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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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기 (2) 소이혹

앳마2
2710 0 2

심심해서 1월말에 미리 생각했던 소설한번 씁니다.

주인공:32살 / 방타이 횟수 6회 / 1일1만밧 준수 / 5박6일

 

첫날 비행의 피로와 2번의 연사로 이한 피로도 누적으로 다음날 12시가 넘도록 잠들었습니다.

아침을 거른적이 무척이나 오랜만이라 일어나자마자 속이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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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데리고왔던 푸잉은 아직 저의 티셔츠를 입고 쿨쿨 잘 자고있네요.

사실 저는 자고있는 푸잉 깨워서 하거나 특별한 일이 있지않는 이상은 깨워서 보내진 않습니다.

 

어제 저녁에 호텔에 오면서 미리 사둔 빵과 음료로 대충 먹으면서 밀린 카톡을 확인하면서 있었습니다.

인기척이 심하게 느껴졌는지 자고 있던 푸잉이 부스럭 대면서 일어나더라구요.

 

배고파? 빵좀 먹을래? 라고했더니 자기는 괜찮다고 안먹는다고 하네요. 집이 근처라서 집에가서 먹겠다고 하네요.

빵을 먹었더니 대충 포만감도좀 차고 해서 한번 더 해야겠다 생각하고 화장실로 가서 간단하게 양치와 가글정도만 하고 나왔습니다.

푸잉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페이스북을 보고 있네요.

 

페이스북 보지말고 내 페이스를 보라면서 어제보단 좀더 과감하게 좀더 적극적으로 푸잉을 공략합니다.

제가 보통 시작단계에서 귓볼을 깨무는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역시나 귓볼부터 공략합니다.

 

그리고 목...그리고 다시 올라와서 입술...그리고 진한 키스후에 다시 내려와 가슴을 공략합니다.

가슴이 풍만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 컴플렉스가 있는듯합니다.

 

가슴을 애무하려고 하니 팔을 의식적으로 모아 조금이라도 커 보이게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괜찮다고 양 손을 깍지 낀상태로 입술과 혀로만 푸잉의 가슴을 애무해주기 시작합니다.

 

어제는 피로감에 느끼지 못했던 푸잉의 신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저 역시 흥분하여 속옷을 벗고 깍지껴서 잡고 있던 푸잉손을 제 주니어로 갖다댑니다.

자연스럽게 움켜진 상태로 흔들어주며 저의 가슴으로 입술을 갖다 댑니다.

 

그렇게 우리의 아침 전투는 시작되었고 흥분이 최고조로 이르렀을때 콘돔을 찾아 끼려고 하니 준비해둔 콘돔은 다 쓰고 캐리어에 있어

살짝 물어봅니다. "캔유플레이위드아웃콘돔?" 처음에는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오케이"라고 하네요.

역시 노콘돔은 느낌이 너무 다릅니다. 정자세로 하면서 심하게 느낀 그녀는 발가락을 꽉 오므리면서 오이를 찾기 시작합니다.

체구가 작은 그녀를 뒤집어 강강강강강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전투를 마무리하고 그녀와 시덥잖은 대화를 합니다.

얼마나 파타야에 있을꺼며, 오늘은 무엇을 할꺼냐고 물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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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정이 없지만 아마 헐리우드는 가지 않을것이다 라고 대답하니 지금은 어디갈꺼냐고 물어봐 방금 빵을 먹어 마사지를 받겠다 라고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마사지를 좋아한다며 자기도 같이 마사지를 받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네요.

푸잉과는 마사지를 가본적이 없어서 곤란해하고 있으니 오빠 업투유 라고 하네요.

또 사람이 그런말을 들으니 매정하게 거절할순 없어 그래 같이가자 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충 옷을 갈아입고 같이 나오면서 어제 약속했던 4천을 줍니다.

 

나오는 길도 역시 푸잉이 앞장서서 자연스럽게 걸어가네요.

와....역시 파타야의 낮은 너무 뜨겁습니다. 자기가 옷좀 갈아입고 온다고 합니다.

 

너무 더워서 그냥 가자고 말했더니 자기 집이 앳마 바로 앞이라 금방 다녀온다고 하네요. 로비에서 10분만 기다리라고 합니다.

알겠다고 하고 그녀는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갔고 전 로비에 앉아서 핸드폰을 보고있었습니다.

