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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피싱 초보의 설 여행기

수원별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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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극히 초보자로서 지난 5일 저녁에 도착해서 10일에 여행을 마무리한 피싱 초보입니다.

이전까지 몇차례 방필 했던 경험은 있으나, 지직스와 갈비집 등, 진정한 피싱은 해본적이 없네요..

예전 첫 방필부터 에스코*을 이용하는 등, 루트를 편하게 가다보니,

그 이후에도 그 당시 바바애를 통한 간편한 루트 또는 KTV를 이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과감하게 지직스와 갈비집 위주로 도전했습니다...

 

 

첫 날 5일 저녁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지직스로 향했죠...

하지만 성격상 잘 나서지 않고, 살펴만 보다가 한명의 바바애와 눈이 마주쳤고,

나쁘지 않아 보여 바로 네고들어간 후에, 입실 20분 만에 호텔로 갔네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비주얼이 제가 생각하던 비주얼이 아니었습니다...

이름이 키아* 라고 하는데, 키가 크고 마른 편인데다가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얼굴에 피부트러블도 좀 있고, 생각보다 굉장히 다크하게 생겼네요...

게다가 처음에는 혼자 살고 애 없다고 했는데,

호텔가서 벗겨보니 복부에는 칼자국이 있고, 끝내 애가 있다고 쿨(?)하게 얘기하네요...

좀 당한 듯 했으나, 독서는 열심히 하더군요...

그래서 주구장창 독서만 하다 밤을 보냈습니다...

 

 

너무 달렸는지, 피곤해서 6일에는 예전 만남을 가졌던 바바애와 약속으로 그냥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이후, 7일에는 말이 많던 갈비집으로 낮부터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역시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동물원이 연상되더군요... 쿨럭...

제 스타일은 아니었으나, 그냥 대충 한명 데리고 숏타임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저녁 먹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자정에 맞춰 지직스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쉽게 초이스 하지 않고, 많이 구경하기로 했는데, 구경하는동안 많은 한국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신년 행사로 중국인들이 더 많았죠...

이번에는 입구 쪽과 2층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몇몇 한국분들과 동선이 겹치더군요... 

제가 나서는 것을 싫어해서 조용히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시간이 흘러 3시가 다 되어갈 즈음에 입구 앞에 자리 잡고 있던 바바애들 무리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중 두명은 슴가가 크고 스테이지에서 열심히 춤추다 테이블 왔다갔다 했었는데,

한 명은 유독 여러 대륙형들과 한국분들에게 요청을 받더군요...

다 거절하는 것 보니 비싸거나 임자가 있거나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명의 슴가 큰 애가 갑자기 제 손을 잡고 자기 테이블쪽으로 끌어당기더군요..

당황했습니다.. 부비부비까지 해대면서 많은 대시를 받던 다른 바바애를 초이스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형식상 물어봤는데, 가격이 6K였습니다... 

제가 싫어서 높게 불렀을 수도 있고,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네고하기는 싫더군요... 그래서 그냥 뒤로 빠졌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4시가 다 되어갈즈음에 그냥 한명 초이스해서 나가자 생각이 들어 자밀* 라는 바바애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슴가는 크지 않았지만 몸매는 주관적인 소견으로 좋았습니다.. 물론 어깨가 수영선수 연상하듯 넓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 처자는 목각인형보다 좀 나은 수준의 스킬로써 독서를 잘 즐기지 않더군요...

너무 가만히 있길래 기계같다고 말하니 오히려 저에게 더 기계같다고 말하네요...

S머신이라면서... 쩝.... 물론 오래하기는 했지만...시간을 보니 1시간 가량 펌프질을 했더군요... 뜨끔했습니다....

어쨌든 1타임 하고 잠을 잔 후에 일어나서 1타임 하고 보냈습니다...

 

 

일단 재미없게 길게만 써서 죄송합니다... 나중에 시간 나서 나머지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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