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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먹거리와 풍경들 1부

다니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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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날도 오네요 

 

울프에 양질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그중에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것같아 이 글을 싸지릅니다.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과 공유하고싶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해외에가서 "와! 여기서 그냥 살고싶다" 라고 감탄한 곳이 두 곳이있는데

 

한 곳은 교토였고 (특유의 동양적 분위기가 넘 좋았습니다) 

 

다른 한곳이 바로 시칠리아였습니다. 시칠리아에서 왜 살고싶었는지는 차근 차근 이야기 해보도록해요

 

여행기라고 썼지만 사실 여행이라기보단 일때문에 간곳이고 일하는중 틈새 틈새 찍은 사진들입니다..^^

 

총 두번 갔고 적절히 섞어서 사진 올려볼게요 

 

 

20170910_185604.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비행기부터 시작해야죠!

한국에서 이탈리아 남쪽에있는 시칠리아 섬을 가기위해선 두가지 경로로 추천드릴수 있을것같습니다

 

1. 로마로 입국한뒤 시칠리아행 비행기를 갈아탄다 -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대한항공이든 아시아나든 로마로들어와서 알리탈리아 같은 이탈리아 국적기로 가거나 아니면 저 처럼 라이언에어같은걸 타거나..


2. 여행성수기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한다. - 대한항공이 아마 유일하게 시칠리아행 직항 운항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매년매시는 아니고 4월에서 8월인가 10월까지 있는걸로 알고있네요 아마 팔레르모아니면 카타니아행일겁니다. 시칠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들이거든요


3. 기차를 타고 시칠리아 섬까지 간다. - 저렴할수있으나...이 기차등급이 레죠날레 즉 일반 무궁화개념이라 집시들 소매치기할 위험도

크고 저는 추천하지않습니다..일단 너무 오래가요..

로마에서 이 기차를 타면 영화 시네마천국에서 나왔던 체팔루라는 아름다운 도시까지 쭈우우우욱 갈수있습니다^^ 참고로 시칠리아와 이탈리아를 잇는 다리는 아직도 없습니다. 기차가 배에 실려서 간답니다 

 

하여튼 저는 라이언에어를 이용하여 로마에서 시칠리아로 갔습니다^^

 

 

20170910_205847.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이런..사진이 흔들렸네요.. 팔레르모 공항 사진입니다.. 이탈리아에서 3번째인가 4번째로 인구를 많이 보유한 도시입니다 

 

한 팔레르모 출신 친구는 이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20170911_125709.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팔레르모 공항 흡연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지중해가 쫙 펼쳐있죠..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흡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탈리아는 지붕없는 곳에선 무조건 담배피울수있고 흡연인구가 진짜 엄청나게 많습니다^^ 

 

 

20170912_080124.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타오르미나라는 아주 예쁜도시에서 찍은 샷입니다 관광객들이 시칠리아에서도 가장 많은 곳이 타오르미나이고 이탈리아 도시들 특성상

그리고 시칠리아 역사적 특징 (외세의 침입이 잦음)으로 도시가 매우 높은 곳에 위치하고있습니다 

 

 

20170912_062608.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아 여긴 타오르미나첫째날 숙소에서 찍은 사진같네요.. 

 

 

 

20170912_064646.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역시 같은 숙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창문 밖에 시칠리아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에트나 화산의 모습이 반토막 보입니다

 

 

 

20170912_064657.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드디어 에트나 화산의 전경이네요^^ 아직도 펄펄 끓는 활화산으로 알고있습니다 산에 올라간 사진은 나중에 올릴것같네요 

 

시칠리아는 참 많은 매력을 가지고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시칠리아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도 갖고있고 그 더운나라에

 

(여름에 40도 훨씬넘어갑니다) 가을부터 쭉 눈이 쌓이는 에트나 설산, 화산도 갖고있는게 참 매력인것같아요^^ 시칠리아는 눈이 안내립니다만

 

에트나화산에 가게되면 눈 엄청봅니다 이따가 사진 올려서 보여드리고 싶네요^^ 두번 시칠리아 간 경험중에 지금 올리는 사진은 첫번째

 

간 사진들인데 이때는 에트나 안올라갔거든요.. 멀리서만 봤습니다

 

 

20170912_070218.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이 사진은 타오르미나 관광지가 아닌 일반 거주민들 이있는 쪽이라고 보시면됩니다^^

 

 

20170912_075242.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역시 에트나화산을 타오르미나에서 본 사진입니다 웅장하죠?

 

 

 

20170912_080012.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시칠리아의 유적중 하나인 그리스 원형경기장입니다. 그리스 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랑스 등등의 침입도 많이 받은 시칠리아인데요

 

그리스인들이 고대에 넘어와서 지은 것중에 하나입니다

 

 

 

 

20170912_104742.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한 공원에서 타오르미나 마을 초입부분을 보면서 찍은,.. 멀리 펼쳐진 바다가 참 예쁩니다

 

 


 

20170912_090414.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원형경기장을 내려오며 찍은 한컷


 

20170912_090428.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이사진 역시 일반 동네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될듯합니다 여유로와요



 

20170912_091520.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개인적으로 타오르미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생각했던 곳입니다..실제로 봐야 더예쁩니다 ㅎㅎ 


 

20170912_091532.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에구..윗사진은 좀 어둡게 나왔네요
 

20170912_092410.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한적한 동네의 여유.. 이탈리아는 여유롭기로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남부사람들은 여유의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70912_100218.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계단 내려오면서도 한컷 찍어주고요
 

20170912_100235.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드넓은 지중해가 넘 아름다워서 계속 바다만 찍네요 ;;;

 

20170912_100812.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한켠에 잠시 의자를 이용해 쉬고갈수있는 그런곳도 있고


 

20170912_100821.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이렇게 바다를보며 휴식할수있는 곳곳에 의자가 놓여있네요


 

20170912_100853.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여기도그러하며

 

20170912_100941.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망망대해가 이럴때 쓰는말이 아닐까싶습니다 계속 바다만 찍게됩니다^^

 

20170912_100945.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역시 바다네요

 

20170912_101102.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20170912_102852.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마을 넘어로 보이는 에트나 화산의 산줄기 보이시나요? 


