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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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안녕하세요, 다낭 후에 여행기 올리겠습니다. 5부 완결

분짜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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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olfkorea.com/travel/1910 안녕하세요, 다낭 후에 여행기 올리겠습니다. 3부 - 울프코리아 https:/...

울프코리아 / 2020-07-23

 

 

형림들. 저의 다낭 * 후에 여행기 5부작의 

끝이 다가왔습니다.

11일간 푹 쉬다 왔습니다.

전적은 2한녀 2베트남녀 1업소

총 5회 먹었습니다.

 

 

 

 

 

전날 일찍 귀가한 도시락은 보내주고

오늘은 혼자서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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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옷을 세탁서비스를 맡겼는데,

5천원돈 되는 돈에 저렇게 세탁하고

섬유유연제 만땅으로 넣어 뽀송뽀송말려서

배달왔습니다.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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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도 다가오겠다, 

멕시코 음식이 보여서 먹었습니다.

가격대비 ㅍㅌㅊ 맛이었습니다.

아 근데 좀 느끼했어요 아침으로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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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따윈 저를 멈출 수 없습니다.

구글맵을 켜고 후에의 관광명소를 검색했습니다.

카이딘 황릉이 나오더라구요.

후에 시내에서 10키로 정도 밑으로 내려가야 있는 장소에요.

 

그랩바이크를 불러서 쫄쫄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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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공기좋고~ 바람좋고~ 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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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 마자 이상한 석상들이 눈에 보입니다.

진시황릉 병마용 의 짭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

아니면 중화 도교 8선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랑 마주쳐서,

자연스럽게 가이드의 설명을 함께 들었습니다만

돌대가리라서 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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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카이딘 황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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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액자가 있는데, 마지막 황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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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아마 저 주황색 바지 여성이 일본인이었는데

헌팅하러 갔는데 

할머니시길래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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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야. 나 안쳐다보지? 응? 응?

하고 센척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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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애들 있길래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오른쪽은 핀란드인데 왼쪽은 어디서 왔는지 까먹었습니다.

사진찍어줘서 고맙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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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 망했습니다.

올때는 그랩바이크로 잘왔는데,

돌아갈 때에는 그랩 바이크,택시가 전혀 없었습니다.

10키로 밖에 차이안나는데 너무 끔찍한 상황.

 

저는 그길로 카페에 가서 설명했습니다.

헤이. 노그랩 택시? 노 그랩 바이크?

이런 표현도 못알아 먹는군요.

 

결국 그자리에서 앱을 켜서 바디랭귀지로 보여줫더니

이해하고는 콜택시를 전화로 불러주시네요.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커피 하나씩 사서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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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커피를 마시며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대,

댕댕이가 저에게 교미를 신청하러 오더라구요.

 

미안하다. 형의 청년막은 누구에게도 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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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타고 왔는데, 사기는 안치시더라구요.

그래사 몇천동인가 팁으로 그냥.안받았어요.

 

오는길에 파고다 사원이라고, 구글맵에서 보고는

여기에다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꼬맹이들이랑 축구 10분정도 같이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30대에 접어드니 10대애들이랑

게임이 안돠더라구요. 콜록콜록. 고추만 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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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게 파고다 사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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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돌아와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로컬 비어입니다. 사람 조오오오온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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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보이십니까 햇님들?

제일 싼 맥주가 13,000동. 즉 650원입니다.

실화냐?! ㄹㅇ세계관 최강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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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메뉴는 큐브 스테이크입니다.

5천원 돈이었던거 같아요. 한끼 치고는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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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볶음입니다. 저는 대식가입니다.

존나 먹습니다.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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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곱창 요리입니다. 이것도 존나 맛있었어요.

혼자서 메인메뉴 3개랑 맥주 8명정도 깐거 같습니다.

배터지는줄 알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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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있는 기계는 시샤라고, 물담배 입니다.

연무량이 오집니다. 한번빨고 내뱉으면

불뿜는 용가리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커플 게이 같습니다.

손을 잡거나 한것은 아닌데,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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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거기 여자들이랑, 놀러온 백인들이랑

술을 더 마시고 귀가했습니다.

아.백인.대머리 아재 둘이랑 이야기 하는데

본인들이 게이라길래 표정관리 못했습니다.

물론 농담이라고 표정 개웃기다고 저보고 뭐라카대요.

 

뭐. 어쨋든 재밌게 먹고 마시고 놀다가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술기운이면 간지럼 안타겠단 마음에.

 

거기서 현지인 아재랑 친해져서,

저에게 로컬 붐붐을 데려가 주더라구요.

2만원?3만원?돈밖에ㅜ안해서 고맙다는

의미로 제가 떡대까지 대 줬습니다.

호구 ㅍㅌㅊ 입니까?

 

근데 기껏 뚫어놓은 꿀통을 까먹었습니다.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시발..

 

거기는 ㅋㄲㅇ가 스팀으로 씻겨주고, 가글을 입에넣고 

쮸쮸바 빨다가 본경기 시작합니다.

 

뭐. 스킬좋고 체형도 제가 원하는 체형이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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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음날, 저는 후에를 떠나 다낭으로 복귀했습니다.

안녕.. 후에. 

기회가 있으면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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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이라고, 다낭에서 유명한 종합시장건물이 있는데

거기서 흥정해서 샀습니다. 짭 언더아머 3천원,

짭 나이키 바지 5천원에 잘 사서 입고 있습니다.

 

근데 슬리퍼는 사지마세요.

저랑 또 다른날에.간 제친구랑 

슬리퍼 한개씩 사서 귀국했는데

발걸이 쪽 마감처리가 나빠서

양말을 신어도 계속 긁힙니다.

두켤레 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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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귀국하기 전에 먹는

최후의 Banh mi 입니다.

길거리에 팔던년이 사기를 쳤습니다.

뭣도모르고 2천원에 사서 좋다고 먹엇다고

호텔리어에게 자랑을 하니,

500원이랍니다.

 

기분이 나빠진 저는 또 가서 천원에ㅜ달라고 말했습니다.

ㅇㅋ 하더니 계란을 빼데요?

베트남 새끼들 인성 하나는 알아줘야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날이니 

웃으면서 "그렇게 살지마 새끼야"

를 외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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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공항..

12일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재밌었습니다

그 말밖에는 못하겠습니다.

 

음식은 맛있고, 휴양을 즐기기에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하노이 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비행기가 다시 뜬다면, 자가격리가 사라진다면

비행기를 타고 또 다낭으로 뜨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행님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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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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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1등 경상도사니이 23.05.22. 22:26
혹시 로컬거기 어딘지알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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