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9개
  • 검색

Step 9. [방콕] 수완나폼, 돈무앙 공항 입국철차 가이드

NEO 코어멤버 NEO
2497 11 9
주제 교통

브로~ 드디어 방콕에 도착했어. 방콕에는 2개의 공항이 있어. 수완나폼 공항(BKK)과 돈무앙 공항(MDK)이야.

 

메이저 항공사는 대부분 수완나폼 공항을 이용하고, 저가항공사(Airasia 등등)는 돈무앙 공항을 이용한다 생각하면 편할거야.

 

3.png.jpg

 

비행기를 내리면 사람들을 따라서 앞으로 이동해주면 돼.

 

 

24.png.jpg

 

 

25.png.jpg

 

공항으로 들어가면 이제 입국심사(Immigration)를 위해 Immigration이라 적힌 이정표를 따라 이동해줘.

 

잘 모르겠으면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일반적으로 입국심사대 빙향이긴 해.

 

26.png.jpg

 

입국심사대에 도착하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일거야. 내국인 외국인 줄이 다르니깐 잘보고 외국인 심사 줄에 서면 돼.

 

테러방지를 위해서 출입국 심사대는 사진촬영이 금지니깐 주의해야해. 해외에 나와서 기쁜 마음에 입국심사대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간 시작부터 문제될 수 있어.

 

입국심사는 사람이 하다보니 심사관마다 처리속도도 다르고, 깐깐함도 달라. 난 경험적으로 태국에선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 심사관이 가장 좋았어.

 

매너리즘 때문인지 조금은 설렁설렁 하고 그렇게 깐깐하지 않아서 처리 속도가 빨라 평균적으로 가장 빠르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어.

 

27.png.jpg

 

그리고 정말 중요한 사항인데 심사관에겐 항상 예의를 갖춰야해. 입국심사관의 권한은 정말 강력해서 그들이 브로의 입국을 거절하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 가야해.

 

비행기표? 물론 브로가 자비를 들여서 다시 끊어야해. 그리고 호텔예약금, 기존에 얘매해둔 출국비행기표는 그냥 날리는 거지. 출입국 심사는 심사관에 따라 처리방식은 정말 다르니깐 입국심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만 긴장을 풀지말자 브로.

 

입국심사줄.png.jpg

입국심사줄의 어마무시한 줄. 성수기엔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브로의 차례가 되서 입국심사할 차례가 되었다면 입국심사관에게 걸어가서 여권과 출입국신고서를 제출해야해. 

 

태국은 한국인에겐 3개월 무비자여행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브로는 비자없이 태국을 입국해서 90일동안 여행을 목적으로 체류할 수 있어.

 

심사관은 기본적인 것들을 물어볼거야. "입국 목적, 여행기간(or 돌아가는 날짜), 여행 동안 숙박하는 곳 등등"

 

브로의 입국 목적이 여행이란 점을 잘 어필하고, 혹시라도 호텔예약바우처, 리턴 항공편을 요청하면 준비해두었던 바우처를 보여주면 큰 문제 없이 통과될 거야.

 

입국심사까지 마쳤다면 브로는 이제 모든 정식으로 태국 여행을 허락 받은 여행자 신분이 된 거야.

 

 

28.png.jpg

수하물을 찾는 곳(Baggage claim)을 안내하는 표지

 

수하물이 있는 브로라면 입국심사가 끝나자 마자 앞에 보이는 전광판에서 브로의 수하물이 나오는 곳(Baggage claim)의 번호를 확인해야해. 

 

 

wf_IMG_1340.png.jpg

방콕공항에서 수하물이 나오는 곳. 상단의 번호가 있다.

 

번호를 확인했다면 해당 수하물 찾는 곳으로 이동해서 브로의 가방이 나오길 기다려 줘.

 

 

30.png.jpg

 

여행가방은 다들 비슷비슷하니 본인만의 표식, 스티커, 띠 등을 악세서리로 붙여두면 가방을 찾는데 도움이 되니 활용하는 걸 추천해.

 

 

wf_IMG_1284.png.jpg

 

수하물을 찾는 곳에선 환전 및 ATM기기가 있어. ATM기기는 EXK나 기타 신용카드로도 출금이 잘 되니 잘 활용하면 좋아.

 

 

wf_IMG_1285.png.jpg

 

 

wf_IMG_4886.png.jpg

 

수하물까지 찾았다면 EXIT 표시가 된 Gate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돼.  브로가 면세허용 범위 내의 소지품만 가지고 있다면 일반 게이트로 나가면 돼.

 

축하해 브로. 이제 브로의 방콕 여행이 시작되었어.

공유스크랩
냥냥이 냥냥이 Bro 포함 11명이 추천

댓글 9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쥬드로 23.10.13. 21:59
네오브로 진짜 태국 간줄^^
profile image
코어멤버 NEO 작성자 23.10.17. 16:49
쥬드로
태국이 정말 많이 그립네.

사용한 사진들은 다 추억의 사진들 + 돈주고 구매한 저작권 있는 사진들
profile image
2등 그랜드슬래머 23.10.13. 22:01
처음이면 수하물 찾는데 어려움이 꽤 있을거야
나도 처음에 수하물 찾는다고 엄청 버벅댔었지ㅋㅋ
profile image
3등 트루젠 23.10.13. 23:07
난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수완나폼 공항도 규모가 상당한 것 같네

아무튼 브로의 가이드 글 덕에 처음가는 사람들도 헤매지않고 잘 갈 수 있을것 같네
profile image
폭풍랑 23.10.14. 01:58
와 엄청 디테일하게 알려주네~~

쌩유 네오브로~~
profile image
Madlee 23.10.14. 04:52
아아 추억이 새록새록!!

예전에 한국인도 입국심사서를 썼지만 요즘은 안쓰고 바로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지! 엄청 좋아!

그리고 줄서서 기다릴때 입국심사관들 미리 스캔해서 빨리 도장찍어주는 사람 찾고 ㅎㅎ
profile image
JOHNWICK 23.10.14. 15:37
항공여행 초보자들한테는 너무 꿀정보야

땡큐브로~~
profile image
나그네 23.10.14. 18:13
여행 가이드만 차근차근 숙지해도 해외 나가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 공항은 언제나 설렘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장소인 것 같아~^^
profile image
브라이언 23.10.15. 13:26
참고로 비즈의 경우에는 전용창구가 있어서 조금 빨리 나올 수 있어요.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