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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판다 후기

익명
4271 2 0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안녕하세여 형림들 30대중반 ㅎㅌㅊㅍㅇㅎ입니다

 

저번주 목요일에 태국에와서 현재 파타야 5일차네여..

 

돌아갈날도 3일 남아서 벌써부터 우울합니다

 

자 이제 저의 어제있었던 판다이야기를 해볼까해여

 

물론 이건 소설가지망생인 저의 소설이에여

 

이야기전에 파타야 첫날에 소이혹쓰리엔젤바에서

 

한 푸잉이랑 맥주도 마시고 사목도하면서

 

개임질때마다 한두잔씩 사주다보니 어찌저찌

 

2층 올라갓다 왓어여. 솔직히 별로예쁘진 않지만

 

게임에 연거푸 지다보니 침대에서라도 이겨야겟다

 

싶었나바여 구렇게 첫날 밤부터 판다or헐리를 왓다갓다

 

하면서 신나게 놀았네여

 

어제는 일어나서 마싸받고 ㅍㅇㅎ답게 터미널 급식소에서

 

메뉴 3개를 뿌시고 낮잠을 잣어여

 

해가 지기 시작하고 친구랑 어딜갈까 고민하던차에

 

 판다는 아직 이르니 fin클럽에 가서 맥주좀 마시다가

 

11시쯤 이동하기로 해여

 

 

 

image.png.jpg

 

9시쯤에 들어갓는데 사람은 별로 많지 않더라구여

 

한국노래 많이 틀어줘서 신나게 놀았네여

 

그외엔 로컬클럽같은 느낌?

 

그렇게 음악도 들으며 맥주도 마시고 놀다가 

 

11시쯤 택시를타고 워킹으로 이동해여

 

 

 

 

image.png.jpg

 

판다에 입장하니 확실히 금토 보다는 사람이 적네여

 

친구랑 블랙하나 까놓고 빵댕이를 흔들며 놀아여.

 

그런데 그때 첫날 소이혹에서 만났던 푸잉이가

 

멀리서 오빠를 봣다면서 톡을 보내와여...... 

 

전 1일1푸잉이 원칙이라 모르는척하고

 

일부러 답장을 안했는데 어찌알고 제테이블로 왓어여.

 

친구생일이라고 같이가서 축하해주자면서 거의

 

반강제로 푸잉이 테이블로 끌려가여..... 가니까

 

푸잉 5에 한국인형림 한분 계시더라구여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행님 ㅋㅋㅋ

 

게임하면서 술한잔두잔 마시다보니 친구에게 톡이와여

 

자기가 같이 나가려고 하는 푸잉이가 있는데

 

그 푸잉이 친구가 나름 예쁘장하고 절 맘에

 

들어할거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소이혹푸잉이한테는

 

너무 오래 내 친구를 혼자두어서 나는 친구가 있는

 

테이블로 돌아가봐야 할거같다 즐거운 시간 보내라

 

말해주고 수많은 인파속으로 섞여들어갓어여

 

 

 

 

image.png.jpg

 

그와중에 저희 술은 소이혹푸잉이가 자기테이블로

 

가져갓더라구여 크흡 ㅜㅜ 얼마 마시지도 않은건데...

 

여하튼 친구를 찾아보니 그 푸잉이 테이블에서

 

열심히 빵댕이를 흔들고 있더라구여 ㅎㅎ 가서보니

 

친구 푸잉이도 상당히 괜차나여 저도 아까완 다른

 

흥이 차올라 열심히 할맨파를 췃어여 그렇게 조금 놀다보니

 

친구 파트너 푸잉이가 무카타를 먹으러 가쟤여

 

자기 친구도 날 마음에 들어하니 같이가면 좋겠대여

 

저도 바라던 바였기에 알았다고 하고 제파트너 푸잉이를

 

안아줬는데 제눈앞에 소이혹푸잉이가 잔뜩 화가난채로

 

막 손가락질하며 화를내내요...무슨 화내는 고든램지 같았어여..

 

구러고 제 파트너 푸잉이한테 뭐라뭐라 소리지르더니

 

절끌고 클럽 밖으로 나와여 

 

그리곤 한다는말이 나는 여기서 너를 3시간이나

 

기다렸다 나는 너에게 돈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같이 있고싶었던건데 너는 나의마음에 큰상처를 줬다

 

이거 어떻게 할거냐 하면서 악을 바락바락 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방아다였다면 아마 울면서 호텔로 돌아갓을거 같아여

 

하지만 저는 나름 구동시절부터 수많은 후기를 접했고

 

많은 방타이를 경험하며 한국인과는 정신세계 자체가 다른게

 

푸잉이들이란걸 알기에 이상황조차 너무 즐거웠어여

 

세상에 한국에서 어떤 20초반 여자들이 절두고 이렇게

 

싸워주겠어여???ㅎㅎㅎㅎ ㅅㅌㅊ가 된 기분을 만끽해여.

 

그리곤 푸잉이에게 조곤조곤 말해줬어여

 

너와 내가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온것이 아니다 그건 너도 알지?

 

하니까 끄덕끄덕 하네여

 

나는 친구와 술과 음악을 즐기러 왓다가 우연히 널 만난거고

 

너의 친구 생일이라기에 얼굴비추고 잠시 머물렀던 것이다.

 

그러던 찰나에 내 친구가 맘맞는 여성분과 함께놀고있다기에

 

나도 잠시와서 분위기를 띄워준것뿐이다. 

 

지금 1년에 1,2번 겨우 시간내서 놀러온 휴가시간에

 

왜 내 친구의 기분을 엉망으로 만드는거냐

 

이건 한국과 태국의 문화차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할테니

 

여기까지만 해라 라고 했어여

 

그러니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말하네여

 

난 너와 함께있는거 이외엔 원하는게 없다

 

아까 너옆에있던 여자는 널 사랑하는게 아니라

 

돈을 원하는거다 그러니 가지말고 나랑함께있자.

 

그말을 듣는데 역시 이맛에 방타이하는거에여 ㅎㅎㅎ

 

한국에선 느끼지 못할 ㅅㅌㅊ의 삶을 일주일간 누리는맛

 

아닐까여??ㅋㅋㅋㅋ

 

결국 이대론 안되겟다 싶어서 나도 점점 기분이 인좋아지려고

 

한다고 혼자 호텔에 가서 잘거라고하고 뿌리치고 나왔네여

 

그리곤 여행자의 거리 나와서 오른쪽 사거리 식당안에서

 

숨어서 기다렸어여 ㅎㅎ 친구가 푸잉이둘을 데리고 오기로

 

약속했거든여 ㅋㅋ 그렇게 푸잉이 둘과함께

 

헐리앞 무카타집으로 가서 무카타를 먹고 호텔로

 

복귀해여. 아 무카타집에서 만났던 한인형님 이것저것

 

말씀 감사했습니다 ㅋㅋㅋ

 

호텔로 복귀해서 푸잉이와 빰빰 한번후 현타와서

 

잠들었어여 흥국누나가 제푸잉 스물스물 약징어일거같다고

 

했는데 냄새 없엇어 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저와같은 상황이 한번씩은 생길수도 있는데

왠만하면 현재 같이있는 푸잉이가 맞서서 커버잘쳐주니까

형림들도 이또한 태국의 매력이다 생각하시고 멘붕 안오셧으면

좋겠습니다 즐기세여 ㅎㅎ 전이제 슬슬 워킹스트릿으로

나가보렵니다 모두 헬요일 홧팅이여~~!)

 

 

 

 

image.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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