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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인생 첫 파타야 후기(3)

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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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브로들

휴가인데도 프로젝트 정산때문에  나와서 자료 넘겨주고 

확인기다리는 와중에 후기 하나 더 쓰러왔어. 나중에 휴가 하루 더달라고 해야지 ㅅㅂ..

 

작디작은 팁이라면..

1. 일단 중상타정도 되는 푸잉이라면 라인이나 맞팔을 해두자. 너가 새장국 먹는걸 막아줄꺼다.

2.  최소 3명정도는 챙겨놓자. 막상 데리고 나오기 전까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여기애들은 선약개념이 없어서 (물론 내 외모가 날 후순위로 만든걸수 있다) 약속을 잡아두고도 눈앞에 다른 손님이나 껀덕지가 생기면 파토는 다반사다.

 

 

-4일째

반간인 푸잉 맞팔 후 시간맞으면 저녁이나 한끼 하자고 하고 오늘 여동생들 와서 같이 코란섬 간다길래 수영복입고 사진보내라고 하고 보냈어. 아마 10시정도?

 

그리고 이제  할것도 틀딱아재들중 행동대장격인 상사님이 베트남식 이발관(청춘이발소) 를 가자고 해서 따라갔지.

(어차피 전부 회사경비니..안따라가면 손해야)

난 앞머리가 긴편이라 (리프펌을 가장한 거지펌) 내 담당 푸잉에게 분홍색 하트가 달린 밴드를 착용했는데 날보더니 겁나 쪼개.. 중간중간에 자꾸 웃어. 그래서 손톱관리 받을때 엄살부리면서 손깍지를 꼈는데 거부하진 않더라구. 그래서 연락처 딸려다가..그래도 엄연히 직장분들이 같이 있는터라 대놓고 연락처를 따진 못했어. ㅜ

 그리고 직장분들과 그간의 푸잉 리뷰를 하는데 어제의 우유부단한 나의 동료가(내글에선 좀 답답해보이겠지만 일할때 열심히 하고 근면성실해서 내가 좋아해. 난 그렇지 않거든)

내가 추천한 3옵션 푸잉이 괜찮더라고 하더라구. 

 그간의 푸잉들이 어려서 이번엔 스킬풀한 푸잉 어디없나 하던차에..오호라..그렇다면 오늘 다시가서 한번 찾아볼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지.  어차피 1옵션인 애도 찾을겸

(어제의 전여친 닮은 푸잉은  2옵션이었어)

 

중간중간 전여친 닮은 푸잉과 dm을 하면서  저녁 전에 오늘의 스케줄을 확인하니 다들 틀딱이라 이제 힘딸려서 오늘은 쉬면서 술이나 먹자는거야. 

 그래..오늘 그럼 어차피 나가리 될바에 짱박아둔 도시락 하나 꺼내자라는 맘으로 나에게 내상을 입힌 아고고 걸에게 연락했지. 중간중간 나보고 언제 시간비냐. 보고싶다 등 영업 열심히 하더라구. 영업질에 걸리면 걍 호구되는거고 3-4번 라인오면 하루 한번정도 답장하는 정도?  난 비지니스 미팅 겸해서 직장동료랑 거래처 사장이랑 와서 내 개인스케쥴이 없다. 나중에 연락하겠다 그때 보자라고 했어

 

 저런 영업용 멘트에 넘어가는 브로들은 없겠지? 걔가 나의 도시락이듯 나도 걔의 도시락일 뿐이야.  생리기간중엔 일주일간 일을 못하니 어쨌건 돈을 벌고 싶어 연락을 계속 한거라 봐. 물론 내가 ㅎㅌㅊ 아재라 더 냉정하게 생각한걸수 있구. 여튼 시작일로부터 이정도 됐으면 양은 거의 없거나 안 할수도 있으니 불렀지. 그리고 숏탐으로 불렀고 너가 있고 싶으면 더 있어도 되지만 난 내일도 우리 일행 일정이 있어서 쉴거다. 라고 얘기했어. 콜하더군

