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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여행 - 호쿠리쿠 여행기 2편

뱅콕시리
6512 0 1
도시(City) 일본

1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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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호텔에서 먹을 안주로 편의점에서 사온

토야마 명물, 마스노 스시 입니다.

 

솔직히 이거 먹을 바에는

나라현 명물, 카키노하즈시(감잎으로 감싼 스시) 먹는게

나은거 같아요 ㅋㅋㅋ

 

너무 커서 질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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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음날도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하게 돌아다녀봅니다.

 

1편에서 소개한 히가시차야가이.

히가시 라는 말이 동쪽 이라는 뜻이기에,

동쪽이 있으면 서쪽도 있겠지요?

 

아침일찍 니시차야가이를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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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입니다...

 

규모가 정말 작아요.

근대시절에 대화재가 있어서 홀라당 타버리고

남은게 요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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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차야가이 끝자락(이래봐야 한블럭)에

이런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건물이 있습니다 ㅋㅋㅋ

 

무슨 사무실로 이용되는거 같던데,

오전8시대라서 외관만 구경하다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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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슬레이트 빵꾸난건 첨봐서 한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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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차야가이는 한블럭도 안되는 초라한 규모를 자랑(?)하는데

니시차야가이 자료관이 있길래 가봤습니다.

 

니시차야가이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1층은 다이쇼시대 유명작가소개(이름 까먹...ㅠ)

2층은 옛 니시차야가이의 찻집방 복원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좀 실망한 자료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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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옛 무사들이 살던 거리에 갔습니다.

 

카나자와 죠카마치(성하마을)에

하급 사무라이들이 모여살던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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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냇물이 옛날 생활용수.

그리고 물자수송용으로 요긴하게 쓰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카나자와성 축성에 필요한 재료들까지 운반했다는데

이런 개울같은 사이즈로 가능했던건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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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즈넉한 분위기의 옛집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개중에는 내부구경할 수 있게 해놓은 집이 있는데요,

 

일본의 전통가옥은 몇번 구경한 적이 있기도 하고

입장료가 교토 관광지 뺨치게 비싸서 그냥 안갔습니다...(5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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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부를 가게로 개조한 집도 있긴 합니다만,

 

뭔가 사먹기도 이른 시간이고

기념품도 도자기류라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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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점심을 먹을려고 했던 가게였습니다만(교한이라는 가게)

 

문이 굳게 닫혀있길래 전화해보니

그 주 목욜부터 영업재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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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발길을 돌려서 오미쵸 시장으로 갔습니다.

 

1편에서 휑하던 오미쵸시장이

이렇게 활기넘치는 모습으로 변해있었습니다 ㅋㅋㅋ

 

한바퀴 빙 돌아보니, 역시 호쿠리쿠 즈와니가니(게)

와 수산물을 취급하는 집이 많네요.

 

샛길로 빠지면 야채,청과,육류 취급하는 가게들도 소수 있습니다.

 

시장 내부에 식당들도 있는데, 가격이 하나같이 동일합니다.

담합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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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시장입구에 이렇게 숨겨진 가게로 갔습니다.

오미쵸 식당 이라는 가게인데,

시장입구 우측에 작은 길이 하나 있고 그 끝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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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글씨로 당일 추천메뉴 써놓는 정성.

가격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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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부리동(방어덮밥)을 먹었습니다. 1800엔.

노토반도(이시카와현 북쪽)에서 잡힌 방어라길래 냉큼...

호쿠리쿠는 노도구로가 유명한데 좀 비쌉니다 ㅋㅋㅋ

일단 노도구로는 더 찾아보고 먹기로....

 

방어가 진짜 크고 기름집니다. 8조각 들어있는데요,

처음 2조각을 간장만 찍어서

밥이랑 먹었더니 니글니글해집니다 ㅋㅋㅋ

 

그 후로는 와사비를 방어에 얇게 발라서,

간장찍고 밥이랑 같이 먹으니

느글느글함은 사라지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기름기 많은 방어로만 맛있게 식사를 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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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한바퀴 더 돌아보니 지역 크래프트 맥주를 팔길래

냉큼 구입. Ipa타입이고 600엔.

 

보통 지역맥주들은 꽝이 많은데,

이건 IPA다운 특징들이 잘 느껴져서 괜찮았습니다.

 

소규모 브루어리라서 그런가 카나자와역에서 찾아봐도

안팔더라구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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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있는데 고기가 없을 수는 없죠.

노토규 꼬치 입니다. 900엔...

 

노토지방이 소고기,돼지고기 둘다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타지역 브랜드 소고기만큼

입에서 녹는다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고기라서 맛있지만 뭔가 2%부족한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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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으니 관광을 재개해야죠.

옛날 일본제국시절에 세워진 구제 고등학교중의 하나

이시카와 4고등학교 입니다.

 

이렇게 숫자 붙은 고등학교가 전국에 몇개 존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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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 지도입니다.

대충 홋카이도 제외하고 지역마다 하나씩 있었습니다.

 

홋카이도는 나중에 제국.대학으로 보상을 받죠 ㅋ

 

제국.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구제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했기에,

제국.대학은 물론이고 구제고등학교 출신들도

당대에는 알아주는 초 엘리트였다고 합니다.

