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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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ㅍㅌㅊ ㅌㄸㅇㅈ 방타이 소설 1

익명
3259 4 14
도시(City) 파타야,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나도 다른 브로들처럼 소설을 쓰려고 해.

직업을 바꿔볼까 싶은데...

냉정한 평가를 원해.

어투가 달라져도 이해해줘 ^^

 

세번째 방콕 여행.

40일전 발권하고 기다림의 연속.

미프 통해 어플에서 세탁된 사진은 제외.

일반인 2명과 친구가 되었어.

그리고 이미 알던 여성 1명...

에스코트 5천에 합의했지.

 

늦은 밤 공항에 도착.

간단한 식사와 맥주

 

20231119_004352.jpg

 

그리고

3성급이라 쓰고 2성급으로 보는 호텔에서 잠을 두척였어.

다음날이 너무 기대되었거든

 

아침에 모치2 터미널 인근 성당에 들러

미사 참여하고 파타야로 이동했어.

파타야엔 한국어 패치가 된 여성이 있었거든.

그녀의 직업은 여행 가이드래.

그런데 계속 일하고 있대...

사람들의 여행이 끝나야 올 수 있다나?

핀업 클럽 구경하고 비어바에서 간단히 맥주 2병 마시니 22시야.

 

급히 플랜B 시작.

미프에 있던 아가씨들.

영통 허려니 핑계 또는 잠수

한명과 드뎌 영통! 두근두근

와...

사람이 갑자기 돼지로 변하더라.

차라리 길거리 캐스팅 추천이야

 

먼저 판다클럽으로 간다고 톡 남기고 혼자 들어갔어.

와우~~~~

 

20231119_231843.jpg

 

5분 정도 구경만 했는데도 흥분이~~~

젤 저렴한 조니워커 레드 700cl 세트랑 믹서 등 주문하니 2,500바트야

웨이터가 중간에 위치한 테이블을 안내해주더군.

그리고...

나이가 많다고, 혼자라고 쫄 필요는 없어.

까올리 버퍼!!!

 

웨이터가 테이블이 부족하다며 합석을 요청하더군.

거절할 이유는 없지.

20세 가량의 여성 2명 드랍해주더군.

한국인의 매너는 지켜야지.

하이볼 각 한잔씩 말아주고 컨깬!

그녀들도 레드라벨을 주문하더군.

그리고 난 내 술이 남을 것 같으니 당신 이름으로 키핑하라고 했지. 그녀가 활짝 웃더군.

주거니 받거니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다보니 어색함이 사라졌어.

결국 키핑할 술이 없어지더군 ㅋ

 

옆테이블 외국인 남성이 내 눈치를 보다가

내 테이블 여성에게 수작을 부리더군.

중국인인듯 싶어

장기를 팔아서라도 저넘을 그냥두지 않겠다고 생각!

물어보니 말레이시아 사람이라네.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

 

어느듯 이쁜 여성 MD도 내 옆에 와서 함께 마시기 시작.

대화를 주고받다보니 내 앞 여성 사라짐.

MD에게 물어보니 하늘로 갔다나?

그넘이랑 폰으로 대화를 한게 산수였나봐

 

지극히 짧은 경험으로, 파타야 클럽엔 일반인이 없다?

 

새벽 2시

누가 날아는척 해

미리 약속했던 친구였어.

이미 난 마오...

뭐라고 얘기한진 몰라.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녀와의 라인챗은 모두 삭제되어 있더군.

그리고 내 챗과 전화도 받지 않아.

어제 그랩바이크를 타고 호텔로 들어와서

장문의 챗을 남겼던 조각으로 부서진 기억이 떠오르더군.

아듀.... 파타야

 

1박을 보내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어.

세금 내고서라도 집에 가져갈

리젠시, 홍통, 285를 12병 사고

저녁 만남을 준비해야지.

오늘은 홈런이 보장되어 있으니 약국도 들려야 하고.

늦은 시각. 문열린 약국엔 ㅋㅁㄱㄹ는 없더군

아쉽지만 시ㅇㄹㅅ 100mg로 대신했어.

제일 약한거더군. 300mg 짜리도 있었어

 

그녀가 멀리서 오는 것이 보여

쇼윈도우 앞에서 머리를 확인하는 모습까지도 이뻐 ^^

그녀는 27세로 경영학을 전공했고, 외국계 회사에 다니다가 관광업계로 이직한 여성이야

월 5만밧을 벌었으나, 이직 후에는 월 15만밧을 번다더군.

그게 사실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간단히 식사를 하고 아시안티크를 갔어

대관람차는 무서워서 못탄다더군.

별거 없더군.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 그녀...

그럼 남은건 하나 뿐이지?

30분 후를 예상하고 시ㅇㄹㅅ 반알을 쪼개어 먹었지.

난생 처음 먹어보는거야.

예전 베트남에서 강력한 쪼임에 1분컷 당한 아픈 기억... 그녀의 미소? 아니 쪼갬이 잊혀지지 않아!

실패가 있어선 안되지.

생각과 달리 피가 몰려 24시간 부어있거나 그러진 않더군.

