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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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남아 3개국 여행] 파타야, 재회 - 11편

익명
3167 1 0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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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인듯한 푸잉이와 약간의 스킨쉽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함께 지내던 푸잉이에게 톡이 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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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력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 주심시오..)

 

이런 개ㅆ1발을 속으로 크게 외쳤지만.. 마음이 약한 ㅌ까올리인 저는

 

호텔앞에서 올때까지 기다리겠다는 푸잉이를 뿌리칠수 없어 저역시 바로 호텔로 황급히 복귀함미다..

 

왜 내일 간다고 말 안했냐부터 시작해서 서운한걸 저한테 쏱아내더니 제품에 안겨 갑자기 울기 시작함미다...

 

저는 말없이 등을 토닥여주며 달래줬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았슴미다..

 

전 잘못한게 없으니깐요..

 

그리곤 차에서 내려 손잡고 들어가면 되는데..

 

이 미친련이 또 술을 사러가자고 함미다.. 니가 먹다 남긴 맥주 한병 있다고 하니

 

그걸론 부족하다고 다시 술을 파는 슈퍼에 가서 술을 삼미다..

 

또 캔맥 하나를 사서 차에서 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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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호텔 입성 후

 

미처 ㅋㄷ을 준비하지 못해 ㄴㅋ으로 밖에다 질러버림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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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슴미다...

 

파타야를 떠나야 한다니 참으로 좋같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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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슴미다...

 

정든 파타야를 떠나야 한다니 기부니가 좋지 않슴미다..

 

푸잉이와 함께 체크아웃 후 뭘 먹고 싶냐는 푸잉이의 물음에 꿔띠아우 뭄을 먹자고 했슴미다.

 

푸잉이가 몇번 검색하더니 저집으로 데리고 감미다.

 

나중에 여갤에 검색해보니 라베님이 추천해준 식당이더라구요.

 

양이 적어 인당 2그릇씩 조진 후 바로 옆 아마존 카페에서 아아를 조짐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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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푸잉이 콘도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푸잉이가 가보고싶은고 있냐고 묻슴미다.

 

생각해보니 파타야와서 술만 퍼마시고 떡만 먹었지 관광지를 가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듬미다..

 

사실 가보고싶었기보다는 어쨋든 간김에 사진이라도 몇장 남겨와야겠다 싶어 진리의 성전을 가자고 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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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생각보다 멋진곳인것 같슴미다.

 

그렇게 두어시간 둘러본 후 사진 몇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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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로 왔슴미다..

 

서로 울진 않았지만 언제 또 올수 있냐 내일가면 안되냐 보고싶을거다와 같은 말을 주고받으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건냄미다..

 

돌이켜보면 이친구를 만나서 여행자체가 더욱더 쾌적해지고 재밌었던것도 있었던것 같슴미다.

 

고마운 친구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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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8시 캄보디아로 향하는 뱅기를 타기 위해 방콕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급하게 좋텔을 예약하고

 

(저기 예약하지 마심시오..)

 

샤워 후 터미널 21에서 간단하게 식사 후 남은 잔돈을 환전받고 나니 저녁 9시 30분..

 

뱅기 타기까지 11시간 남았슴미다..

 

11시간 남았다구요...

 

형림들이라면 뭐하실 건가요?

 

호텔가서 주무실건가요? 정말로??

 

볼트 오도방구를 불러 바로 쏘카로 쏨미다.

 

가장 눈요기하기 좋은 크하부터 방문하기 위해 걷는데

 

바카라 옆집에서 어떤 푸잉 한명이 제 손목을 잡습미다..

 

오.. ㅅ1발거 존나예븜미다.

 

방타이중 봐왔던 푸잉이중 가장 예븜미다.

 

하지만 저는 오늘 쏘카 처음와봤으니 조금 더 돌아보고 오겠다고 구라를 치니 웃으며 꼭 돌아오라고 함미다.