 

20170912_104545.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멋진 바다의 모습이네요 
 

20170912_154730.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이탈리아하면 와인이고 와인하면 시칠리아죠 이렇게 작은 포도로 와인을 만듭니다^^


 

20170912_175540.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포도밭 넘어로 보이는 아름다운 시칠리아의 한없이 평화로운 광경입니다




 

20170913_115243.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이 음식은 바로 시칠리아의 전통음식 되겠습니다^^ 파스면과 함께있는 저 정체모를(?) 채소의 이름은 Tenerumi 라고 합니다

 

제가 먹은 파스타중에 세손까락 안에 들만큼 맛있습니다 토마토에 저 테네루미를 넣어서 정말 깊고 구수한 맛이났습니다

 

시칠리아 출신 친구에게 물어보니 가장 저렴한 음식중에 하나라더군요 옛날에 못먹고살았을때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엄~~~청 쌉니다. 참고로 시칠리아 음식의 특징은 육지보다 싸고 육지보다 양이 많다라는것입니다 정이 많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식당가서 파스타시키면 거의 2인분 수준으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남부이탈리아의 특징은 사람들이 오픈이 많이되있고

 

친구사귀기가 쉬우며 어딜가든 음식이 맛있고 양많이 나온다라는 것^^ 


 

20170913_171600.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라구사라는 동네에있는 두오모 성당 앞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휴식을 취하고있네요 참고로 저 초록색 옷입은 사람은 친구인데

찍힌줄 몰랐네요 저도;;; 



 

20170913_195937.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미슐랭 두개의 별을 갖고있는 식당 입구입니다 왜찍은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20170913_213033.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제가 와인을 참 좋아하는데 시칠리아에서 산 와인따개네요

역시 왜찍은지 모르겠는 사진입니다 XD


 

20170914_135033.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역시 바다의 맛!!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10유로 정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역시 인심좋은 시칠리아

 



 

20170914_184201.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포르토팔로라고하는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강추!! 휴양도시입니다 참고로 ㅎㅎ


 

20170914_184211.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풍경이 참 시칠리아스럽습니다. 아름다워요

 

20170915_070057.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석양이 질때도 한번...찰칵
 

20170915_072815.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광장에서 그냥 찍은 사진입니다 

 

20170915_095749.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저 멀리 떨어져있는 등대와 더 훨씬 뒤에 작은 성이 보이시나요? 아름답습니다



 

20170915_192704.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홍경민이 부릅니다 "흔들린 사진"(?)


 

20170915_192917.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시칠리아엔 저런 기암 괴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혹시 지질전공하신분 계시다면 왜저런게 많은건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20170915_193049.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저녁이되니 슬슬 축제의 분위기가 몰려오네요^^


 

20170915_194838.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부어라 마셔라는 어딜가나 전통인가봅니다^^ 만 이탈리아는 사실 만취문화가 없습니다..ㅎㅎ 마셔봐야 와인인걸

 

 

 

 

20180205_003625.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다시 팔레르모입니다. 야경이 참 예쁘죠?

 

20180205_133344.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점심입니다 갖가지 해물요리네요 참고로 여기도 사시미 먹습니다 물론 우리랑은 좀 다르게^^

 

20180205_133530.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20180205_141621.jpg [여행기](스압) 시칠리아 여행기. 관광지 및 풍경, 먹거리 1부

시칠리아는 생선 종류의 파스타가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별로 없는..그 왜 코가 칼처럼 긴 생선있죠? 그걸이용한 파스타입니다

 

맛은 당연히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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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blueskykim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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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7.26. 13:24

코가 칼처첨 생긴생선 어떤건지 머릿속에 그려지네 ㅎ

생선으로 만든 파스타는 비릴것 같아서 상상이

잘 안가는데 브로가 맛있다고 하니 궁금하긴 하네.

나도 봉골레 먹고잡다.

 

지중해가 쫘악~ 펼쳐져서 너무나 멋진 풍경이네.

우리나라 바다와는 분명히 다른긴 하다.

 

어딜가나 저녁때 먹고마시는건 똑같네 ㅎㅎ

그래도 우리나라같이 만취는 하지 않는다니

왠지 부끄럽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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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7.26. 17:51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중 하나가 시칠리아인데!!

 

팔레르모 특히 난 일반인들이 사는 동네 돌아다니는거 정말 좋아해서!

 

현지인 친구들을 꼭 만들고, 제발 나 좀 데려가달라고 애원하지 ㅋㅋ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 놀러가볼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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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7.26. 20:41

울코에서 본 여행기 중 최고 수준인듯..!

 

내가 워낙 시칠리아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가 ㅎㅎ

 

돈 꼴레오네의 고향인 시칠리아의 꼬를레오네를 꼭 가보고 싶어.

 

잘봤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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