동갤을 키고 검색어로 소이혹을 검색합니다.

 

뭐 뻔한 이야기겠지만 다디,짜,비아 등등 네임드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새로운 푸잉은 거의 올라오지 않아서 이번엔 그냥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애가 없으면

무리하지 않고 아고고를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동갤좀 보고있으니 푸잉이 나오라고 연락왔네요. 밖에 나오니 그냥 편한 티셔츠에 반바지차림으로 갈아입고 왔네요.

왜소한 몸매탓인지 좀 어린 학생같아 보였네요..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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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옐로우 마사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푸잉에게 너 옐로우 마사지 아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안다고 그리로 가자고 하네요.

푸잉와 함께 소이혹 거리를 지나가긴 부담스러워 소이6/1 거리를 지나가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저는 발마사지를 받고 푸잉은 오일마사지를 받았네요.

 

오일마사지가 한시간 밖에 없어서 저도 늘 받던 1시간30분짜리가 아닌 그냥 1시간 발마사지로 받았습니다.

푸잉이 자기가 자기껀 낸다고 하는데 그래도 또 막상 그렇게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두개 돈 내주고 전 발마사지 받으면서 노래들으면서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마사지가 끝나고 마사지 나와서 푸잉이랑 헤어지면서 다음에 보자고 손흔들고 저는 곧장 소이혹으로 갑니다.

 

 

 

 

image.png.jpg

 

그때 시간이 3시가 좀 안된시간 이었습니다. 햇빛은 너무 뜨거워서 처음에 갔던 바가 정글바였습니다.

정글바에 유명하다는 다디는 안보이는거 같고 거기서 적당히 그냥 사람같이 생긴 푸잉이 주문을 받아주길래 그냥 너도 마실래? 물어봤더니

코쿤카 하면서 살며시 옆에 와서 앉네요. 대충 호구조사하고나니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푸잉이 영어를 잘 못하더라구요

 

저도 태국어는 빰빰,욤욤 정도밖에 모르는 수준이라 대화가 이어지지 않으니 좀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형들처럼 키스를 박거나 무릎에 앉혀 놓고 놀지는 못하는 성격이라서 두리번 거리다가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세컨로드쪽으로 걷다보니 러스트가 보이더라구요.

근데 내가 아는 애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조금 떨어지는 푸잉들만 잔뜩 모여있었습니다.

예전의 러스트 명성은 이미 없어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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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좀더 걷다보니 소호바였나요 그곳에 좀 귀여운 푸잉이 나와서 안깁니다. 엘디한잔만 사달라고하네요.

사실 낮에는 푸잉들이 막 적극적으로 나와서 길을 막거나 붙잡질 않는데 정성이 기특해서 한잔 사주기로 합니다.

 

 

들어가서 나이를 물어보니 19살이라고 하네요....헉...한국나이로 치면 21살이긴 하지만...나랑 10살이상 차이가 나네요.

기분좋은게 그 푸잉은 계속 들어갈때부터 저보고 핸섬핸섬이라고 거짓말로 텐션을 올려주네요.

평소 한국에서 잘생겼다는 소리와는 거리가 먼 저는 그 말에 기분이 좋아 한잔 사주기로했던 엘디를 4잔까지 사줬습니다.

사실 오기전 불과 2시간전에 헐리 푸잉과 한바탕 뒹굴고 온 뒤라 크게 붐붐생각은 나지않았지만 오늘은 이 친구를 픽업하면 어떨가 싶어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뭐..가격은 형님들이 예상하는 그가격 그대로입니다. 바파인 1250에 3000이라고 하네요.

근데 지금 시간이 너무 일러서 저는 밥을 좀 먹고 호텔에서 편하게 쉬고싶어서

그 친구에게 혹시 9시쯤 내가 다시와서 널 데리고 가도 되냐 물어봤더니 지금 해달라고 계속 조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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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는 호구인가봅니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 바파인을 포함된 가격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옷 갈아입고 온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네요. 그때 시간이 3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일찍 픽업해본게 처음이라 뭘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실 이 시간에 롱픽이 가능한것도 신기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인기있는 푸잉들은 몇시 이전에는 절대 롱 못나간다고 하는데 이 푸잉은 인기가 없어서 가능한건지...