 

그렇게 크하에 입성하니 약 6일만에 다시 방문한 저를 기억하는지 마마상이 먼저 다가와 인사함미다..

 

저도 반갑게 인사해주며 이때 제 스스로 일주일전의 저에 비해 보다 자연스러워지고 경직되지 않아졌음을 느꼈슴미다.

 

그렇게 마마상이 친히 좋은 자리로 저를 안내해주는데 이날따라 손님들이 많이 없슴미다.

 

술을 좋아하는 저는 또 쌤쑹콕을 시켜 한 세잔정도 빨면서 구경좀 하다 나와 쏘카 입구쪽으로 향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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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옆집에서 제 손목을 잡았던 푸잉이가 다시한번 제 손목을 잡슴미다..

 

다시봐도 이쁨미다..

 

그래 들어가자 싶어 손을 잡고 들어가 묻지도 않은 엘디를 사주며 이야기를 시작함미다.

 

그런데.. 이야기 초장부터 자기는 춤도 추지 않고 바파도 안된다,

 

여기 보스랑 친한 사이여서 저녁에 알바하러 온거고, 여기저기 보스 가게 돌아다니며 일을 도와주고 있다고 못을 박슴미다..

 

잠시 고민했지만 얼굴을 다시한번 보니 금세 고민이 싹사라짐미다.

 

너무 예븜미다..

 

엘디 몇잔을 시켜주니 잠시 기다리라며 윗층에 올라갔다 오더니 새콤한 말린과일안주를 꺼내다 줌미다.

 

그렇게 마시고 또 마시다보니 2천밭정도는 빨린것 같슴미다..

 

어느덧 파장 직전인 1시..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시간인 5시까지 약 4시간가량 남았슴미다..

 

더이상 마시면 큰일날거같다 인사 후 호텔로 향해야 하는데....

 

테메로 향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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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ㅅ1발 체 반바퀴를 돌기도 전에 비상구 우측에 눈에 띄는 푸잉이가 보임미다.

 

저를 보고 웃슴미다.

 

오 괜찮다 싶었지만 한바퀴는 다 돌아야 하지 않겠슴미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놓치면 안될거같아 바로 뒤돌아 푸잉이 앞에 앉아 잠깐의 이야기를 나눈 후

 

숏 3천밭에 푸잉이의 손을 잡고 나옴미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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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푸잉이에게 전화가 존나게 옴미다..

 

호텔가서 일찍 잘꺼라고 말했는데 마오가 됬는지 잠깐 밖에 나와있다고 말한게 화근이었나봄미다..

 

ㅆ1발 택시타고 가고있는데 하도 전화가 오니 테메푸잉이가 전화 받으라고 함미다..

 

전화를 받고 나 지금 호텔 가고있다고 안심시킨 후 호텔에 테메푸잉이와 입성..

 

 

ㅅ1발 고치가 서질 않슴미다...

 

게다가 ㅋ까시를 해주니 흥분도 되지 않슴미다...

 

결국 하다하다 안되 손으로 마무리 지은 후 테메푸잉이를 보내고 파타야 푸잉이에겐 샤워하고 왔다고 말하며 잠간의 통화 후

 

(근데 im showered라고 쓴걸 지금에서야 알았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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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딱 2시간 자고 일어나 공향으로 향함미다...

 

베트남에서 태국올때는 돈므앙 공항에 내렸기 때문에 수완나폼 공항은 처음 와봤슴미다.

 

한국에서 베트남갈때도 6시30분 비행기를 탔었는데 인공은 이만큼 사람이 많지도 않았고 면세점을 포함한 가게들도 닫혀있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여기는 새벽 6시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어매이징 했슴미다..

 

 

대충 갤에서 봐왔던 좋같은 저 구조물도 사진좀 찍어보다가

 

공항 내부에는 흡연실이 없다는걸 익히 갤에서 봐왔기 때문에 연거푸 줄담배를 핀 후

 

캄보디아로 향함미다..

 

 

캄보디아 후기는 토요일에 작성하도록 하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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