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0년 2월 첫 일본여행기 (오사카-교토) 1일차

2월초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 다녀왔던 첫 일본 여행기

사실 어렸을 때 다녀왔었지만 기억이 하나도 나질않기에... 

 

 

아침 9시 비행기여서 피곤함을 줄이기 위해 전날 공향 2터미널에 있는 쉼터휴라는 내부 숙소에서 취침 후 출발.

 

 

 

기종은 대한항공 767 이었나 ?? 

 

 

도착 전 일본의 상공

 

 

간만에 가는 해외여행이었고, 일본은 처음이라 혐한이나 의사소통이 될지.. 차량 렌트는 했는데 운전은 잘 할 수 있을지 설렘반 걱정반 잠을 설쳤지만

기대감에 부풀어 피곤하지 않은 비행이었음.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 공항철도 탑승 후 역으로 나옴.

 

 

같이 간 친구는 일본여행 경험이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봐 주고 예매까지 해준 덕분에 편히 다녀왔음. 위 기차 이름이 뭐였더라?

 

 

일반석임에도 불구하고 좌석 간 거리도 넓었고, 편안하게 갈 수 있었음.

 

 

숙소 체크인이 오후 7시라 난카이난바역에 짐을 맡겨놓고 첫 번째로 먹은 음식.

 

 

굉장히 좁은 가게였는데 일자형 테이블 하나 있고 5명이 정원이었음 방문 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고 먹고나니 현지인 한명이 들어왔었음.
 

한국어 메뉴판은 없던 가게였는데, 한국인이냐고 물어봐 주셨던 주방장님.

일본인 기준에서 중국인과 한국인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신기했었음.

 

 

원래 일식을 좋아했고, 튀김이나 회 스시 등등 좋아했기에 일본 음식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고, 큰 기대를 하고 갔음에도 기대 이상의 맛을 볼 수 있었음.
 

가격은 450엔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양은 많지 않아서 가볍게 먹기에 좋았음.

 

 

일본은 라떼가 유명하다고 해서 친구가 찾았던 카페.
 

한국에서는 라떼를 먹으면 입에 단맛이 남고 끝맛이 별로여서 아메리카노만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맛.

하지만 라떼를 싫어하기에 다시 찾아먹진 않을 듯.

 

 

카페 외부. 관광객은 안보이고 일본인만 있었음.

 

 

 

 

 

음반 가게였는데 LP로 된 트와이스 앨범이 있어서 깜짝 놀랐었다.

 

 

애플, 살건없었지만 들어가 봤는데 한국 명동에 있는 애플처럼 중국인이 많았었다.

 

 

명품가게들이 큰 빌딩에 단독으로 들어와 있어서 되게 놀랐다, 역시 중국인이 많았음.

 

 

나이키.

 

 

이 당시는 일본에는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고 한국도 100명 내외였는데, 일본인들은 마스크를 거의 하지않고있었음.

 

 

친구들 여행 사진에서 질리도록 봤던 글리코 아재 행위예술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음.

 

 

일본의 정육점 가격에 놀랐음 ...

 

 

발효 시킨 고기.

 

 

2000엔짜리 카츠샌도.

 

 

너무맛있었음....진짜로 ... 또먹고싶다

 

 

돌아다니다 보니 해가 금방 저물었음 ..

 

 

 

 

 

 

 

 

두 번째로 먹은 음식 스끼야끼.

 

 

비루.. 너무 맛있었는데 잠을 못자고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지 2잔 먹었더니 취해버림.

 

 

양이 너무 많아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던 스끼야끼. 구글맵에 있는 평가들을 보고 여행객이 아닌 현지인 맛집 위주로 찾아서 돌아다녔음.

 

 

지하철 타고 다니자며 주유패스를 구매했는데 첫날부터 택시 ㅋㅋㅋ

주유패스는 쓰지도 않고 한국에 와서 다시 팔아버렸음.

사실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잡았는데, 난카이난바 역 10분이라고 되있었으나 사실 30분 거리였음.

숙소 주인장 말로는 안전 보안상의 이유라는데... 저렴했으니 그냥 넘어갔음

 

 

숙소 앞 골목길.

 

 

일본의 골목은 깨끗해서 그런지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어도 감성이 많이 담기는 듯 ...

 

1일차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