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안녕, 이탈리아? (유럽 출장 겸 여행이야기)

다음날 베니스에서의 2일차입니다. 이날 새벽에 비가와서 좀 걱정이였지만 금방 그쳤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은 후 부라노섬으로 향했습니다.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볼수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려고 하는게 버릇이 된듯합니다.

부라노섬 도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아이유 뮤직비디오의 촬영지로 유명한곳입니다.

부라노섬 관광 후 무라노섬을 들리려했지만 일정상 취소 후 본섬으로 들어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베네치아 물가가 꽤 쌔기 때문에 컵파스타와 티라미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밤에 본 산마르코 대성당과 두칼레궁전을 보러갔습니다.

여기 비둘기 천국이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새똥 투척 당할 수도 있습니다.

두칼레궁전 옆으로 이동하다보면 탄식의 다리가 있습니다. 

두칼레궁전에서 재판을 받고 나오던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서 한숨을 내쉬었다고해서 탄식의다리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물과 가면의 도시답게 가면 퀼리티가 장난아닙니다.

카니발축제때 꼭 와 보고 싶은 욕구가 드네요.

골목 구석구석 관광 중 비가 쏟아져 2일차는 여기서 끝냈습니다.

베니스 2박의 일정이 끝이나고 다음 날 점심기차로 피렌체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