뭐 제 눈에만 귀여워보이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옷을 갈아입고 온 푸잉이 저보고 가장 먼저 물어본건 "오빠 호텔어디야"

그말을 들었는데 좀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21살짜리 푸잉이..아니 19살 푸잉이 낯선 외국남자에게 호텔어디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본다는게 이질감이 들더라구요.

물론 워킹걸로 생활하는 푸잉을 존중해주고 오히려 그런걸 이질감없이 대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어린 푸잉은 처음이라 생각이 많아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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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한식당가서 김치찌개를 먹고싶었으나, 푸잉이 함께 동행하게 되어 터미널 21로 가기로했습니다.

 

세컨로드쪽에서 성태우를 잡아타고 가는 길에 터미널 21 맛집을 검색했더니 MK 샤브샤브집을 많이들 추천하더라구요.

전날 숙취는 없는 상태였지만 아까 소이혹 바에서 마신 맥주가 약간 취기가 올라오기에 샤브샤브를 먹기로 하고 이동했습니다.

샤브샤브 결론은 야간에 먹는 찜쭙인가요? 푸잉들이 시켜서 먹는 그 맑은 국물보단 못했습니다.

 

같이 온 푸잉은 잘먹네요..삼촌의 마음으로 먹는걸 보니 뿌듯합니다. 우연치 않게 신발을 봤습니다.

 

오마이갓....FILA 가 아닌 FLIA 입니다.. 맴찢어지네요.

 

참 이상한 경험을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이런 기분도 처음 느낍니다. 방타이 벌써 6번째 하지만.. 이런기분은 낯섭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나름 뿌듯해 하며 이것저것 더 챙겨주고 더 먹겠냐면서 많이 챙겨줬습니다.

괜찮다며 해맑게 웃는 그 푸잉이 귀엽네요.

 

그렇게 1층으로 내려왔는데. 1층에 행사처럼 뭘 깔아놨더라구요. 옷이랑 신발이랑 잡화류

거기서 운동화 590밧에 판매하는거 있길래 하나 사줬습니다. 유명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짝퉁 신발보단 낫겠다 싶어 그걸로 사줬습니다.

너무 감동하면서 고맙다고 그 자리에서 갈아 신고 방방뛰는 푸잉을 보면서 한켠으론 안쓰러웠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니 파타야 해가 어둑어둑 지고 있더라구요.

평소같으면 발기찬 마음으로 꽃단장을 하고 워킹으로 넘어갈 준비를 할 시간이지만 푸잉과 함께 납짱을 타고 호텔로 복귀합니다.

 

호텔에 들어온 푸잉은 자연스럽게 침대에 누워 핸드폰으로 자기 셀카를 찍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자기 친구들 단체방같은곳에 사진을 올려 태국어로 신나게 채팅을 합니다.

 

붐붐을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어 푸잉한테 뭐할래? 물어봤더니 오빠 업투유 라고 하네요.

나는 조금 자고싶고 이따가 같이 피어안갈래? 라고 했더니

폼촙피어!!! 라고 신나게 외치며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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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지금은 좀 쉬자...

 

낮에 돌아다니면서 흘린 땀을 씻고자 샤워를 하고 팬티만 입은채로 밖에 나옵니다.

그 푸잉은 속옷만 입고 침대안에 누워있네요. 근데 화장을 한 상태로 누워있으니 베게시트에 화장품이 묻습니다.

제가 샤워하고와서 누우라고 하닌깐 자기 메이크업 용품이 집에 있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이따가 피어갈때 못생겨진다고 합니다.

사실...지금도 그렇게 이쁜편은 아니지만 존중해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손 꼭잡고 누워서 잠들려고 노력합니다.

 

ㅅㅂ...근데 어제 먹은 약기운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센돔 지속시간은 12~24시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속옷만 입은 푸잉이 나이가 21살이라는 생각이 계속드닌깐...참기 힘듭니다...

사실 내가 갑이도...내가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맞는건데 이상하게도 아껴주고 싶다는 병신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혼자 화난 주니어를 달래가면서 잠들었습니다.

 

 

 

이제 일어나서 피어갈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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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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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탈릉 20.10.02. 00:55

나도 이런필력을 가지고싶다

2등 룸피니 20.10.02. 00:55

웬지모를 이런 오묘한 느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런 감정때문에 방타이 하는 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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