 

일제가 패망하고 난 뒤에는

이시카와 4고등학교는 카나자와대학으로 흡수됩니다.

(왜 국1대 가 금지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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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깃발.... 군 전역이후에 처음 보는듯 싶은데 ㅋㅋㅋ

일단 멋져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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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부에는 각종 전시품들이 있습니다.

옛날 메이지~쇼와까지의 학생들이 썼던 비품, 졸업장 등등부터

실내를 재현해놓은 축소모형까지.

나름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무료구간,유료구간이 따로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게 무료구간이구요.

유료구간은 문학관련 전시입니다.

 

위에서 니시차야가이 자료관 1층에서 보셨듯

문학얘기는 별 흥미가 없었기에 무료구간만 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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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카나자와성 공원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남아있는 건축물은 복원한 거라서...

실제로 땅만 넓게 남은 공원이 적합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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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에는 이렇게 뭔가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에도시대 축성할 당시에 적은건가? 싶은데...

 

뭐 설명도 없으니 알 방도가 없네요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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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한 건축물이기에, 어떤 방식으로 복원했는지

내부에 전시를 해놓고 있습니다.

 

간단히는 못을 쓰지 않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홈을 복잡하게 판 기둥들을 결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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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고정시키는 방법을 썼다고 하네요.

 

이거 관련한 동영상도 틀어주고 있으니

방문하실때 구경해보시면 이해가 잘 될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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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 주의문구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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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끝에 쌓인 눈이 떨어지는게 진짜

자주 떨어집니다.

 

해자나 바닥에 떨어지는데 퍽퍽 소리가 납니다 ㅋㅋㅋ

진짜 저거 맞으면 아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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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혼마루가 존재하던 곳을 갈려고 했는데

카나자와에 있는 모든 까마귀가 다 모인거 같더라구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ㅋㅋㅋ

 

심지어 혼마루가 있던 지역은 나무들이 나름 울창해서

들어갔다가 까마귀한테 해코지 당할듯해서

그냥 패스하고 니노마루 지역이나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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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드디어 노도구로 시오야키 정식(약 3000엔)

 

노도구로는 기름이 많은 생선이라서,

초밥이나 덮밥도 토치로 겉만 구운 아부리 상태로 제공합니다.

 

But 그런 기름많은 녀석들은 소금쳐서 구워먹어야 제맛이죠. ㅋㅋ

 

여기저기 검색해봤는데 보통 노도구로 시오야키가 3500엔에서

4천엔정도 합니다....

 

오미쵸식당이 단품2500엔으로 제일 저렴해요.

그래서 점심에 이어서 저녁도 오미쵸식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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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살생선인데도 불구하고 기름기가 많아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소금도 많이 안쳤는지, 고소한게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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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볼살까지 싸그리 발라먹었습니다 ㅋㅋㅋ

티비에서는 눈알도 먹던데....그건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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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구로라는 이름의 유래를 설명해주는 짤입니다 ㅋ

 

노도=목. 구로=검정.

즉 목 안쪽이 검정색이라서 노도구로라고 불립니다.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눈볼대? 라고 불리는거 같아요.

심지어 한국에서 더 저렴한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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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었으니 소화를 시켜야죠.

오야마 신사입니다.

 

신사 주제에 스테인드 글라스를 사용해서

굉장히 이국적으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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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은 이런 평범한 건물입니다 ㅋㅋㅋ

 

중요문화재인데, 왜 스테인드 글라스를 썻는지

등의 설명문이 제가 못찾은거인가요...없더라구요 ㅠ

 

이런 변이종 같은 녀석이 세워진 경위나 설명이 적힌 팻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위키검색하면 다 나오겟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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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보 근방에 위치한 타치노미야. 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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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인아주머니 한분이 운영하는 작은 바 형식입니다.

 

제가 원하는 타치노미의 정석.

가게 좁고, 혼자 경영하시는 집이고,

말걸어 주셔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분위기.

 

덕분에

터번카레가 카나자와 카레의 원조라는 것.

다른 카나자와 카레들은 터번카레의 제자들이 세운 것.

주인장은 카나자와토박이가 아니라는 것(!!!)

기타 맛있는 식당들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마신 토야마 지역 사케.

타테야마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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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할 라멘입니다.

mamas에서 추천받은 라멘집. 타이가(대하)

시꺼먼게 뭔가 싶으실텐데

 

이카스미미소라멘입니다.

즉, 오징어 먹물 미소라멘이죠.

먹물이 들어가서 고소한게 일품입니다.

 

알기 쉬운 표현을 하자면 짜장에 물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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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물 알갱이(?)가 바닥에 남는걸 보실 수 있어요.

 

1편에서 먹었던 가츠오라멘보다 훨씬 맛있구요.

밤에가서 줄은 안섰는데 낮에 지나가보니 줄서서 먹더라구요 ㅋㅋ

 

카나자와역 인근이라서

밤에 아쉬운 분들이 한그릇하기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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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음날 아침에 구경한 오야마 신사.

역시 스테인드글라스는 밤에 봐야 예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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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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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로건 22.03.04. 09:27

소고기 꼬치가 900엔... 정식이 3000엔... 와~!! 내겐 비싼음식..ㅋ

그래도 맛이 궁금해서 나도 사먹었을지도..^^ (방어덮밥 먹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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