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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짧은 호치민 방문기

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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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있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작년 초 여친이 친구들과 여행가는 틈을 이용해서 혼자 호치민 갔습니다. 방문 2개월 전 티켓팅, 호텔 예약하고 잘로와 다른 어플 돌렸습니다. 23살 커피녀와 26살 회사원(오피스녀)ㅋㅋ 

 

2개월 가량 메신저 힘듭니다. 여친 몰래보다 이어지는 스토리가 ㅋㅋㅋ 오피스녀는 한국어 공부중, 한국어 배워 한국 회사 이직하는게 목표, 월급 많이 준다네요

 

첫날 도착한 저녁 커피녀 만났어요. 생각보다 어색함 없었어요. 사진보다 약간 살찜ㅋㅋㅋ 그냥 밥먹고(쌀국수, 반미) 푹롱 롱에서 추천한 커피 마시며 이야기했습니다. 손 안대고 매너 있게 보냈어요. 다음날 만나기로 했거든요. 커피녀 오토바이 타고 왔어요ㅋㅋㅋㅋ 

 

다음날 만나 밥먹고, 오토바이 드라이브(제 헬멧도 가져옴), 호텔 이동(체크인 때 여자친구와 묶는다며 커피녀 이름도 기재했어요),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서 술사서 갔구요. 술마시며 이야기하다가 본타임 매끈한 피부결과 탱탱한 쑤소, 꽉찬 비비빅 한줌에 꽉 들어찼어요. 필녀만큼 좁x 토끼 됏습니다. 쪽팔려서 레쉬가드 던져주고 수영하러 같이 갔습니다. 호텔 돌아와 팩하고 자고 모닝 쏙쏙... 자세 바꾸고 물빨하고 버티려고 했는데 역시 5분 겨우 넘긴 듯ㅜㅜ 자괴감 들어서 조식 먹으러 갔습니다. 먹으면서 다시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후에 오피스녀 만나기로 해서 보내고 잤습니다. 돈 준 거 없어요. 갈때 마스크 팩 가져온거 다 줬습니다. 한국에서 올때 50장 정도 가져옴 

 

오피스녀는 호치민에서 1시간 넘게 걸리는 곳에서 살고 있었고 자는 중에 다와간다 1시간 후에 벤탐에서 보자고해서 시간 맞춰 나갔습니다. 기다리는데 멀리서 흰색 브라우스에 청바지 가방맨 쪼그마한 꽁까이가 다가 오더니 안녕하세요 ㅋㅋㅋㅋ 저세히 보니 사진과 닮음 ㅋㅋㅋ 안경 착용해서 못알아봤고 생각보다 너무 작았어요 키도 슴가도 ㅋㅋㅋ 보내고 커피녀 연락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간단한 한국어 합니다. 커피 마시며 이야기 하는데 언어 소통이 커피녀 보다 훨씬 나아요. 커피 값도 직접 계산하고~~ 호감 상승 

 

오피스녀와는 만나서 무이네 가기로 했습니다. 오후에 만나 점저 먹고 무이네 출발 5시간 걸린 거 같아요. 그래도 누워가는 보스라 괜찮았음. 버스타는데 표받는 남자가 자기 이쁘다고 했다고 자랑 ㅋㅋㅋ 제 표정이 드러났나봅니다. 어차피 무이네까지 가서 쓸쓸하게 혼자 잘꺼 아니라면 잘해주자는 각성도 잠시 버스에서 잤어욬ㅋㅋ 

 

무이네 도착해서 시푸드 식당에서 저녁먹으면서 술 마심, 오피스녀 술 무한대랍니다. 이 말듣고 전 꺾어 마셨습니다 그런데취기 올라오니 이뻐 보였습니다. 무이네 리조트 체크인 할때 남자 직원이 오피스녀 몰래 엄지 척ㅋㅋ 미의 기준이 나라미디 다르네 했는데 취하니 이뻐 보임 ㅋㅋㅋ

 

리조트 들어와서 씻고 침대에 눕고 오피스녀 씻으러 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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