기분좋은 예열을 마치고 도킹, 그리고 운항을 시작했어.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도착할 기미가 보이질 않아.

와... 연료가 공급되는게 화수분 수준이야.

6개의 다른 운항 방법을 경험한 후에야 긴 여행은 끝났어.

 

그녀는 힘없이 쓰러지며 눈을 감더군.

리젠시 한병을 개봉해서 하이볼 한잔하려니

그소리에 그녀가 눈을 뜨네.

집에 가서 화장 지우고 자고 싶대.

난 대신 아침에 다시 들리라 애기하고 보내줬어

 

8시. 그녀가 돌아왔어

난 브로들이 매일매일 다른 음식을 먹는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어.

어제보다 더 긴 운항을 할 것 같아.

시ㅇㄹㅅ 효과가 24시간이란게 맞나봐.

30분이 지나 결국 그녀에게 ㅎㅈ을 부탁했지.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하며 보냈는데,

과연?

 

오늘은 새로운 친구, 오직 친구를 만나는 날이야.

내 친구들 중 레이디보이는 없더군 ㅋㅋㅋ

그래서 한명 정도는 만들려고.

왕궁 구경 가기로 했는데...

영통으로 본 그? 아니 그녀는 정말 이쁜 친구야.

 

반응이 좋으면

마지막 2편으로 돌아올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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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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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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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니콜라스PD 23.11.21. 13:32

브로의 재미있는 여행기 잘 읽었어! 

 

그냥 브로의 이야기에 내 의견을 더해볼게! 

 

파타야 클럽에 일반인이 없다기보다는 판다 헐리 같은 곳에 일반녀가 없다고 생각해 

 

태국인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태국노래가 나오는 라이브바를 더 좋아하거든 

 

술 마시면서 떼창으로 노래부르고 신나면 춤도 추고 옆 테이블이랑 같이 놀기도 하는 

 

파타야 가든168 애리어39 Z4 예스 핀 같은 곳들에 가면 놀러온 워킹걸에 일반녀들이 꽤 많아 

 

술값도 정말 저렴하고 대신 음악이 태국노래라서 적응하기 좀 힘들다는 문제는 있어 ㅋ 

 

그리고 방콕에서 여자애랑 데이트할때는 브로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데이트 코스가 많은데

 

로맨틱한 데이트를 원하면 미리 호텔주변 루프탑을 예약하고 루프탑에서 만나는 것도 좋아! 

 

맛집탐방이 좋으면 반타통로드로 넘어가서 맛있는거 먹는거 추천할게 ㅋ

 

백종원도 가서 먹고 감탄한 똠얌라면부터 온갖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한 곳이야 

익명 작성자 23.11.21. 13:36
니콜라스PD
답글 고마워. 다시 가게 된다면? 추천한 곳으로 가볼께. 다음엔 방콕, 치앙마이, 치앙라이 계획이야. 일반인 여사친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는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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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3.11.21. 13:55
잘봤어 브로. 알차게 보내는 여행이구나.
브로가 즐거워야 여행도 즐거워 지는 것 같아.

남은 일정도 행복이 가득하길.
익명 작성자 23.11.21. 14:09
헤오
내일 밤 비행기를 탄다는게 너무 아쉬워. 그치만 그때까진 현재를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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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3.11.21. 19:55
브로가 글을 재미있게 써서 술술 읽혀
기장님의 비행기술이 대단한가봐ㅎㅎ
익명 작성자 23.11.22. 11:54
그랜드슬래머
좋다니 고마워. 마지막편으로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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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1.22. 03:28

파타야에 사랑은 있지만 진실은 없지 ㅎㅎ

 

브로는 방콕이랑 더 어울리는거 같네!!

 

방콕에서 더 멋진 여자도 만나고 ㅎㅎ

 

근데 ㅅㅇㄹㅅ가 100미리가 있어?? ㄷㄷ

 

기본이 40미리 아니였나!? 

익명 작성자 23.11.22. 11:51
Madlee
케이스는 버렸는데, 두가지를 보여주더군. 3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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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1.23. 03:34
익명
태국에서 파는 앱칼리스도 20미리인데, 약사도 부작용 시험해보라고 처음에는 반쪽만 먹으라는디…

100미리면, 10번은 먹을 수 있겠네!!
익명 작성자 23.11.23. 20:05
Madlee

 

 

20231123_200205.jpg

 

브로 시데그라였어. 버리려고 꺼내보니 다른 아이네.

profile image
Madlee 23.11.24. 05:08
익명
그랬구만 ㅎㅎ

나도 시데그라 있었는데 반알씩 먹어도 충분한거 같았어!!
거인 23.11.22. 11:24
브로 글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 27세 가이드녀 공정거래 비용을 5천으로 쇼부 본거야..? 브로?
익명 작성자 23.11.22. 11:53
거인
친절하고 착하고 이쁜 여성이야. 아깝지 않았어
거인 23.11.22. 13:27
익명
아하 나도 다음에 가려면 공정거래 가격을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 고마워 브로 참고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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