 

-아고고걸 에프터후기(4점/5점,  방타이 끝난 후 차단)

직장분들과 소맥 말아서 한식당 대박집에서 얼큰하게 먹고 아고고걸에게 연락해서 호텔로 오라했어. 밥 안먹고 온다길래 걍 편의점에서 대충 안주거리만 더사서 술 좀 더 먹다가 본게임에 들어갔는데 내가 처음에 내상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매너는 지킨 탓인지 아님 원래 마인드가 좋은건지 내가

말하는건 다 잘해주더라구. 한게임 뛰고 대충 만족한 나는 숏비용 주고 가고 싶으면 가라 근데 너 자고 갈거면 이따 한번 더해야해. 돈은 못줘 라고 했지. 조물딱거리면 하고싶잖아? 뭐 대충 그걸로 또 좀 주거니받거니 하다가 걍 싫으면 가 근데 난 첫날에도 아무것도 없이 너 케어해주고 보내줬다.

그리고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니 화내지말라면서 자기가 자고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엑스트라 차지없이 안고 조물딱거리다가 2번째 게임뛰고 아침에 ㅃㅃ했어.

(이부분에서 가산점 0.5점)

 

(브레이크타임)

IMG_3312.jpeg.jpg

한식당 대박집. 제육, 된장, 김찌는 생각보다 괜찮고

불고기, 닭볶음탕은 그냥 쏘쏘. 소주좀 먹는 푸잉 데려가긴 괜찮은듯 했어. 그럴일은 없었지만..

 

 - 5일째

5일째는 모두 같이 코란섬으로..첫 방타이라면 응당 거치는 코스지. 이때문에 어제는 모두 푸잉 픽업없이 술만 간단히 먹은거고.

쏭태우? 그걸로 픽업하고 있는데 중간에 한국인 2명 타더라구. 한명이 김고은 닯았는데 오우..역시 한국인이 이뻐..

난 ㅎㅌㅊ 아재라 바로 보지도 못라고 선글라스 끼고 걍 경치 감상이나 하다가 왔어. 원래 어제 하려던 윈드서핑이 바람이 없어서 파토 난터라 스노쿨링이랑 물놀이를 기대했어

하지만 정작 물이 맑지도 않고 섬 해안가는 걍 보트반 물 반이라..2주전에간 제주도 바다가 더 낫더라고. 브로들 걍 수영은 호텔수영장. 힐링은 프라이빗 비치에서 하도록 하자

 

5일째를 붙여 쓰고 싶지만 술약속때문에 본의아니게 끊어야겠어 .

그럼 방타이 까올리 모두들 힘내라규. 다들 내상없는 방타이 되길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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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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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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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랜드슬래머 24.03.20. 19:38
브로 멘트를 보니 여자 다룰줄 아는 게 확실한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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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ONLY파타야 24.03.20. 20:51
야!! 이 브로도 숨겨진 고수였어!!
여기 울코에는 고수들이 많아.
난 여기서 더 배워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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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헤오 24.03.20. 23:01
역시. 배운 브로.

관대하지만 주도권은 내가. 이게 중요한 것 같아. 아재들은 20-30대와 달리 푸잉에게 관대함을 보여줘야 하긴 해. 어쩔 수 없잖아...푸잉과 적으면 10~15살. 많으면 20살도 넘게 나이차이 나니...

그렇지만 브로처럼. 할말은 딱딱 하고 이런건 좋은 것 같아. 절대 끌려다닐 필욘 없지. 멋져 브로.
레보감별사 24.03.22. 09:03
브로 대단한데?ㅋㅋ
앞으로도
후기 많이 많이
남겨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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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3.22. 23:28
역시 직장인이라 그런지 보고서 느낌이 강하구나 ㅎㅎ

가산점 0.5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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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3.26. 00:42

울코는 넓고 멋진 브로들은 많네 ㅎㅎ

브로의 태도에서 배울께 많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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