그 밑에 사람있어요 이양반아!


돌아다니기도 지치고, 가만히 앉아서 멍도 때리고,
중간중간 다른 여자들에게 연락도 하고.

그녀가 이틀뒤 아침에 떠나면 나는 또 새로운 여자를 찾겠지.
아니 이미 찾았지.

 

어제 밤일 때문일까,
좀 더 다른 여자와의 연락에 있어서 자유로워진거 같아서 좋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

 

나도 알고 있다 모두를 책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언젠가 누군가와의 인연은 끊어진다,

 

나는 그저 그게 싫어서, 거짓말과 임시방편으로 도망치고 있을뿐.

하지만 그녀와 만나고 있을때만큼은
그녀에게 내 모든것을 내줄뿐, 그리고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터미널에서 걸어나와보니 아무것도 없네
분명 어제는 콘서트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는데.

 

photo_1_2023-06-19_00-02-56.jpg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파타야의 랜드마크인 시암@시암이 보였다, 저기는 누가 묵을까..?

 

뭔가 조금 씁쓸한 기분? 씁쓸한 맛이 감돌았다.

그리고 다시 나는 그녀가 있는 호텔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어.

 

문앞에 들어서는 순간 문자가 하나 도착했어.

" 띵똥 "
- 내일 어떻게 할꺼야? 파티에 올꺼야? -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으헝헝헝..바쁘다 바빠 일주일에 한편쓰기가 이렇게 힘들다니ㅠㅜ

 

여기에 나오는 조식이랑 맛집은 나중에 리뷰할께 ㅠㅠ

이야기를 위해 사진을 조금만 첨부했어 미안해 브로들 

 

이번년도 안에 이야기를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데헿 모르겠당. 아무튼 최대한 일주일에 한편씩 쓰도록 할께.

 

한편쓰면 하루가 지나가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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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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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3.06.23. 23:03
와~ 이거 거의 소설 한편을 보는것 같으네.
사진과 같이 보니까 이해가 되는듯한 느낌이야~
매드리브로 파티에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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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6.24. 17:14
닌자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것인가!? 두둥

갑자기 여행기에서 소설로 장르가 바뀌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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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코카콜라베어 23.06.24. 00:54
브로 소설책 나오는거아니야? ㅎㅎ
시암@시암 은 내가 갈때마다 묵는곳인데
반갑네 ~ 다음편도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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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6.24. 17:15
코카콜라베어
소설로 하기에는 너무 비싸 책만드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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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톰하디 23.06.24. 07:00
워 뭔가 느낌이 달라졌다 브로
전문적인 리뷰를 보는 느낌이야
많이바쁜거같은데
몸 건강은 꼭 챙기라구!
그녀와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구만! 1편을보러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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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6.24. 17:17
톰하디
리뷰라기 보다는 소설이 되어버렸엉 ㅠㅠ

1 편에는 별거 없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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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3.06.24. 13:40
많이바쁜모양이네

더운데 건강장챙기고일해~

무슨 드라마 한편 보는듯해~

나날이 글실력이 느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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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6.24. 17:18
JOHNWICK
일주일에 한편씩 나오는거니까…

일주일동안 빡시게 생각하고ㅠ 사진보고 수정하고

하루가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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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06.24. 18:21
2부를 기대했는데 드디어 올라왔네
궁금했던 내용은 3부에 나오려나
너무 감질나 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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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6.24. 18:50
그랜드슬래머
궁금한 내용이 뭐여 브로 ㅋㅋ

내가 좀 더 자세히 써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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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06.24. 18:52
Madlee
해피엔딩을 기대하면서 본단 말이야
브로는 드라마 작가해도 되겠어
다시 잘되나 싶었는데 헬스가 나오다니ㅠㅠ
3부에는 완결 좀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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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6.24. 19:00
그랜드슬래머
아하

저정도면 나름 해피엔딩인걸!!

거기다 새로운 인물이 곧 등장하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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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23.06.24. 23:10
와 잘짜여진 소설보는기분이다 ㅎㅎ 필력이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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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6.25. 17:11
밤톨
고마워 밤톨 브로 ㅋㅋ

열심히 쓰다보니까 길어지고, 장편이 되어버렸네

다음편부터는 간단간단하게
울프신 23.06.25. 20:33
하루를 알차게 보낸 느낌이네~긴글읽으면서 대리만족중이네~또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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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6.25. 20:51
울프신
고마워 울프신 브로!

일주일에 한편밖에 못쓰고 있지만 열심히 써보도록 할께!
데이비드조지아 23.07.31. 13:18

브로~ 필체가 뭔가 이전에 유행했던 연애소설 같은 느낌이네 아주 흥미진진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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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3.08.01. 02:54
데이비드조지아
나는 연애를 인터넷으로 배워서 ㅋㅋ

연애소설은 주로 일본?쪽을 많이 봐서 그런거 같아

없잖아 일본 소설 느낌을 주려고 한것도 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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